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690) 썸네일형 리스트형 7개월 푸들에게 버거킹 독퍼 줘봤어요 저희 집 푸들 리토는 이제 생후 7개월이 되었습니다. 아직은 이갈이 중인데요. 터그 놀이를 해주거나 공놀이를 해주고 하면, 입안에서 피가 묻어서 깜짝 놀랄 때도 많았는데, 요즘은 이빨이 빠지려고 하는구나 하고 넘기게 됩니다. 이가 빠지면 켁~ 하면서 뱉어내는데, 손톱보다도 작은 이빨을 뱉어내서 넘 신기해요. 어금니가 빠지지 않으면 나중에 따로 마취해서 빼내야하고 힘들다고 해서, 시간 날 때마다 열심히 터 그 놀이를 해주고 있어요^^ 여전히 말썽을 많이 부리는데요. 얼마 전에는 리모컨을 물어 뜯어놔서 고장났습니다. 조금만 늦게 봤어도 산산조각 나서 다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그전에 제가 발견한게 다행인지도 모르겠어요! 지난번에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회사 사람이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사 먹었는데 독퍼라는 .. 검암 카페 파운드, 분위기 좋네요 :) 얼마 전에 집 근처에서 새로운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버스도 자주 타고 다니고 걸어서도 그 앞으로 자주 다녔었는데, 커피숍이라는 것을 몰라서 못 봤던 것이었어요. 가보니까 분위기도 좋고,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는 장소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 외관 모습입니다. 밖에서 보면 하얀 반투명 커튼이 쳐져 있어서 카페 안이 보이지 않다 보니, 눈에 잘 띄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입구 쪽에는 COFFEE라는 배너가 설치되있는데, 왜 그동안 못 봤는지 잘 모르겠네요! 영업시간은 평일 월요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매주 금요일은 휴무이니 가시려면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분위기 있는 우드 문으로 되어있습니다. 아이가 밀기에 조금 무거울 정도의 문이었습니다... 바르는 강아지 심장사상충 예방 약 이용해봤음 "자전거타고 처음으로 다녀와 본 이야기" 우선 알아둘 부분 중 하나는, 심장사상충의 매개체는 모기라는 것 입니다. (모기는 정말 해충이네요. 도움되는게 1도 없음) 심장사상충은 감염되어있던 동물에게서 흡혈 뒤에 다른 동물을 물게 되면 유충이 옮겨지며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보시면 됩니다. 유충들이 혈관을 타고 심장으로 이동하면서 수가 늘어나고, 이때 강아지가 버틸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예방이 참 중요한데요. 여름에도 그렇지만 요즘은 1년 내내 따뜻한 장소가 은근히 있어서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아래 증상들은 알아두시고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표적인 심장사상충 증상 : 평소에는 잘 놀던 강아지가 못 논다, 호흡곤란, 체중의 감소, 기침, 심한 경우는 혈뇨 등 증상이 있으니 이런 증상이 있.. 샤워기 헤드 교체 별로 안어렵네 수돗물 때문에 맘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나요 저희 집은 인천이다보니 적수가 나온다...벌레가 나온다... 이런 소식을 듣고 나니 마음이 불안했는데요. 눈으로 보기에는 물이 깨끗해 보이더라도 혹시나 모르니까 양치나 세수 정도는 먹는 물로 할 정도 였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인가 생수를 가져가라는 아파트 방송을 듣고 가서 생수를 받아오기도 하고 정수기 물을 먹었었는데 당분간은 생수를 먹자면서 생수를 주문하는 등 생활이 조금 바뀌었었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샤워기 헤드도 교체해서 사용을 하기로 했는데요 필터가 더러워지는지 확인을 하면 조금 더 나을 것 같아서 필터가 눈으로 보이는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비슷한 지역에 사는 다른 사람이 후기를 올려놓은 것을 보고 나니 그냥 사용하면 안 될 것 같더라고요. 