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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아이와 야광 트리케라톱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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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이와 함께하는 어느 주말이었어요.


주말이 오기전에 다이소에 들러서 미리 준비해놨던


야광 트리케라톱스를 꺼내봤어요.


아이와 함께 놀아주다가 딱히 할 것이 없을 때


한 번씩 이런 장난감을 꺼내서 같이 만들다보면


시간도 보낼 수 있고 더 재미있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트리케라톱스를 만들었던 이야기예요ㅋㅋ



땡글이와 함께 숨바꼭질을 먼저하고 있었어요!


아빠가 술래 하라고 해놓고 이렇게 숨어있는 땡글이예요.


이렇게 숨어있으면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면서


못 찾는 척 하다가 이불 위의 인형인 해리에게


땡글이 어디있냐며 물어봐요ㅋㅋ



나: "해리야~ 어디에 숨었는지 좀 알려줘~"


해리인형: "난 모르는데~" (내가 목소리 변조)


나: "정말 못찾겠어서그래~ 좀 알려줘^^"


해리인형: "조~~~기 있어~" (내가 목소리 변조)


이렇게 대화하는 척하고있으면



대화하는 소리를 듣고 이불을 걷고 나와요^^


아빠는 해리한테 물어보면 어떻게하냐며 실망하는 땡글이예요!


나와서 해리인형에게 왜 알려줬냐고


화도내고 하는 모습을 보면 참 귀여워요ㅋㅋ



한참 이런식으로 숨바꼭질을 하다가 땀도 나는 것 같고해서


야광 트리케라톱스 만들기 재로를 꺼내봤어요^^


아래쪽에보면 트리케라톱스 라는 글씨가 영어로 써있어요.



아이에게 이렇게 부품들을 뜯어달라고하면


열심히 잘 뜯어주는데


저는 그걸 받아서 설명서를 보며 조립을 해주면되요^^



땡글이가 너무 빨리 뜯어주다보니


알파벳과 숫자를 비교해보면서 조립을 해야했어요.


설명서와 약간 다르게 조립한 것 같기도하지만


제법 모양이 나와요^^



꽤 많이 뜯어서 조립하고나면


트리케라톱스의 모습이 많이 보여요ㅋ



얼굴 부분 정도가 만들어지고나면



땡글이도 만들어보겠다면서 가져가서 만들어요^^



홈에다가 맞춰서 끼우기만 하면 되는 것 이라


부품을 보여주면서


이 부분이 저 부분에 들어가는 거라고 조금만 알려주면


잘 끼우기도하고 어려워하기도해요^^



"이렇게요?"


라고 물어보면서 하나하나 잘 끼우는 모습보면


참 대견하기도하고 언제 이렇게 컸는지 신기해요ㅋㅋ



이렇게 꼽다가 잘 안되면



마음을 다잡는 것 인지


머리띠를 착용하고 다시 해보기도하고ㅋㅋ



나중에 완성이 되고나면


야광 트리케라톱스의 자세를 따라해보기도해요^^



완성된 모습이예요.



불을끄고나면 이렇게 빛이나요!


사진은 좀 어둡게나왔지만


상당히 밝은 빛 이예요^^


아이와 함께 야광 트리케라톱스를 가지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함께보고 그러면서 참 재밌게놀았네요ㅋㅋ


2017/03/24 - [리뷰/장난감] - 다이소 야광공룡퍼즐: 트리케라톱스


이전에 올렸던 이야기도 함께 올려요^^


아이와 함께 이렇게 만들기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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