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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자리 - 명당 앉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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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자리 - 명당 앉기 팁

사람이 많지않아보일 때는 그냥 아무 곳이나 먼저 가도되겠지만, 에버랜드 는 거의 항상 사람이 많이 있는데요. 그럴 때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를 먼저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오전에 비해서 오후가 사람이 훨씬 더 많고, 오전보다 오후 대기시간이 한시간도 더 늘어나기도하기 때문입니다 :)



우선은 쥬토피아 방향으로 가는 지름길 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는데요. 입장해서 왼쪽으로 있는 내리막길을 따라가시면 됩니다. 쥬토피아에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 인기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주말같이 사람이 많을 때는 입장하자마자 사람들이 마구 뛰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텐데요. 길을 잘 모르시겠으면, 많은 분들이 뛰는 방향으로 같이 뛰어가시면 되실거예요!



안쪽에 일행이 있어도 입장이 제한되는데요. 일행이 아직 도착하진않았다면, 여기서 기다렸다가 들어가야합니다. 가시기전에 에버랜드 이용권스마트폰에 등록해두면, 30분마다 포인트인 에버파워를 주는데요. 이 레니찬스 를 이용하면 줄을 안서도 들어갈 수 있도록, Q pass 를 이용해서 이용을 할 수 있어요. 포인트가 로스트밸리는 5포인트, 사파리는 4포인트, 아마존익스프레스는 4포인트 이런식으로 포인트가 조금씩 다르게 필요한데요. 에버랜드 내의 인기있는 놀이시설은 1인당 4포인트나 5포인트 정도가 필요한 것 같아요. 다만, 매시 정각에 레니찬스를 사용해야하니, 잊지않고 예약을 할 수 있어야합니다. 아무튼 에버랜드 앱 을 설치하고, 이용권을 등록해두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



이 날은 주말인데도 사람이 의외로 많지않아서, 오래 기다리지않고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는 화장실이 있으니, 앞에서 한 차례 입장을 한 이후라면 화장실에 다녀오면 되겠습니다.



입구에는 어느 자리 에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그림으로 비교적 자세하게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이 그림을 보면서, 어떤 동물들이 있다고 아이들에게 먼저 말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수륙양용 자동차를 타는 것은 아니고, 걸어가면서 작은 동묵들을 보면서 차를 타는 자리 까지 이동을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다른사람들이 차에타서 코스를 돌고 내리면, 그 차에 타는 것 이다보니, 일정한 시간이 걸리는데요. 빨리 이동할 필요는 없고, 천천히 자세히 보면서 이동하면 되겠습니다.



차를 기다렸다가 순서대로 타다보니, 결정한 자리 에 앉기가 힘든 것이 사실인데요.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자리 는 왼쪽이 좋다, 오른쪽이 좋다 의견은 다양한데요. 개인적인 취향 차이일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전체적으로 구경하기에는 왼쪽자리가 좋고, 기린을 더 가까이서 보기에는 오른쪽 자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오른쪽 자리에서는 다른 동물들이 멀찍이 떨어져있는 느낌이고, 왼쪽자리에서는 조금 더 가까이 동물들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보이는데요. 그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자리는 기린에게 먹이주는 모습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기린이 너무 가까워서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있으니, 겁이 많은 아이들과 함께 탄다면 왼쪽 자리가 좋겠어요 :)



설명을 진행하시는 분에 따라서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앞에서 2~3번째 자리에서 먹이를 한 번 주시고, 뒤쪽으로 가셔서 한 번 더 주시는데, 커다란 기린이 고개를 차안으로 내밀어서 긴 혀를 이용해 먹기때문에, 오른쪽 자리에서 조금 더 리얼하게 기린을 볼 수 있습니다. 기린은 초식동물이기는 하지만, 이빨이 굉장히 위험해서, 물리면 큰일이 난다며 만지지는 못하게 하시더라구요. 이런 부분을 참고하셔서,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자리 를 어떻게 앉을지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 가보시는분들에게 명당 앉기 팁 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땡글이는 동물들을 굉장히 좋아해서, 기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오른쪽에 앉았네요 :)



물론, 기린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동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육식 동물들은 물 건너에 있는 것이 보였고, 비교적 안전한 초식동물들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코뿔소를 볼 수 있는 날이 많지않은데, 멀리서이지만 코뿔소 도 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에서 자동차를 타기 바로전에 유모차 보관소 에 잠시 들러서 보관을 해둘 수 있는데요. 유모차를 어디다 둬야할지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한 명만 잠깐 나가서 유모차를 보관해두고 다시 합류할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



수륙양용 자동차를 타고 땅도 다녔다가 물도 다녔다가하면서 동물들을 같이 구경해서그런지, 아이들끼리는 더 친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잠깐이었지만 요렇게 손을 꼭 붙잡고 다니더라구요ㅋㅋ



나오는 길에 토끼 머리띠를 하나 사주셔서 땡글이는 저 큼지막한 토끼머리띠를 하루죙일 쓰고다녔네요ㅋㅋㅋ



사진 한 컷 찍고 밥을 먹으러갔어요. 오전에 갔다가 밥을 먹으러가면 시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자리 명당 앉기 팁 과 함께 몇가지 팁 들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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