화장실은 한.. 강아지 산책 시간, 알아 둘 외출 기본 상식 견주라면 이 정도는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리토가 6개월 정도밖에 안됐을 때의 이야기 입니다. 6개월 정도면 새끼 강아지로 볼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고 노즈 워크나 다른 강아지와의 사교활동을 통해서 뇌 활성화를 시키는데 좋다고 해서 가급적이면 매일 해주려고 노력 중입니다 실제로 알아듣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6개월 시기에는 알아듣는 것처럼 보이는 단어가 딱 6가지 있었는데요. 바로, "맘마, 간식, 기다려, 손, 하이파이브, 산책" 입니다. 산책을 가자고 하면 벌써 문 앞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것 보니 앞으로도 외출을 좋아할 것 같습니다 :) 1. 강아지 산책 시간 물론 종류나 성격 건강 정도에 따라 달라져야겠지만 대형견은 하루에 30분씩 2회 정도가 적당하고 소형견은 하루에 20분 .. 강아지 미끄럼 방지매트 사용기 (펫노리터) 저희 집 푸들 리토에게도 새 공간이 생겼습니다 :) 원래 집안에 못 가는 공간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기는 하지만, 집을 놀이터처럼 만들어줘서 그런지 리토도 많이 만족하는 눈치입니다. 푸들은 일어서고 점프하는 것을 너무 잘 하다 보니, 나이가 들수록 관절에 무리가 있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공놀이를 할 때도 이쪽에서 던져주고 놀아주면 조금 더 푹신푹신해서 관절에도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거실의 딸내미 책장 바로 앞쪽으로 강아지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해줬어요 요즘 이갈이 시기라서 그런지 자꾸 매트를 들춰내서 물고 하길래 들춰내기 좋아하는 부분에 소파를 놓아뒀습니다. 그랬더니 더 이상 무는 행동은 하지 않고 있어서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 물통도 이쪽으로 놔줬습니다. 요즘 한 가지 훈련 중인.. 딸내미 일곱살 때, 첫 심부름 해봤던 이야기 혼자서 마트 들어갔다가 나오는 모습을 보는데 너무나 신기했다 날이 더웠던 날 딸내미가 첫 심부름을 해봤던 이야기 입니다. 저는 걱정이 되게 많은 편이라서, '차 조심해라, 넘어질 수 있으니 뛸 때 바닥을 잘 보고 뛰어라' 등등 왠지 잔소리를 자꾸 하게 되는데요. 함께 아파트 주변을 걷다 보니, 딸내미의 친구가 혼자서 심부름을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상가의 마트이지만, 뭔가 사다가 집으로 가는 모습이었는데요.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서 혼자 걷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인사를 하길래 물어봤더니, 진짜 혼자서 다녀오는 길 이더라고요. 초등학생이 되기 전에 이것저것 많이 시켜봐야 한다고 들어서, 우리도 해봐야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다녀오는 친구의 모습을 보니 조만간 시켜봐야겠다는.. 마트 물냉면 실패와 성공 후기 설명서를 제대로 안읽고 했다가 실패했었어요ㅜㅜ 날이 엄청 더웠던 날에 마트 물냉면을 사다가 해먹기로 했습니다. 음식점에 가서 사 먹으면 한 그릇에 7000~10000원 정도인 것 같은데요. 마트에서 7천 원으로 저렴한 것은 10인분 이상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맛이 비슷하지는 않겠지만 육수만 맛있다면 충분히 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칡 냉면으로 골랐는데요. 이왕 먹을 거 조금이라도 더 맛있을 것 같은 면으로 집어봤습니다. 1. 이렇게 하면 실패하니 따라 하지 마세요 잘 된 후기는 2번에 써 놓을게요! 예전에 취사병 이었다는 자신감 하나로 레시피도 안 보고 그냥 해봤습니다. '라면을 끓이듯이 하면 되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이었습니다. 냄비에 물을 받아서 끓였습니다. 팔팔 끓을 때까지 기다렸는데요. ..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