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우드락 장난감 - 오페라 하우스 :)
얼마 전에 땡글이와 함께 다이소에 자전거를 타고 갔다가, 장난감 을 하나 사왔어요. 주말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땡글이와 뭐하고 놀지 고민하게되는데, 아침 일찍 아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다이소에 다녀오는 것도 괜찮은 것 같더라구요ㅋㅋ
유아안장 을 산 김에, 뒤에 태우고 슬슬 다녀왔습니다. 다이소 영업시간 이 10시 부터라서 15분쯤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주위에 공원에서 좀 서성이다가 들어갔습니다ㅋㅋ
다이소 우드락 장난감 가격 은 3000원 입니다. 너무 어릴 때는 이런걸 사오면 같이 맞추면서 놀기가 힘들었는데, 6세 정도가 되니 이야기하면서 하나하나 맞추기 괜찮더라구요. 제가 직접하지않아도, 땡글이 혼자서 맞출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더 재미있게 맞추는 모양이었습니다. 세계의 유명 조형물을 맞춰보도록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요. 땡글이는 오페라하우스를 고르길래 이거로 가져왔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조형물도 사와봐야겠어요 :)
다른 종류들은 뒤쪽에도 설명이 되어있는데요. 타지마할, 피사의 사탑,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등이 있습니다. 조각 수가 34피스 이다보니 적어보이지만, 3D라서 적다는 느낌은 없었고, 꽤 오랫동안 맞추면서 놀 수 있었습니다.
이번 다이소 우드락 장난감 의 품번은 89504 이고, 품명은 조립식 우드락 유명 건축물 시리즈 입니다. 사용연령은 3세 이상 입니다. 크기가 작은 것이 몇 개 있긴하지만, 집어먹지않도록만 주의해서 놀아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땡글이는 뭔가 집어먹는 나이는 지나서, 크게 신경쓸 부분은 없었습니다 :)
안에는 이런 모양으로 뜯어서 조각을 맞출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뗄 때 구부러지지않도록 조심만 하면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ㅋㅋ
안에는 이런 도구가 들어있는데요. 처음엔 이게 뭔가 했었는데, 종이를 뜯을 때 잘 안떨어지는건 이거로 살짝 눌러지면 잘 떨어지더라구요. 이 도구를 그렇게 사용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사용해서 뜯으니 편했습니다 :)
별도로 설명서가 들어있고, 번호를 잘 맞춰가면서 조립을 하고, 그 조각이 조립이 끝난뒤에 뜯어서 조립을 하면 그렇게 어렵지않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혹시 장난감 조립 을 어려워한다 싶을 때는, 완성된 모습이 케이스에 있으니 참고하면서 조립하면 되겠습니다.
엄청 집중해서 뜯는 모습을 보니 집중력을 키우기에도 좋은 제품인 것 같았습니다. 떼고있는 동안에는 한 마디도 안하고 하더라구요ㅋㅋ
나중에 어려운 부분은 제가 도와준 부분이 있었지만, 초반에는 땡글이가 대부분 조립을 했습니다. 구멍이 잘 맞게 되어있어서, 엉뚱한 곳에 꼽으면 들어가지를 않아서 더 쉬운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설명서만 보고도 잘 맞추더니, 나중에는 좀금 어려워하길래 이게 여기 부분이라는 정도만 알려주면서 했네요!
나중에 다이소 우드락 장난감 의 높이가 높아지니, 조립을 하다가 이제껏 만들었떤 부분이 부서지는 경우가 생겨서, 후반부로 갈수록 도와주는 부분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거의 다 땡글이가 조립을 해서그런지 뿌듣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완성하고나면 제법 오페라 하우스 같은 모습입니다. 같이만들었고, 완성된 모습이 괜찮아보여서, 잘 보이는 곳에 진열을 잘 해뒀습니다.
다이소 오드락 장난감 은 가격 이 비싸지않고, 한참을 놀아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질도 나쁘지않아서, 다음에 또 가게되면 하나 더 사와야겠다고 생각을 했네요. 시간도 잘 가고, 땡글이도 좋아하고 여러가지로 좋았던 장난감 후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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