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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서울대공원 입구에 있던 KFC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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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장모님, 처제, 동서와 함께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어요.

초등학교 때 가보고 20년 이상 못 가보다가 정말 오랜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인천에서 갔는데 가까워서 깜짝 놀랐어요. 도착해서, 구경을 하다가 밥을 먹기는 일정이 어려울 것 같아서, 바로 점심을 먹고 놀기로 했습니다 :)

 

차가 많이 주차되어있었지만, 넓고 여러 군데에 자리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차를 세워둘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입구 쪽으로 와보면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날씨가 좋았던 날이라서 저희처럼 나들이 나오신 것 같았어요!

 

처음에 KFC를 바로 찾아간 것은 아니었고, 간단하게 먹을만한 메뉴를 찾다가 들어간 것이었는데요.

 

 

들어가 보니 복층 형식으로 되어있었는데요. 계단을 올라가니 공간이 또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다 보니 모두 함께 앉을 자리까지는 없었는데, 잠시 기다리다 보니 아래쪽에 자리가 나서, 다 함께 앉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

 

고를 수 있는 메뉴가 많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회전율이 빠를 수 있도록 정리를 해둔 것 같았습니다. 치즈 불고기, 불갈비 징거버거, 더블치즈 타워버거 등 버거세트와 아기곰 세트 기린 친구 팩, 코끼리 가족 팩, 꼬꼬 한 마리 팩 등 스페셜 메뉴가 있습니다. 딸내미는 세트메뉴 하나를 다 못 먹어서 버거만 주문할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버거만 구매도 가능했습니다 :)

 

 

딸내미는 배가 고프다면서, 밖에서 사들고 있던 뻥튀기를 먹는 중입니다.

 

 

뻥튀기 몇 개를 먹고 나서도, 햄버거를 참 잘 먹었습니다. 평소에도 햄버거 종류를 참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먹었던 모양이었어요 :)

 

징거버거를 먹었습니다. 느끼하지 않게 느껴져서 맛나게 먹었네요! 포장지를 제거해보니 패티가 참 맛있어 보였는데요. 보이던 것처럼 맛있었습니다!

 

햄버거를 다 먹고 나서, 세트메뉴에 포함되어있던 포테이토를 집어먹었습니다. 포테이토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세트메뉴로 먹었더니 배도 부르고 힘도 났습니다. KFC 서울대공원점은 종합 안내소를 못 가서 보였던 음식점이다 보니,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들어갔었는데요. 메뉴를 주문하고 나서 빨리 나오기도 했고, 다 먹고 나니 배도 불러서, 힘을 내서 서울대공원을 구경하러 갈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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