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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경주 카페 사바하 : 인테리어 특이하고 맘에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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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카페 사바하 : 인테리어 특이하고 맘에드네요

인테리어가 예뻐보이는 카페를 찾다가 사바하를 발견했어요. 때 마침 저녁먹을 시간이라 저녁을 먹을 수 있겠다 싶기도해서 찾아갔는데요.



월정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어서, 저녁을 먹고나서도 야경을 바라보며 걷기에도 좋을 것 같아서 이곳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운이 좋게도 주차장에 자리가 있었습니다. 자리가 있어서 어렵지않게 차를 주차하고 들어갈 수 있었네요^^



주차장이 입구 바로 앞에 있었어요. 주차장 이용시간기본 30분이었고, 주차비는 5천원 이었습니다. 추가 10분당 1000원으로 주차요금이 책정되어있어요. 그래도, 카페 사바하 이용 고객은 무료라서 다행이었네요^^



들어가기 전에 바라보니 앞쪽으로 강이 흐르면서도 시야가 트여있어서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멀리는 월정교가 보였는데 참 멋져보였네요.



들어가기 전에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열려있는 문을 통해서 입구로 들어가 보면 외부와 내부로 구성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외부에는 친구나 커플들끼리 앉아서 커피 한잔하기에 좋은 자리가 마련되어있더라구요.



간판은 조금 무시무시해 보이기도 했는데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자리가 없으면 어쩌나하고 걱정을 하면서 했는데, 이 날 2층에는 자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2층은 아이들과 앉아서 함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인형, 인디언 텐트, 매트 등등이 있다보니 아이와 함께 놀면서 앉아있기에 참 좋은 곳 이라고 생각했네요. 1층에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었는데요. 상대적으로 2층에는 첨에 저희뿐이라서 자리를 굉장히 넓게 잡고 먹을 수 있었어요^^



메뉴들 모습이에요. 차, 커피, 에이드, 주스뿐만 아니라 스무디, 케이크, 빙수, 간단한 간식 메뉴들도 보였습니다. 허니바게틍, 인절미 토스트, 허니 바게트, 크림 떡볶이, 고르곤졸라 피자 등 메뉴가 더 있었는데요.



나중에 저녁식사도 하려고 주문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과 둘러앉아서 먹으니 금방 먹더라구요! 커피는 4천원에서 6천원 정도 사이의 가격으로 다른 커피숍에 비해서 가격이 특별히 비싸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인디언 텐트를 아이들이 참 좋아했습니다. 숨은 모습이 보이더라도 "어디 갔지~" 하고 말하면서 찾으려고 하면, 저를 깜짝 놀래키면서 나오곤 했습니다. 제가 깜짝 놀라는척을 하면서 연기해주면, 아이들이 그렇게 재미있어할 수가 없었어요^^



특이한 인테리어가 있는 곳 이었는데 2층만 구경하기가 아쉬워서, 1층도 사진을 찍으러 내려가봤습니다. 독특하면서도 예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어요. 벽들이 적절하게 위치하고 있어서 약간 미로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규모가 꽤 있어보이는 곳 이었네요. 2층은 좌식으로 되어있는 테이블이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오지 않는다면 의자와 테이블이 많이 보이는 1층이 더 편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크림떡볶이와 음료의 모습인데요. 1층을 거의 구경하고나서 올라갈 때쯤 주문했던 메뉴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크림 떡볶이와 음료가 먼저 나왔는데요. 아이들이 크림 떡볶이를 굉장히 잘 먹어서, 1개만 집어 먹어보고 더이상 안 먹었습니다. 맛이 맵지 않은 데다가 살짝 배고플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더 잘 먹었떤 것 같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모습입니다. 저도 커피를 마시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한 컷 촬영했습니다^^



잠시 후에는 허니바게트도 나왔는데요. 빵이나 떡볶이 종류들은 아이들이 굉장히 잘 먹어서, 웬만하면 엄마와 아빠들은 맛만 보고 더이상 먹지않았네요



따뜻한 우유는 아이들이 마시면서 먹을 수 있도록 주문을 해줬습니다. 하나로 두 명이 나눠먹도록 주문해서 작은 컵에 따른후에 나눠주었습니다. 밖에 나가고 싶은 아이들만 데리고 밖으로 나가봤는데요. 제법 분위기를 느끼면서 잘 마시고 있는 딸래미였습니다.



세면대가 있는 곳의 모습입니다. 화장실은 이렇게 붉은빛이 나는 방향으로 가보면 끝 쪽에 입구가 있었는데요. 사진에서 붉은빛이 보이는 장소가 세면대였습니다^^



1층 내부의 모습입니다. 외부와 내부의 모습, 2층도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네요.



이 날 2층에 다른 사람들이 없어서 좋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카페 사바하의 위치는 여기인데요. 친구등 가족이든 연인 끼리든 한 번쯤 가봐도 좋을 것 같은 곳 이라는 생각이 드는 커피숍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경주 카페 사바하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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