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처음가봤는데 좋다ㅋㅋ

여의도 IFC몰 처음가봤는데 좋다ㅋㅋ

얼마 전 여의도에 있는 캔싱턴 호텔에 다녀오게되면서, 여의도 IFC몰 이라는 곳에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많이 가봤다고하는데, 회사를 그렇게 서울로 오래다니면서도 지금까지 한 번도 못가봤다가 이제서야 가봤네요ㅋㅋ

여의도 IFC몰 은 꽤 유명한 곳 이더라구요. 크기도 참 크고 좋은 곳 이었습니다. 맛집 도 많구요 :)

이번에 차를 가져가지않고 지하철 을 이용해서 갔는데요. 여의도역 에서 내려서 3번출구쪽으로 가다보면, 금방 갈 수 있는 곳 이었습니다. 다른 역에서도 갈 수 있다고는 들었는데, 여의도역에서 가는게 제일 가깝겠더라구요 :)

이런 무빙워크 를 몇 번 타고가다보면, 여의도 IFC몰 이 바로 나왔습니다.

유명한만큼 참 깔끔하고 규모도 엄청 컸는데요. 특이한 점 중 하나는 반려견을 데리고다녀도 된다는 점 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몰 들은 반려동물 출입 금지인 경우가 참 많은데, 출입금지 구역만 아니라면 데리고다녀도 문제가 없는 곳 이었네요!

반려견 동반탑승이 가능한 엘리베이터도 따로 있었습니다. 배변 미처리 적발시에는 퇴장조치가 될 수 있다고하니, 혹시 같이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거의 모든 분들은 처리를 할 것 같습니다.

여의도 IFC몰 이 워낙 깨끗하게 운영이 되고있어서 반려견이 배변을 하면, 티가 안날수가 없겠더라구요. 반려견이 환영받길 원한다면 에티켓을 지켜달라는 문구를 보고도 치우지않을 사람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

출입불가 인 장소만 알아두시면, 큰 문제는 생기지않을 것 같았습니다. 여의도 IFC몰 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반려견을 봤는데요. 땡글이도 강아지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강아지만 보이면 쫓아가서 구경하고 그랬네요ㅋㅋ

난간에서 보고있으면, 엄청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그런지, 많은 분들이 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사진도 찍으시고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

땡글이도 커다랗고 반짝반짝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마음에 들었는지, 보일 때 마다 사진을 찍어달라더라구요ㅋㅋ

구경을 하다보면, 층별안내도도 자주 확인 할 수 있는데요. 규모가 큰 만큼 매장도 여러가지입니다. 패션, 패션액세서리, 뷰티, 헤어, 생활, 문화, 식음료 등 전반적으로 많고, 층도 굉장히 많아서, 하루종일 구경해도 구경하며 돌아다니기 좋은 곳 같았습니다.

집에 특히 반려견 이 있는 분들이라면 집에 혼자두기 미안할 때가 많은데,  여의도 IFC몰 은 반려견 과 함께 같이 가도 좋을 것 같은 곳 이었습니다. 집에서 여의도 까지 그렇게 멀지않은데, 자주 땡글이와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에 하루정도 다녀오기에도 괜찮은 장소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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