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4~8세)

칭찬의 기술 - 아이를 키운다면 꼭 알아두세요!

반응형

아이를 키울 때 알아둬야할 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무턱대고 꾸짖어서도 안되지만, 무턱대고 칭찬을 해주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이를 키운다면 꼭 알아둬야할, 기를 살려주는 칭찬의 기술 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칭찬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긍정적인 사고를 길러주는 것 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이가 칭찬을 받을 때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고, 자신의 행동에 부모님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아이가 더욱 포용력 있는 성격을 갖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칭찬을 하게되면 이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고, 이 행동은 좋은 행동이라는 것을 아이가 인지하게되어, 아이는 이 행동을 더 많이 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이렇다보니, 칭찬의 기술 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나쁜 버릇들은 점차 줄어든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칭찬의 기술 을 통해서, 아이가 어떻게 대단히 발전을 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하는 것은 아닐 것 입니다. 바람직한 행동과 바람직하지않은 행동을 구분해 주는 것 만으로도 큰 소득이라고 생각하시고 실천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모습은 제 딸 아이가 주방놀이 장난감을 청소하는 사진입니다. 같은 청소를 한다고해도 제가 하는 것이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할 것 입니다. 또, 물티슈로 청소를 한다고해서, 크게 깨끗해지는 것은 아닐 것 입니다. 여기서 칭찬의 기술 을 통해서 아이에게 알려주면 좋은 점은, '주방놀이 장난감 을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이다' 정도 입니다. 어려운 방법을 기억하실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상황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 만으로도 훌륭한 칭찬의 기술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상황을 그대로 묘사하여 칭찬을 한다면, "우리 딸 주방놀이 장난감 청소하고있구나" 정도일 텐데요. 다른 상황에서는 다르게 바꿔가면서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딸 책을 읽고있구나"

"우리 딸 선생님께 인사도 잘하는구나"

"우리 딸 쓰레기도 쓰레기통에 잘 버리는구나"

등 아이의 상황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 만으로도 아이가 기분좋아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이고, 옳은 일에 대한 기준이 생기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칭찬의 기술 이 몸에 습관처럼 익숙해지면, 사소한 일도 칭찬하게됩니다. 밥을 먹고,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하고, 장난감을 치우고, 책을 정리하는 등 아주 사소하고 당연해보이는 것들도 칭찬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칭찬을 하실 때는 '착하다, 예쁘다, 멋지다' 같이 추상적인 칭찬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칭찬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아이는 어떤 것이 칭찬받을 일인지 모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결과만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한 사실을 알고있음을 인지시켜주시면서 칭찬해주면 더 좋습니다. 이렇게 칭찬을 많이 받고 자라는 아이들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포용력있는 아이로 자라는데에 도움을 주게됩니다. 어렵지 않은 실천이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