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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용품

다이소 무선마우스 1년 3개월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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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사용할 때 그냥 패드에 손가락을 이용해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해야 할 때는 마우스를 꼽아서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잘 써오던 유선 마우스 끝부분이 덜렁거리고 끊어질 듯해서 그런지 인식이 잘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보이면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다이소에 가서 전자제품 코너를 구경하다가 무선인데도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길래 사 와봤습니다.

 

구입처: 다이소

이름: 무소음 무선 마우스

모델명: TG-M6600G

손 크기가 커서 그런지 몰라도, 미니 버전은 사용하기가 참 불편한데요. 이 제품은 일반 제품과 크기가 비슷해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5000원이었고, 건전지는 별도판매이니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운용 중 전파 혼선의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사용할 때는 크게 문제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손으로 들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아래쪽을 보면 건전지를 넣는 공간이 보이는데요.

 

뚜껑을 열어보면 건전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AA 사이즈의 건전지 1개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USB 단자에 이 작은 것을 꼽으면 작동이 되는데요.

 

꼽고 나서 별도로 설정해준 것은 없었는데, 자동으로 장치를 인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 오고 나서 지금까지 1년 3개월 정도 사용을 했는데요. 건전지가 너무 빨리 소모되면 유지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건 아닌가 걱정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마우스를 매일 쓰지는 않아도 일주일에 몇 시간씩은 꼭 쓰는데, 건전지를 한 번도 안갈고 쓴거보니 건전지가 많이 든다거나 하지는 않는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줄이 없어서 가방에다가 챙겨 다니기 좋고, 줄이 엉켜있으면 굉장히 화가 나는데 줄을 풀지 않아도 돼서 좋은데요. 마우스 아래쪽의 건전지 꼽는 곳 밑에 보면, USB에 꼽는 단자를 빼서 꼽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노트북 없이 마우스만 들고 다녀야 할 때도 별도의 주머니나 비닐 같은 것을 챙기지 않아도 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잘 산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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