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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강릉 테라로사 본점 - 역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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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테라로사 본점 - 역시 좋다 :)

이번에 정동진 으로 가족여행 을 가게되면서, 숙소 에 체크인 시간도 많이 남아있고 해서 강릉 테라로사 본점 을 잠시 들르기로 했습니다.



공간도 넓고 예뻐서 많이들 찾아가는 장소인 것 같아요. 점심시간도 되기전에, 오전 11시도 안되서 갔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



강른 테라로사 본점 의 주차장 모습인데요. 주차를 안내하시는 분들도 여럿 보였습니다. 아직은 오전 시간대라 주차할 곳은 있었지만, 점심시간 이후에 가보면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주문을 하기위해 줄을 서있으면, 어떤 빵들을 판매하고 있는지 볼 수 있는데요. 6가지 잡곡빵 가격 은 4500원, 프티 브리오슈 2000원 등 입니다. 


레몬 치즈케이크 와 아메리칸 피칸 파이 등 도 있는데요. 강남에서 갔던 테라로사와 가격 이나 종류 들이 거의 비슷하거나 같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온 김에 시간을 보내고 가자면서, 각자 커피 한 잔씩과 빵종류도 각자 하나 정도로 주문을 했네요ㅋㅋ



빵 종류는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1층에 자리가 없기는 했는데, 테이블에 10명정도가 같이 앉는 테이블들이 많이 있다보니, 그런 자리들이 남아있더라구요. 한 5명 앉아있는 테이블에 저희 가족 5명 이 앉으니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앉아서 먹기가 어색하기도하고 해서, 2층에는 자리가 있는지 보러갔습니다.



2층에서 1층을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강릉 테라로사 본점 은 이렇게 인테리어가 되어있다보니, 꼭 외국에 있는 커피숍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찾아보니 2층에는 그래도 4인용 테이블 자리가 꽤 많이 있어서 2층으로 올라오기로 했습니다.



계단이 꽤 높은 편 이어서 그런지, 쟁반을 두 손 으로 잡아달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저희는 땡글이가 있어서 갈 수 있는 장소는 아니었지만, 노 키즈존이 따로 있습니다. No Kids Zone 은 아이를 동반하지 않은 고객들을 위한 전용 공간이니, 아이들이 없는 조용한 공간을 원하시는 분들은 2층에 있는 노 키즈 존 으로 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



저희는 2층 가장 구석쪽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저희가 앉고나서는 2층도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이렇게 넓은데도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라니 인기가 참 많은 커피숍 이라는걸 실감했습니다.



아무튼 저희가 앉아있는 테이블의 바로 옆쪽이 강릉 테라로사 본점 의 포토존 인지, 사람들이 와서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라서 라떼 아트를 할 수 없었지만, 따뜻한 라떼의 경우에는 이렇게 모양도 내주셔요!



땡글이는 입이 짧은데다가 마실만한 음료가 보이지않아서 빵을 줬는데, 빵을 너무 잘 먹어서, 잘 먹는 종류로 몇 개 더 주문을 했네요ㅋㅋ



들어갈 때는 몰랐는데, 화장실 가려고 밖으로 나올 때 보니 메뉴판 이 있어서 촬영해봤습니다. 핸드 드립 커피 가격 은 5000원 부터,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 라테 5000원, 카푸치노 가격 5000원, 하우스 주스 6000원, 코코아 4500원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강릉 테라로사 본점 도, 다른 커피숍과 같이 자원 재활용법에 따라서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은 1층 바깥쪽에 있어서, 화장실을 잠시 다녀올 때는 옷을 단단히 입고 다녀왔네요!



땡글이는 코코아를 좋아하지도않고, 주스는 더 싫어하고해서, 집에서 가져가 보리차를 마셨습니다.



밖에서 보기에는 이런 곳에 커피숍이 있나 싶은데, 안쪽에 저런 장소가 숨겨져있으니 더 예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야외에도 자리가 많이 있기는한데요. 지금은 겨울이라 너무 춥다보니 한 명도 앉아있지는 않습니다. 유리문만 열어도 찬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잠시 나가서 구경하고 돌아오는 분들은 보여도, 앉아서 마시는 분들은 당분간은 없을 것 같더라구요. 나중에 따뜻한 날 강릉 테라로사 본점 에 가게되면 야외에서도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다 마시고나서 주차장 쪽으로 가는 길에 보면, 강릉 테라로사 본점 아트샵 이 있는데요. 예쁜 제품들도 많이 있고, 일반 마트에서는 구경할 수 없는 제품들로 이루어져있어서 가는 길에 잠시 들러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이렇게 작은 화분에 커피나무도 판매를 하고있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 이었으면 커피나무 를 샀을 것 같은데 놀러가는 길 이었고, 날도 너무 추운날이라 잘 키워내기가 힘들 것 같아서 못사왔네요!



커피나무 말고도 원두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물건들도 많이 있어서, 구경하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고양이 인형 도 보였는데요. 땡글이가 처음에는 사달라고하더니, 조금 더 자세히 보고는 사달라고 안하더라구요. 땡글이는 역시 아직 아이라서 이렇게 예쁜 고양이 보다는, 실제 고양이와 비슷한 고양이 인형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강릉 테라로사 본점 을 구경하고 왔는데요. 한 시간 정도 커피도 마시고 빵도 먹은 후에 이렇게 아트샵 까지 구경을 하고나니 정동진 썬크루즈 호텔에 가면 체크인 시간이 딱 맞을 것 같더라구요. 시간도 잘 보내고, 커피도 마시고 참 좋은 곳 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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