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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똠양꿍 맛있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먹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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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양꿍 맛있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먹어봤어요

저는 똠양꿍 이라는 음식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요. 아내가 사온김에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즉석식품으로도 똠양꿍 이 나오다보니, 물만 끓여서 부어놓으면 요리가 완성되서, 해먹기에는 참 간편했습니다.



100g 용량이었고, 318칼로리 입니다. 원산지는 태국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피코크에서 나온 제품이고, 유통기한은 2019년 8월 25일 로 넉넉한 편 입니다. 조리방법도 간단하게 나와있는데요. 해동없이 뚜껑을 열고 용기안의 선까지 뜨거운물을 따르라고 되어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뚜껑을 살짝만 닫아두고, 3분간 조리해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뚜껑을 열고 물을 따를 때 부터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조리가 끝나고나니 냄새가 더 심해진 느낌이었습니다. 똠양꿍 을 먹어봤다는 아내도, 원래 이런 냄새가 났었나 하는데 불안하더라구요. 색도 별로 맛이 없어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느낌의 음식인데요. 저는 냄새를 맡고나서 유통기한을 다시한번 확인했네요. 맛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도저히 먹고싶지가 않더라구요ㅋㅋ 다른 향기좋은 음식들도 많은데 굳이 이걸 먹어야하나 싶어서 저는 먹지않았는데요. 아내도 한입먹고 다시는 똠양꿍 을 먹지않겠다며 -_-



냄새를 표현하자면, 약간 뭔가 썩은내가 나는 것도 같고, 이런 향과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나보다 하면서 신기해했네요!



아무튼 저희 부부는 다시는 똠양꿍 을 먹지 않기로 했네요. 저는 웬만하면 못먹는 음식이 없는데, 이건 호불호가 갈릴만한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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