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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오이,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이지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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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마트가 너무 멀리 있어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거나 했는데,

이제 바로 앞에 큰 마트가 생기면서

먹고 싶은(?) 음식이 있을 때마다

다녀오면 된다는 게 마음이 놓여요 ㅋㅋ

엄청나게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가끔 아삭한 맛에 먹고 싶을 때

사 오는 것이 바로 오이인데요.

오늘은 강아지 오이 급여가 가능한지,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인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으니,

처음으로 주시는 분들은 끝까지 읽어보셔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제목에도 써두어서 이미 알고 읽기

시작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강아지오이 급여는 가능합니다.

저는 강아지 사료나 전용 간식 외에는

절대 주지 말자는 주의는 아니라서,

이렇게 리토(미니어처 애프리 푸들)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은 함께 나눠먹곤

하는 편인데요.

주의사항만 잘 지켜서 주면 큰 문제도

없는 강아지 음식 이라서,

부담 없이 가아아아아끔 사 올 때마다

한 번씩 주고 있는 야채이기도 해요!

 

게다가 오이는 각종 비타민과 마그네슘,

탄수화물,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고,

지방이 없으면서 칼로리도 낮고

수분이 90% 이상으로 높게 함유가

되어있다 보니 갈증이 날 때 주기에도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댕댕이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꼭 필요한

꼭 줘야 하는 강아지음식 종류라고 할 수는

없지만 주의사항만 잘 지켜서 준다면

해가 되지 않는 음식 이라는

부분은 알고 있으셔도 좋겠습니다 :)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요.

아래 5가지 정도는 알아두셨다가,

급여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1. 사람이 먹지 않는 부분은 제거 후 급여

대부분의 야채들은 반려견에게 줄 때,

사람이 먹지 않는 부분은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보다 장이 약하기 때문에

너무 단단하거나 질긴 부분을 먹었을 때는

탈이 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강아지 음식 줄 때는 사람만큼이나

조심하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오이 급여 시에도 꼭지나

껍질 부분은 제거하고 주시는 것이 좋고요.

동그랗게 잘랐다고 생각하면,

껍질 부분은 소량이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꼭지 부분은 너무 질기고 단단하기 때문에

먹은 후에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해서

탈이 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꼭지 부분을 통째로 삼켜버리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서,

질식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이라고 하더라도

꼭지 부분은 꼭 버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껍질 부분이 별다른 해가 없다고

판단해서, 껍질만 모아서

댕댕이에게 주시는 견주분들은 없으시겠죠?

먹어도 되는 정도이고,

겉에 묻어있는 잔류농약이나 이물질 때문에

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줘서 좋다는 것은 아니라서,

저는 꼭 껍질을 전부 제거하고

안쪽 부분만 급여를 하고 있어요 :)

2. 깨끗하게 세척 후 급여

표면이 깨끗해 보인다고 해서

그냥 주지는 마시고,

강아지음식 주실 때는 과일이나

채소 세정제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씻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처럼 안쪽 알맹이만 주는 경우에도,

칼로 자를 때 칼에 묻은 이물질이

안쪽에 묻을 수 있으므로

껍질을 칼로 잘라내기 전에 세척을

먼저 해주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고요.

소형견이나 초소형견의 경우에는

사람보다 몸집이 작기 때문에

미량의 농약이나 이물질도

치명적인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일 수 있지만

주실 때는 꼭 세척하여

급여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먹기 좋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급여

사료나 간식을 줘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반려견은 사람처럼

오랫동안 꼭꼭 씹어서 목으로 넘기지 않고

그냥 꼴깍 삼켜버리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오이는 다른 채소에 비해서도

상당히 단단한 편이기 때문에

하나를 통째로 주는 경우에

아작아작 씹어서 먹다가 너무 크게

삼키게 되면 목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서,

통째로 주는 것은 반대하는 입장이고요.

저는 굉장히 얇게 잘라서 몇 개만 주는 편인데

그렇게 주면 여러 번 주기에도 좋고,

잘 먹더라고요 :)

4. 알맞은 양만큼만 급여

아무리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과도하게 주는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는데요.

강아지오이 급여뿐만 아니라

다른 과일, 야채는 물론이고

보양식, 사료 등 모든 음식이

과도하게 먹게 되면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오이 섭취량이 너무 많은 경우에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고요.

활동량이 적은 편인 아이들은

하루 사료 양의 5%를 넘기지

않고 챙겨주시는 것이 좋고,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라고 하더라도

하루 사료 양의 10%는 넘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5. 알레르기 체크 후 급여

댕댕이마다 너무 다른 부분이

바로 이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강아지 음식 관한 부분인데요.

다른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이라고 하더라도

반려견에게 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서

꼭 주의하여 체크 후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이 알러지는 처음 먹는 음식에 대해서

모든 음식에 해주시는 것이 좋고,

가급적이면 처음 주는 음식들은

섞어서 급여하기보다는 따로따로

급여를 해보시는 것이 혹시라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을 때

해당 음식이 어떤 것인지

찾는데 수월할 수 있겠습니다.

음식 섭취 후 알레르기 증상도 다양한데요.

강아지오이 급여 이후에

구토나 설사를 하는 댕댕이들부터,

눈물, 가려움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요.

심한 경우에는 경련이나 발작,

호흡곤란이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강아지음식 섭취 후

조금이라도 이상한 증상이 보인다면

동물 병원에 데려가 주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알레르기를 체크할 때는 조금만 떼어서

급여를 하신 후에 경과를 지켜보는 방법으로

체크를 해주시면 되고요.

최소 6시간 이상 평소와 다르게

자꾸 몸을 긁는다든지 눈물을 많이 흘린다든지

안절부절못하고 불안해하는 행동을

보인다든지 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지

체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오이 먹어도 되는지와 함께

주의사항 5가지를 알아봤습니다.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 이라고 하더라도

이런 주의사항은 꼭 지켜서

댕댕이에게 안전하게 강아지 음식 급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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