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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어린이 첫 곤충 식물 사전 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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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첫 곤충 식물 사전 사줬어요!

땡글이는 곤충이나 동물, 식물 등에 관심이 많이 있는 편 입니다. 특히 곤충 종류에 관심이 많은데요. 이번에 트레이더스 에 갔다가 책을 한참동안이나 앉아서 보고있었네요ㅋㅋ



평소에 책을 오랫동안 보고있는편은 아닌데, 이번에 트레이더스가 별로 재미없었는지 어린이 첫 곤충 식물 사전 이라는 책을 들고 30분은 앉아있었던 것 같아요. 보고나서 딱 한 권만 사달라고 하길래, 잘 볼거면 사주고 안볼거면 사지말라하니 역시 잘 본다고 말은 하길래 사줬네요 :)



아내가 다른 쇼핑을 한다고해서, 이렇게 한참 있었는데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이렇게 샘플책이 있어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



어린이 첫 곤충 식물 사전 말고도, 동물, 공룡, 한자 사전 등 다른종류도 많았는데, 역시 곤충 을 좋아하는 땡글이 입니다. 여기서 거의다 봤으니까 다른거 사자고 한번 해봤는데 또 볼거라고 싫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실제 사진이 사용되서그런지 더 집중해서 보는 듯 한 모습이었습니다. 곤충 뿐만아니라, 꽃, 나무, 과일, 채소 등이 함께 나와있는 책 입니다.



어린이 첫 곤충 식물 사전 가격 은 트레이더스 에서 9000원 이더라구요. 다른 곳에서 얼마에 판매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사용연령은 4~7세 라서 땡글이에게 조금 쉽겠지만 연령은 잘 맞았습니다. 제품명은 양장 유아 학습시리즈 로 되어있습니다. KC마크 도 있었는데요. KC마크 는 이 제품이 공통안전기준에 적합하였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과자먹으면서 열심히 보고있길래 사진 좀 찍으려고했더니, 사진찍는건 어떻게 알고 바로 덮으면서 안보는척 하고있네요ㅋㅋㅋ



이제 글씨를 웬만큼 알아서, 사진도 보고 글씨도 읽어서 의미를 알고 좋은 것 같았습니다. 예전에는 앉혀놓고 한자한자 짚어가면서 읽어줬는데, 이런 모습을 보니 많이 컸구나 싶었네요ㅋㅋ 땡글이는 지금 7살이 되었는데요. 문장을 읽는 순간 이해를 하지는 못하지만, 한 문장 정도를 읽고나서 되새기며 의미를 아는 정도까지는 된 것 같아요. 계속 읽다가 때가되면, 순간순간 의미를 파악하면서 읽겠지요 :)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하늘소, 집게벌레, 꽃등에, 꿀벌, 노랑나비, 메뚜기 등 먼저 사진으로 이렇게 한 번 보여주고, 책을 넘기다보면 더 자세하게 알려주는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나무나 숲에 사는 곤충인지, 들에 사는 곤충인지, 강이나 연못에 사는 곤충인지 등을 알려주고 시작해서, 곤충들을 서식하는 공간에 따라 분류를 해보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



곤충의 구조와 특징에 대해서도 잘 설명이 되어있어요. 뼈가 없고, 겉껍질이 몸을 감싸고 있다고 해요. 머리, 가슴, 배 세 부분으로 나뉘고, 더듬이 한 쌍과 겹눈, 홑눈이 있으며, 날개 두 쌍, 다리 세 쌍이 있다고합니다.



역시 땡글이는 도감 종류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열심히 볼지는 모르겠지만, 집에 와서도 한참동안이나 읽었네요. 계속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보면, 근처에 있는 어린이 과학관이라도 가서 직접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ㅋㅋ



지금까지 어린이 첫 곤충 식물 읽어본 후기 였습니다. 앞으로도 잘 읽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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