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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용품

비쎌 스팀청소기 사용후기 (feat. 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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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쎌 스팀청소기 사용후기(feat. 푸들)

저희 집 푸들 리토라는 강아지는, 실수를 하지 않고 배변 판에 잘 하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다만, 일부러 그러는 건지, 실수로 그러는 건지 가끔 실수를 할 때가 있는데요. 그렇게 실수를 하면 발로 밟고 돌아다니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상태로 한 번만 거실을 온통 돌아다니면, 거실이 굉장히 찝찝하게 변하는데요.



진공청소기만으로는 청소를 하기에 안그래도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 상태여서, 스팀청소기를 하나 샀으면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리토 덕분에 조금 더 빨리 구매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가격이 있다보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후기도 많이 찾아봤고,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은 제품으로 고르다보니 비쎌 코리아의 스팀청소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박스에서 꺼내보면 들어가 있는데요. 택배로는 저희 집에 도착하는데 이틀 정도 걸린 것 같고, 박스가 크게 제작이 되어있던 편이라서, 박스를 얼른 재활용품으로 분류하여 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빨리 꺼내기로 했습니다.



활용법과 구성품 사진들과 함께 사용설명서 등이 적혀있었는데요. 청소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본체가 더러워졌을 때는 어떻게 청소해야하는지, 구성품에는 어떤 것들이 포함되어있는지 등이 나와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들어있었는데, 뭔가 상당히 많이 들어있는 것 같이 느껴졌어요. 다른 구성품들보다는, 아무래도 거실 바닥을 청소하는 구성품 종류들을 많이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안에는 사용설명서도 들어있었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확인해보면,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입니다. 안전 수칙 및 경고 문구 등이 나와있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뜨거운 스팀을 이용하여 청소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보니, 특히 주의할 사항이 많은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길 수 있는 위험을 미리 파악해두어야 하는데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1.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빼두는 것이 안전하다.

2. 전원 케이블이 손상된 경우에는 제조업체나 서비스 직원에게 맡겨 교체해야한다.

3. 케이블을 당기면 안된다.

4. 케이블을 손잡이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5. 케이블이 끼어있는 채로 문을 닫지않아야 한다.

6. 뜨거운 표면에 케이블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7. 스팀이 굉장히 뜨겁다보니, 사람이나 동물, 전기 구성품에는 직접적으로 증기를 분사를 해서는 안된다.

8. 가죽, 왁스로 광택을 낸 가구, 증기에 약한 재질에 사용하게 되면, 변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9. 사용 중에는 채집 구를 열어서도 안된다.

이정도 주의사항이 기입되어있었는데요. 일반적으로 주의해야할 사항들이라서 그렇게 어려운 부분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용설명서에는 구성품 목록이 그림과 함께 나열이 되어있었습니다.



본체, 바닥 패드, 벽걸이 거치대 및 나사, 일반용, 찌든 때용, 스팀용 연장봉, 계량컵, 살균/스크레이퍼/타임 틈 노즐, 형광색 솔 브러시, 청소용구 보관함 인데요. 모델에 따른 구성 액세서리는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되어있었습니다. 유리창 청소용 고무 밀대, 미니 걸레, 흑색/적색/황동 솔 브러시, 툴 보관 백, 스팀다리미 커버 등이 있었습니다. 



조립방법은 간단하게 보였는데요. 그림을 참고하여 홈에 맞게 끼우기만 하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끼워졌습니다.



계량컵은 본체의 물탱크에 물을 채울 때 편했는데요. 저는 이 것으로 하지않고 다른 컵으로 하려다가 물을 옆으로 한 번 많이 쏟고 나서는, 그 뒤로는 이 계량컵을 이용하여 물을 넣고 있습니다. 다른 컵을 사용하더라도 물을 넣는데에는 지장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제가 잘 못하는 것 인지 쉽지 않더라고요^^



딸래미는 택배를 받아서 박스에서 꺼낸 제품들은 할줄을 몰라도 무조건 자기가 먼저 하려고 하는데요. 다른 것은 위험해서 안된다고 이야기했더니 계량컵으로 물을 넣는 것만 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코드를 꼽고 하게하면 안될 것 같아서, 코드를 분리한 후에 물을 넣어보도록 했습니다.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 수돗물을 이용하는 것 보다 좋다고 해서, 정수기 물을 받아다가 넣어뒀습니다.


 

불빛같은 것이 없는 상태에서 플러그를 꼽고 나면 불빛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원을 연결해두면, 요렇게 파란색 불빛이 깜빡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깜빡이는 모습은 예열이 되고 있다는 뜻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깜빡임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고 나서 사용하면 되는 것 인데요. 왼쪽에 불빛이 들어오도록 버튼을 눌러두면 약한 스팀, 오른쪽에 불빛이 들어오도록 버튼을 눌러두면 강한 스팀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딸래미가 사용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충분히 설명해줬습니다. 전부 알아들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을 때, 해보도록 했는데요. 예열 뒤에 약한 스팀으로 청소를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도 남겨봤습니다.



스팀이라그런지, 청소기가 지나간 자리를 발로 밟아보면 따뜻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직접 발로 밟았을 때 따뜻한 느낌이 나다보니, 제가 다시 말을 안 해도 조심하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진공청소기로 먼저 청소를 해놓은 후에 사용을 해보니, 더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 집 같은 바닥에는 강한 스팀으로 청소하는 것이 바닥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들어서, 가능하면 약한 스팀으로 사용해서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약한 스팀으로도, 더 깨끗해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이렇게 청소하는 방식으로 청소를 하면, 저희집처럼 강아지 있는 집에서는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네요! 지금까지 비쎌 코리아 스팀청소기를 개봉부터 사용한 후기까지 적어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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