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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전통한옥카페 도솔미술관 - 강화도 다녀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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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카페 도솔미술관 - 강화도 다녀왔어요 :)

이번 추석에는 음식도 많이 하지말자고 부모님께서 먼저 그러셔서, 추석에는 웬만하면 밖에서 사먹고, 놀러도 다니고 했어요. 추석에도 전통한옥카페 도솔미술관 이 영업을 해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



블로그를 따로 운영하고 있어서, 추석에도 영업을 하고있다는걸 알 수 있었는데요. 강화도 가 집에서 별로 멀지않다보니,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선탁하게된 장소 입니다ㅋㅋ



오픈시간 에서 30분정도밖에 지나지않은 시간이라그런지, 주차할 곳이 굉장히 많아서 들어가기전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지긴했을 시점이지만, 맑고 좋아서 더 좋았네요 :)



차를 타고 여기까지 가는 길은 너무 시골길같은 분위기여서, '이런 곳에 있을까?' 싶을 정도였는데요. 조금 더 가다보니 멀리 한옥마을 같은 곳이 보여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상당히 넓게 이뤄져있고, 전통한옥카페 도솔미술관 외에도 다른 한옥집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강화도 에 이런 장소가 있는지는 몰랐네요!



도솔미술관 이라는 간판이 보이는 곳이 바로 카페 입니다.



입장료 가 따로 있는데요. 초등학생 이상은 8000원 , 유아(4~7세)는 5000원 입니다. 입장료가 얼핏 생각하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렇게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메뉴도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는데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고구마라떼, 핫초코, 아포가토아이스크림, 단호박식혜, 대추차, 오미자차, 매실차, 자몽차, 꽃잎차, 팥빙수 등이 있습니다.



전통한옥카페 도솔미술관 에 들어서자마자, 정원같은 모습의 입구가 보입니다. 식물들도 잘 가꿔져있고, 입구쪽에는 화분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갤러리 카페 답게, 여기저기 느낌있는 그림들이 전시되어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한옥느낌에 그림이 전시되어있는데도,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구요. 처음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금방 자리도 찼습니다. 미술관이다보니, 아이와 함께오는 가족들도 참 많이 보였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도록 되어있는 내부 모습입니다. 상당히 넓고 자리도 많이 있었습니다. 음료수를 마실 때 외에는 앉아있지않고 거의 구경을 하러 다니기때문에, 자리가 없어도 금방 자리가 날 것 같았습니다. 야외에도 마실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구경을 하며 마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음료수를 마시던 장소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이는데요. 그 계단을 내려가면 전시되어있는 그림을 더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한 편이어서 햇빛이 잘 드는 자리로 앉았는데요. 앉아있다보니 바람이 너무 불어서, 그늘쪽 자리로 옮겼더니 더 따뜻하더라구요ㅋㅋ



각자 먹고싶은 음료수 를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음료수를 주문하면, 음료수만 나오는 것은 아니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빵을 함께 주는데, 이것도 맛있습니다 :)



땡글이는 요걸 하나 사줬습니다. 막대과자에 초콜릿이 붙어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초코송이와 닮았습니다. 수제 초콜릿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맛있었어요!



땡글이는 아주 맛있게 먹고있어요ㅋㅋ



전통한옥카페 도솔미술관 의 약도가 그려져있는 안내지가 있어서 촬영해봤어요. 영업식안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되어있습니다. 약도에 보이시는 것 처럼, 바로 옆쪽에 물가가 길게 있는데, 낚시하시는 분들도 보이더라구요.



추웠지만 잠깐 테라스에 나가서 사진도 촬영했는데요. 사진 뒤쪽으로 보이는 것 처럼 주변이 거의 논이고, 물가도 꽤 길어서 낚시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음료수는 엄청 빠르게 마시고 다시 밖으로 구경을 하러 갔는데요. 정원느낌의 공간이 넓직하고 걷기에 좋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전통놀이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었구요ㅋㅋ



이렇게 멋진 나무도 있어서,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나무앞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조형물들도 많이 있어서 땡글이도 마를린먼로 앞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ㅋㅋ 잔디도 잘 정돈되어있어서, 아이들 뛰어다니기도 좋아보였습니다 :



별관쪽으로 이동해보면, 지하에 그림들이 전시되어있는데요. 여기에는 누드화 위주로 되어있어서 사진 촬영은 안했습니다. 정밀하게 그려진 부분이 많아서, 부모님과 함께 가면 좀 민망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ㅋㅋ



전통한옥카페 도솔미술관 의 위치인데요. 차를 가져가지않으면 가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은 위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도시에 살고있으면 주변에서 한옥 구경하기가 쉽지않은데, 이렇게 한옥 도 구경시켜 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전통놀이 도 할 수 있구요ㅋㅋ



잠시 바람도 쐬면서 커피도 마시고, 그림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곳 이었습니다. 가끔 힐링 하고 싶은날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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