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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여의도 캐리 키즈카페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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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캐리 키즈카페 가봤어요!

얼마전 여의도 IFC몰 에 갔다가, 아내가 급하게 노트북으로 일을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해서, 캐리 키즈카페 로 땡글이와 둘이서 다녀오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캐리 라는 캐릭터 를 참 좋아했는데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곳만 가면 그렇게 TV를 켜달라고해서 캐리만 보던게 엊그제같은데, TV를 잘 안보다보니 자연스럽게 잊고지내고있게 되었네요. 그런데 이번에 키즈카페 를 가보고나서는 다시 기억이 나기 시작했나봐요 :)



여의도 캐리 키즈카페 는 일요일에 가려고했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기시간이 1시간 이상 걸려서, 그 다음날인 월요일에 가게되었습니다. 월요일에 거의 오픈을 하자마자 간 것이라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않고 좋더라구요ㅋㅋ



여의도 캐리 키즈카페 안에는 입장 뿐만 아니라 뷰티+네일, 버블페인팅,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이 있어요. 뷰티+네일 가격 은 10000원, 버블페인팅은 무료, 쿠킹클래스 가격 은 10000원 입니다. 체험이 매 정시마다 진행되기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들어가면되고, 인원제한이 있다보니 마감이 될 수 있고, 모든 체험은 입장할 때 예약이 가능합니다 :)


 

캐리 키즈카페 를 줄여서 캐카 라고 부르는데요ㅋㅋ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픈됩니다.



주차는 IFC몰 규정에 따라서 매장내에서 이용한 금액에 따라서 가능하고, 이용한 영수증을 모아서 퇴실 할 때 팔찌반납을 하면서 보여주면 되겠습니다. 팔찌는 시간체크외에 다른 기능이 없고, 신발장은 열쇠가 꽂혀있는 자리에 자유롭게 보관하면 되겠습니다. 팔찌와 신발장 열쇠를 분실하게되면 6000원의 과금을 따로 받고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밖에서 예상했던 것 보다 크기가 크지않다고 느껴졌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놀기가 쉽지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트램펄린 옆에는 미끄럼틀이 있는데, 미끄럼틀도 그렇게 크지않은 크기입니다 :)



그래도 사람이 거의없는 평일 오전에 간 것이라서, 열심히 뛰어다닐 수 있었네요ㅋㅋ



캐리 율동이 계속해서 보여지고, 음악도 끊임없이 나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린이 입장료는 17000원, 성인 입장료는 3000원, 뷰티+네일 까지 해서 총 30000원이 들었네요!



상대적으로 자그만했던 편백나무 놀이터ㅋㅋ 저는 편백나무 놀이터 바로 앞쪽 테이블에 앉아있었는데요. 땡글이가 어디에서 놀고있는지 고개만 돌리면 바로 볼 수 있었고, 땡글이도 제가 바로 보이는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이 자리로 했네요 :)



땡글이는 이걸 참 좋아하더라구요. 손으로 칠 때마다 반응이 있어서 재미있는 모양이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공룡에다가 색을 칠해서 스캔을 하면 영상으로 띄워주는 놀이도 있었는데, 이것도 참 좋아했어요! 공룡 종류도 엄청 여러가지 있었는데, 거의 모든 종류를 색칠해서 스캔해본 것 같아요 :)



열심히 색칠해서 요렇게 생긴 스캔기계에 스캔을 실행하면 화면에 나와요. 자기가 색칠한게 화면으로 나오니까 엄청 신기한가봐요ㅋㅋㅋ



화면에 요런식으로 공룡이 나옵니다. 공룡에다가 이름을 써서 넣는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



여의도 캐리 키즈카페 에서 뷰티 + 네일 서비스도 신청해서 했었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올려야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캐카 자체보다 뷰티+네일 서비스가 더 좋았습니다. 땡글이도 너무 좋아했고, 왜 그렇게 사람들이 sns에 올리는지도 알겠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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