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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이케아 고양점 카페 - 크로아상 맛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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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고양점 카페 - 크로아상 맛나다ㅋㅋ

저희 가족은 이케아 고양점 에 가서 주차를 하고나면, 꼭 들렀다가 가는 곳이 있어요. 바로 카페 인데요. 커피한잔 하기에 가격도 저렴한편인데다가, 땡글이가 크로아상 도 좋아해서, 꼭 들러서 먹고가요ㅋㅋ



주차장이 넓긴하지만, 주차할 때 복잡한걸 워낙 싫어해서 거의 오전 10시에 맞춰서 가다보니, 카페도 사람이 많지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20~30분 정도만 지나면 자리가 금방차는 곳 입니다.



저희는 쇼핑을 할 때 이케아 고양점 에서 무료로 운영해주는 키즈카페인 스몰랜드도 1시간을 이용하기때문에, 카페에서 1시간쯤 먹고가보면 먼저 온 아이들이 이용을 끝내는 타이밍이라그런지 기다리는 시간도 많지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



날씨가 굉장히 더운 날 이었는데,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여름에는 창가자리를 피해서 앉는편인데, 이 날은 풍경도 구경할겸 창가자리를 선택했습니다. 예전에 갔을 때는 밖이 꾸며있지않은 상태라서 뷰가 좋지않았는데, 정원처럼 꾸며놓으니 참 예쁘더라구요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하고, 크로아상 2개와 초콜릿 크루아상 1개도 주문을 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 은 1900원 이고, 크로아상과 초콜릿 크루아상 가격 도 전부 1900원 이네요. 전부 주문하고나니 9500원이 되었습니다. 저렴하다고 생각해서 넉넉히 주문했는데, 주문하고보니 만원 가까이 들더라구요ㅋㅋㅋ



이케아 고양점 카페 를 이용할 때 주의사항은, 다른 커피숍들도 비슷하겠지만 테이크아웃잔을 이용해서 먹는 경우에는 앉아서 먹으면 안되도록 되어있다는 것 인데요. 테이크아웃잔에다가 음료를 마시는 경우에는, 직원분이 오셔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앉아서 마시겠다는 분이 계시면, 테이크아웃잔을 가져가고 새로운 컵에 주시곤 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요 근래에 생긴 환경을 생각한 제도라고 들었는데, 굉장히 철저하게 관리되고있더라구요 :)



진동벨이 울리면 가져가서 준비되어있는 음식들을 가지고오면 되는 시스템 입니다. 땡글이도 여기오면 크로아상 먹는다는걸 알고있어서인지, 얌전하게 앉아있어요ㅋㅋ



매번 기본 크로아상 만 먹다가, 이번에는 초콜릿 크루아상도 주문을 해본것인데요. 두가지 모두 잘 먹지만, 땡글이는 기본이 더 맛있는 모양이었습니다.



제가 먹기에도 커피와 잘 어울리는건 기본 같았네요. 조금 더 달달한 맛을 좋아한다면 초콜릿맛도 괜찮을 것 같은데, 땡글이는 의외로 기본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다 먹고나면 바로 스몰랜드 직행입니다. 줄을 서있다보면 한명한명 들어가게되는데요. 종이를 작성하고 기다리다보면, 손등에 도장도 찍고, 작아보이면 키도 재고, 신발도 바구니에 넣고 제법 익숙하게 잘 합니다. 스몰랜드에서는 1시간을 봐주는데 내부촬영은 금지되어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어요ㅋㅋ


1시간이 어찌나 빨리가는지, 잠시 쇼핑을 하고있다보면 금방 10분전을 알리는 진동이 울려요. 기계를 가져다주면 직원분이 아이를 불러주시는데, 안에는 공놀이 하는곳도 있고, 그림을 그리는 공간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그런가보더라구요 :)



지난주에는 이케아 고양점 에서 6시간을 있다왔는데요. 다리도 아프고 돈도 쓰고했지만, 시원해서 참 좋았습니다. 날이 안풀리면 주말에 한번더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돌아왔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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