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 청년다방 에서 떡볶이 사다먹었어요 :)

검암 청년다방 에서 떡볶이 사다먹었어요 :)

얼마전 검암역 에서 내려서 집으로 걸어가다보니, 떡볶이집 이 생겼더라구요. 길을 지나갈 때 마다 생기면 먹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요.

떡볶이에 소주 한잔 하고싶길래 들르게 되었는데, 이 곳이 바로 검암 청년다방 이었습니다 :)

저는 처음으로 가봤지만, 숭실대점, 신용산역점, 숙대입구점, 오목교역점, 아현점 등 많은 곳에 프랜차이즈가 있는 곳 입니다. 새로 생겨서 그런지, 간판부터 외관까지 참 깔끔한 느낌이었네요!

통큰오짱 떡볶이 가 맛있어 보여서 이 메뉴로 포장 주문을 했습니다. 차돌, 깻잎순대, 치믈렛, 빨간크림 등 종류도 참 많았습니다. 즉석수제튀김 메뉴도 보였는데요. 다모아튀김, 버터갈릭감자튀김, 새우고로케, 강냉파이 등등 이 있습니다.

중 사이즈의 경우에는 가격 이 14000원 내외였고, 대 사이즈의 경우에는 가격 이 18000원 내외였습니다. 세트 메뉴는 2만원 초반대로 보였는데요. 다른 국물떡볶이 와 비교해보면 가격 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

검암 청년다방 은 테이블도 꽤 많이 보였는데요. 테이블에서 바로 조리를 해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앉아서 먹기에도 좋아보였네요. 저는 집에서 소주와 함께 먹을 것 이라 포장을 했습니다. 재미있는 문구들도 많고, 옛날에 교과서에서 볼만한 그림들도 많은 곳 이었네요!

튀김류는 꺼내놓고 떡볶이를 먼저 끓였는데요. 통째로 들어있는 오징어 튀김은 포함되어있던 메뉴고, 길쭉한 오징어튀김은 따로 주문을 했어요. 이 튀김도 떡볶이와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하면 이렇게 완성이 되는데요. 친절하게 끓이는 방법도 함께 주십니다. 적당히 익었을 때 불을 끄고먹으니 참 맛나더라구요ㅋㅋ

떡볶이가 다 되었을 때, 튀김들을 넣어서 바삭함이 최대한 유지되도록 먹었는데요. 너무 잘 어울리고 맛났어요. 소주와도 참 잘 어울리는 안주였습니다 :)

검암 청년다방 은 처음으로 이용을 해봤는데, 다음에 떡볶이가 생각날 때는 검암역에서 걸어오는 길에 사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ㅋㅋ 이런 맛집 이 동네에 생겨서 참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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