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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인천대공원 텐트 설치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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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텐트 설치할 수 있는 곳!

얼마 전 아내의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잠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장소는 인천대공원 이었는데요. 오랜만에 만나서 텐트 도 설치하고, 재미있게 잘 놀다왔네요 :)



지금까지 여러번 가봤지만, 인천대공원 텐트 설치할 수 있는 곳이 있는줄은 이번에 처음알았는데요. 이렇게 텐트를 쳐두고 앉아서 간식도 먹고, 아이들이 놀고있는 모습도 구경하고 좋더라구요!



주차장이 이쪽에 있는 것도 몰랐는데요. 주차요금 은 하루에 3천원 입니다. 3천원을 내고나면 더이상 추가되는 요금은 없어서, 차를 밖으로 끌고나가지만않으면 되겠습니다. 주차장 가격 이 하루단위로 지불되다보니, 저희는 밥을 먹으러도 그냥 걸어서 다녀왔네요 :)



제가 놀러갔을 때가 9월이라 코스모스가 많아보이지는 않는데요. 지금은 활짝 피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꽃을 보러간게 아니라 아이들끼리 놀만한 장소를 찾아서 간 것 이라서, 나름 예쁘게 피어있다면서 좋아했네요ㅋㅋ



가보니 바람은 참 많이불고있었는데, 의외로 잠자리가 많아서 땡글이가 더 신났습니다. 도시에 살면서 흙길을 밟을 기회가 많이 없다는건 참 아쉬운 일 인데, 인천대공원 은 이렇게 흙길로 되어있는 공간이 많아서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에 더 좋은 곳 같아요.



인천대공원 텐트 를 4계절 내내 설치할 수 있는 것은 아니구요. 운영기간이 따로 있습니다. 매년 4월~10월까지 인데요.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니다. 정문쪽, 시민의숲, 야외극장, 장미원, 온실, 야생초화원, 야외음악당 등 설치 장소가 꽤 많아보였습니다.



운영시간이 따로 정해져있다보니 야간숙박이 금지되어있고, 음식조리나 외부음식을 주문해서 먹는 행위도 금지가 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썰매장이 보이고, 놀이터가 바로 보이는 곳에 텐트 를 설치했는데요. 뒤쪽으로보니 잔디밭도 넓게 펼쳐져있었습니다. 저희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텐트를 설치하고 있으시더라구요.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어서, 텐트를 쳐놓으면 바람도 막아주고 좋았습니다 :)



꽃도 곳곳에 심어있어서 땡글이 사진을 좀 찍어주고 싶기는 했는데, 잠자리 잡으러 다닌다고 사진은 전혀 찍지않았습니다ㅋㅋ 썰매장쪽 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 조금만 걸어가면 아이들이 놀기좋은 놀이터도 있고, 인천대공원 텐트 설치할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늦게가면 자리가 없을정도 일 것 같았습니다.



10월까지만 가능하다고하니, 얼른 다녀와야겠습니다 :)



만의골주차장에 세워두면 갈 수 있는데요. 자전거를 타거나 동물원 구경이 목적이라면, 다른 주차장에 세워야겠더라구요. 자전거 대여소와 동물원은 상당히 멀었습니다ㅋㅋ 이쪽 주차장에는 처음 세워봤는데 잘 놀고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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