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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인천 부평에 있는 전라도횟집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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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에 있는 전라도횟집 다녀왔어요!

입주가 지난지 한참된 것 같지만, 아직은 시원한 음식이 먹고싶은 날씨 인데요. 금요일 저녁에 갑자기 물회가 먹고싶어서, 차를 타고 인천 부평에 있는 전라도횟집 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인천 부평에 위치하고있는데도 이름에 전라도가 붙어있는건, 잘은 모르겠지만 전라도 지방이 회가 유명하거나 주인분이 전라도분인 모양이었습니다 :)



골목 안쪽으로 있고,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어서인지 술에 취한 사람들이 도로를 걷고있기도했고, 아무튼 여러가지로 차가 돌아다니기에 참 복잡한 곳 이었습니다.



어항 안쪽으로는 물고기들이 헤엄을 치고있어서, 날도 더운데 땡글이는 내리자마자 물고기 구경한다고 참 바빴네요ㅋㅋ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면, 밑반찬을 먼저 상 위에 놓아주십니다.



밑반찬 중에는 전복도 있고, 매콤한 음식들을 먹고나서 껍질을 까먹기에도 좋은 콩도 있습니다 :)



물회를 시키면 이런식으로 나오는데요. 어른이 4명에, 아이가 1명이라 밥 2개, 면 2개 버전으로 나눠서 주문을 해봤는데요. 이게 2인분입니다. 그릇이 커서그런지 양도 굉장히 많아보였습니다. 안쪽에 슬러시형태로 육수가 들어가있어서, 비비다보니 시원하게 물이 생기더라구요!



비비다보면 이런 형태가 금방되는데, 바로 전 까지 얼어있었던 육수라서그런지 더 시원한 것 같았습니다. 면도 먹어보고 밥도 먹어봤는데요. 둘다 맛있더라구요ㅋㅋ



뜨끈한 밥을 말았을때도 차가움과 따뜻함이 만나서 나름대로 맛이있었고,



이렇게 면을 넣어서 먹어도 참 맛있었는데요. 더운날 이렇게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천 부평에 있는 전라도횟집 은 맛도 있었고, 양도 푸짐해서 부모님을 모시고가도 괜찮은 곳 이었는데요. 자리가 다행히도 있었지만, 주차자리가 없는날 골목에 차와 사람까지 많으면 굉장히 불편한 곳이 될 것 같았습니다. 조금 한가할 것 같은날에만 방문하는쪽으로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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