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하늘휴게소 - 새로생겨서 진짜 깔끔하다 :)

시흥 하늘휴게소 - 새로생겨서 진짜 깔끔하다 :)

얼마 전, 인천에서 용인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오게되었는데요. 가는 길에 땡글이가 쉬가 마렵다고해서 가까운 휴게소 아무데나 들어가자 생각하고 들어간 곳이 시흥 하늘휴게소 였습니다. 새로 생겼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처음 가봤는데요.

휴게소의 느낌이라기보다는 대형마트의 느낌이었습니다. 시설도 굉장히 깨끗하게 잘 되어있고, 브랜드 매장들도 많아서 들렀다가기에 좋은 휴게소 같았네요 :)

날씨가 굉장히 흐린날 이었고, 일요일~화요일 여행일정이라 놀러가는 사람은 많지않았는지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주차장이 좁은줄 알았더니, 여기만 있는게아니고 더 있더라구요. 주차요원분들이 알맞게 배정해주셔서 어렵지않게 주차하고 시흥 하늘휴게소 에 들어가봤습니다 :)

문을 열고 들어가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다른 휴게소와 느낌이 굉장히 많이 다른데요. 일단은 실내로 되어있어서 더 마트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새로생겨서그런지 진짜 깔끔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습니다ㅋㅋ

시흥 하늘휴게소 내에는 에스컬레이터도 운행이 되고있었는데요.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어렵지않게 층간이동이 가능할 것 같이 보였습니다.

2층은 패션, 리빙, 슈퍼마켓, 베이커리, 디저트, 카페, 음반 매장 등이 다양하게 입점해있고, 3층에는 브릿지 푸드마켓이라는 푸드코트, 브릿지 푸드 스트릿 이라는 식당가가 있습니다.

시흥 하늘휴게소 3층 에는 힐링 수면카페 를 운영해서 잠시 잠을 자고 갈 수 있도록 되어있고, 생활잡화 등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편의점은 물론이고, 약국도 입점을 하고있어서, 구급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요. 그 외에도 갈비탕, 쌀국수,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트, 할리스커피 등 많은 먹거리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슈퍼마켓도 있는데요. 혹시 야채를 깜빡잊고 사오지않은 분들이나, 과자나 음료수를 사러 이용하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땡글이도 야채들 앞에서 사진 한 방 촬영하고 왔네요ㅋㅋㅋ

이렇게 소품들을 살 수 있는 곳도 있어서, 구경을 하기에도 괜찮은 곳 같았습니다.

시흥 하늘휴게소 라는 이름처럼, 차도 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렇다보니 상행선, 하행선이 연결되어있어서 양쪽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지적참견시점 에서 이영자 님이 소떡소떡 을 굉장히 맛깔나게 표현을 해주셨는데요. 요걸 파는 곳이 시흥 하늘휴게소 1층에 있습니다. 혹시 맛을 보실 분들은 1층에서 사다가 먹어보셔도 될 것 같아요. 휴게소 는 이렇게 잠깐 들렀을 때 먹을 수 있는건 다 먹어봐야겠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