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상

(690)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 쓰리트윈즈 후기 고양 스타필드에 아내와, 딸내미와 함께 갔다가 알록달록하고 자그마한 소품들이 진열되어있는 장소를 보게 되었습니다. 매장의 이름은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이라는 곳이었는데요. 동선을 따라 걸어가며 이동하는 동안 여러 가지 물건들을 만져보고 체험을 해볼 수 있고, 그 이후에 구매도 가능한 곳이라, 구경하기에 참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이런 물건도 있네'하며 생각하게 되는 물건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 외부 모습입니다. 예전에 자주 가던 예쁜 팬시점 느낌이었는데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들이 많이 있어서, 저와 아내도 그랬지만, 딸내미가 참 좋아하는 공간이었습니다. 구경을 하는 중간중간에 귀여운 게 보이면 사달라고 하기는 했는데, 하나만 고를 수 있다고 이야기하니 선택했던걸 금방 내려놓고 그다음 제품을 집어 들..
청라 연희자연마당에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 여름이 본격적으로 오게 되면, 야외 나들이가 힘들다 보니 집에만 있게 되는데요. 장마가 오기 전에 부지런히 다니고 있는 것 같아요. 인천 아시아드경기장 근처에 괜찮은 나들이 장소로 연희자연마당이라는 곳이 있는데, 의외로 잘 모르고 있으실 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 큰 길가에 비해서 높이가 약간 낮아서 차를 타고 가다가 보이는 위치가 아니다 보니, 저희도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길에 우연히 찾게 된 장소인데요.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운동을 하거나 나들이 가기에도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안내판을 확인해보면, 정화습지, 원형 탐조대, 놀이터 등이 있다고 되어있는데요. 이런 시설들도 함께 있어서, 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좋은 곳 같아요! 길 옆으로는 꽃이나 나무들이 심어져있어서 숲에 온 느낌도 들고, 걷는..
소라게 키우기 2개월 후기 - 크게 어렵지않다 강아지 용품을 사려고 스타필드에 있는 몰리스샵에 갔다가 딸내미가 한참 지켜보고 있던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소라게 키우기 세트였습니다. 알록달록한 등껍질을 지고, 꼬물꼬물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평소에 동물들을 좋아하다 보니, 눈이 자꾸 갔던 모양이었습니다. 한참을 지켜보다가 선물로 사달라고 해서, 다른 선물 대신 이걸 사주기로 하고 데리고 왔는데요. 2개월을 키워본 후기를 남겨봅니다 :) 가격은 통이 2만 원, 소라게는 1만 원이었습니다. 딸내미가 한 마리는 외로울 것 같다고 해서 2마리를 사 왔는데요. 원래 야생에서는 20년도 생존을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집에서 키우면 2년에서 3년을 산다고 합니다. 사려고 하면서 보니 다리가 떨어져 있는 게들도 많이 보였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떨어..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아이랑 구경하기 좋았다 바로 얼마 전에, 입구부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여정(?)까지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어서 써보겠습니다 :) 리프트에 내리자마자 길을 따라 걸어보니, 화장실의 위치와 함께, 표범사와 호랑이사의 위치, 동물관은 어디에 있는지 등이 기입되어있는 안내 표지판을 볼 수 있었습니다. 리프트 하차 위치가 입구와 비교하면 고도가 높은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평지와 비슷하지만 내리막길로 되어있는 길을 걸으며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맹수들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표범이나 호랑이같이 평소에 볼 수 없는 동물들이 참 많았습니다. 먹이를 던져주는 모습과, 동물들이 어떻게 그 먹이를 먹는지도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딸내미는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줬더니, 역시 참 잘 먹습니다. 반달가슴곰도 보며,..
서울대공원 동물원 구경할 때, 리프트 이래서 타는구나! 입구부터 정상까지 갔던 이야기입니다. 날씨가 더 더워지면 실외에 있는 동물원 구경이 더 힘들 것 같아서, 날이 조금이라도 덜 더운 날 동물들을 보러 다녀왔는데요. 저는 너무 오랜만에 간 거라서 어떻게 구경해야 할지 몰랐는데, 동서와 함께 자주 다녀봤던 처제가 가급적 쉽게 이동하는 코스로 다니자고 해서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입구로 걸어가는 길에 햄버거도 먹고, 딸내미 모자도 하나 사고 그랬습니다. 킥보드를 원래 가지고 가려고 했었는데요. 리프트도 타야 하고 차도 타야 하고 하다 보니, 챙기는 것이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차에다가 넣어두고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입구에 세워져있던 안내판인데요. 킥보드는 차에다가 넣어두고 가다 보니, 어차피 출입이 제한되어있기는 하더라고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
서울대공원 입구에 있던 KFC 후기 장인어른, 장모님, 처제, 동서와 함께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어요. 초등학교 때 가보고 20년 이상 못 가보다가 정말 오랜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인천에서 갔는데 가까워서 깜짝 놀랐어요. 도착해서, 구경을 하다가 밥을 먹기는 일정이 어려울 것 같아서, 바로 점심을 먹고 놀기로 했습니다 :) 차가 많이 주차되어있었지만, 넓고 여러 군데에 자리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차를 세워둘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입구 쪽으로 와보면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날씨가 좋았던 날이라서 저희처럼 나들이 나오신 것 같았어요! 처음에 KFC를 바로 찾아간 것은 아니었고, 간단하게 먹을만한 메뉴를 찾다가 들어간 것이었는데요. 들어가 보니 복층 형식으로 되어있었는데요. 계단을 올라가니 공간이 또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다 보니 ..
플렉시 자동 줄 - 몰리스샵에서 사왔어요 강아지가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을 어느 정도 다 하고 나서는, 산책을 거의 매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평일에는 낮에 집에 없다 보니 평일에는 아내와 딸내미가 공원에서 해주고, 주말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저도 같이 다녀오는데요. 처음에 산책을 조금 무서워할 때는 기다란 리드줄이 별 필요가 없었는데, 이제 나가기만 하면 멀리까지 뛰어다니고 그렇다 보니, 긴 줄이 필요하게 시기가 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몰리스샵에 간 김에 비교를 해보다가 플렉시 자동 줄을 사 왔어요! 예전에 강아지를 키우지 않았을 때는 이런 곳이 보여도, 딸내미가 동물들을 너무 좋아하니 구경을 하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반려견 용품이나 장난감, 간식 등을 조금 더 유심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여기는 조금 규모가 있는 곳 이어서 그런지..
천안 뚜쥬르 - 빵 마을도 예쁘고 이런 곳이 맛집이다 "맛있다" 얼마 전 천안에 가게 될 일이 있어서 갔다가, 천안 뚜쥬르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제과점과 이름이 비슷해서, 의아하게 생각했는데요. 직접 가보고 나서, 이런 곳이 진짜 맛집이라고 느꼈습니다 :) 비가 살짝 내렸다가, 그쳤다가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날이었는데요. 딸내미는 빵을 먹는다면서 신이 나서, 입구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도 열심히 촬영해줬습니다. 제빵사 복장을 하고 있는 포토존에서 얼굴을 내밀면 귀엽게 촬영이 가능한 장소입니다. 외관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규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파란색 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딸내미가 실내에 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잠깐 데리고 나와서 빵 마을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비가 갑자기 쏟아질까 봐 멀리까지는 못 가고, 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