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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루미큐브 하는법 - 규칙 만 알면 금방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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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큐브 하는법 - 규칙 만 알면 금방해요 :)

저는 살면서 보드게임 종류 를 거의 못해봤는데요. 매번 친구들과 만나서 술을 마시거나 pc방에 가거나, 당구장이나 볼링장, 노래방 정도가 놀이 의 전부였던 것 같아요. 남자들끼리 만나서 뭔가 보드게임 을 하는게 어색하기도해서 그랬던 것 같은데요ㅋㅋ



루미큐브 하는법 은 어렵지않은데다가, 규칙 도 그렇게 어렵지않아서 한 번만 배워놓으면 챙길 것도 많지않은데 시간은 잘가는 좋은 놀이 같습니다. 아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 중 하나여서, 저는 6살 딸과도 자주 하는 편 이예요 :)



보드게임 진행 하는 방법 은 어렵지않지만, 얼마나 머리를 잘 쓰는지, 운이 얼마나 따르는지 등도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루미큐브 하는법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것은 루미큐브 클래식 입니다. 아마도 클래식 버전을 가장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우선 내용물이 뭐가 있는지 알아두고 시작하면 이해가 빠르실텐데요. 1~13까지의 숫자 타일 104개 이고, 색은 빨강, 주황, 파랑, 검정색이 각 2개씩 있습니다. 그리고 타일 받침대가 있고, 모래시개가 있습니다. 보이저, 인피니티, 튜틴디럭스, 더블엑스엠 넘버스, 퍼니백, 클럽 등은 지지대가 없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루미큐브 하는법 - 게임의 목표 및 준비 , 시작 규칙

목표는 간단하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타일을 가장 먼저 테이블 위에 내려놓으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숫자가 보이지않게 타일을 뒤집어서 섞은 뒤에, 7개씩 쌓아서 테이블 한쪽에 15묶음의 타일 더미를 만들어두면 되는데요. 그럼 타일 하나가 남을텐데, 중앙에 두면 되겠습니다. 그 뒤에, 타일 더미에서 각자 하나씩 뒤집어가면서, 가장 높은 숫자를 뒤집은 사람부터 게임을 시작하면 되겟습니다. 가장 높은 숫자를 뒤집은 사람이 첫변째로 해서 시계방향으로 게임을 진행하면 됩니다. 순서가 정해지면, 7개짜리 2묶음씩 가져가 14개의 타일을 가지고 시작하면 됩니다.



루미큐브 하는법 - 게임 시작 및 진행 규칙

목적에서 볼 수 있었듯이, 내가 가진 모든 타일을 내려놓으면 이기게되는데요. 타일을 전부 나눠가졌다면, 연속되는 동일한 색상의 숫자 3개이상, 동일한 숫자이면서 다른 색의 3개이상의 타일을 바닥에 내려놓으면 됩니다. 연속되는 3개이상의 타일은 3, 4, 5 나 7, 8, 9 등 어떤 연속되는 수 이든 상관이 없지만, 동일한 색 이어야 한다는 것만 알면되고, 동일한 숫자이면서 다른색의 3개이상의 타일은, 숫자만 같으면서 색만 다르면된다고 알고있으면 됩니다.



다만, 내가 가진 타일을 처음 내려놓을 때는 합쳐서 30이상일때만 시작을 할 수 있는데요. 이 것을 '등록' 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3, 4, 5 만 가지고있다면 숫자의 합이 30이 되지않으므로 시작을 할 수 없습니다. 처음 시작을 했다면, 그 뒤로는 3개 이상만 내려놓으면 되지만 처음에는 합을 30을 만들어야만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위의 규칙에 맞춰서만 내려놓으면 되는데요. 다른색의 10들을 내려놓는것도 물론 가능하고, 내려놓는 타일의 수는 제한이 없으니 7,8,9,10 이렇게 4개를 내려놓아 30이상을 만들어 처음 내려놓는 방식은 가능합니다 :)



루미큐브 하는법 중 하나는 조커 인데요. 게임에는 2개만 존재합니다. 조커를 조합하여, 없는 수를 채울 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조커는 어디든 조합이 가능하고, 다른색이면서 같은 수가 한 개 없거나, 연속되는 수 중 숫자 한개가 없을 때 그 자리에 조커를 붙여서 타일을 내려놓을 수 있는 타일 입니다.



테이블위에는 3개만 맞춰서 타일이 붙어있으면 되는데요. 테이블 위에 4개 이상의 타일이 있다면, 내가 가진 타일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파랑색 10,11만 나에게 있고, 9로 조합된 4개의 색상이 조합된 타일이 테이블에 있다면, 그 중 파랑색 9를 나에게 가져오며 조합을하고 10,11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서 사용된 조커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테이블에 올려진 타일은 규칙에 맞게 올려져 있어야합니다. 만약 내려놓을 타일이 없다면, 나머지 뒤집어져있는 더미들에서 타일 하나를 가져오고 다음 차례에게 순서를 넘기면 됩니다 :)



정리해보자면,

1. 내가 받은 타일을 모두 테이블위에 올려놓게되면 이긴다.

2. 규칙 1 - 처음에 시작할 때는 합이 30이상일 때 내려놓을 수 있다.

3. 규칙 2 - 내려놓을 타일이 없다면, 뒤집어져있는 타일 중 하나를 가져온다.

4. 규칙 3 - 색이 다른 같은 숫자든, 연속되는 같은 색의 숫자든 3개만 맞추면 내려놓을 수 있다.

5. 규칙 4 - 조커는 비어있는 숫자 대신 사용하는 타일이다.


정도이겠습니다. 아, 모래시계가 들어있는데요. 타일을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제한하는 도구로 보시면 됩니다. 근데 재미로 할 때는 순서만 알려줄 정도이고, 딱딱 시간제한을 두며 하진 않게되더라구요ㅋㅋ



딸이 처음에 할 때는 조금 어려워해서 2개만 맞춰도 된다는 규칙을 우리끼리 정해두고 둘이서 했었습니다. 나중엔 2개규칙을 하게해줬더니 매번 이겨서, 어느정도 익숙해진다음엔 3개를 올려두고 하게하는데, 그래도 가끔 질 때가 있네요ㅋㅋㅋ



어느날 작은 화이트보드에 써놓은 글씨를 봤는데요. 저희 6살 딸은 루미큐부 로 알고있더라구요ㅋㅋ 지금까지 루미큐브 하는법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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