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고양이 수명, 사람과 길고양이 나이 비교해보기

반응형
 

반려동물과 함께 있어보면

'얘가 사람 나이로 따지면 몇 살

정도의 고양이 나이 일까?'하고

문득문득 생각하게 될 때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사고를 치는 시점이나

기력이 약해지는 시점 등을 사람 나이와

비교해서 알아두면 그 시기에 맞게

챙겨줄 것들이나 조심해야 할 것들까지

미리 알아둘 수 있어서 한 번씩

머릿속에 고양이수명 정리를 해두면

반려견, 반려묘 모두를 돌봐주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고양이나이 정리를 해보면서

반려 고양이, 길고양이 수명이 짧은

이유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표를 먼저 확인해 보시면

훨씬 보기에 편하실 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같은 고양이라고 하더라도

집고양이, 길고양이 나이 계산이

3살부터 차이가 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평균 수명을 생각해 보면

집에서 돌봐주는 반려묘의 경우

15~20년 정도로 알려져 있고

길냥이의 경우에는 4년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 고양이수명 수치의 경우에

어떻게 잘 관리를 해주느냐에 따라

더 짧게 사는 경우도 있고 더 오래 사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사는 고양이와

길고양이 수명이 차이가 4~5배씩이나

나는 이유는 외부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집에 있는 반려묘의 경우에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보호자가

계속해서 밥이나 간식을 챙겨주게 되는데요

 
 
 

그에 반해 길냥이의 경우에는

먹이가 풍족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먹이를

구하러 다니게 되고

노령의 고양이 나이 에도 먹이 활동은

멈출 수 없는 활동 중 하나인데요

그렇다 보니 도로 위를 뛰어다니면서

위험한 상황도 굉장히 많이

발생하는 편이에요

특히 차가 쌩쌩 빠르게 달리더라도

옆도 잘 살피지 않고 뛰어드는

야옹이들도 많이 있다 보니

운전을 하다 보면 가끔 한 번씩

차에 치여있는 모습을 보기도 하는데요

아무래도 위험요인이 집고양이에 비해

많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ㅜㅜ

 
 

게다가 야옹이는 군집을 이루어

생존을 하는 동물이다 보니

그 사이에서 짝짓기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되다 보니 유전병도

발생하기 쉬운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아요

가끔 꼬리가 짧은 길고양이들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지금 생각하기에는 끔찍한 일이지만

옛날에는 꼬리를 자르면 멀리 도망치지

못한다는 이상한 속설이 있어서

쥐를 잡는 고양이를 들여서 꼬리를

자르던 시절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ㅜㅜ

하지만 요즘은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요

요즘에 보이는 꼬리 짧은 야옹이의 경우에는

대부분 유전병인 경우가 많아요

다만 사고나 부상, 성장기의 영양실조를

겪는 경우에도 꼬리가 짧은 경우도 많고

영역 다툼이나 도로를 빠르게 뛰어가다가

꼬리가 차에 밟히는 일도 있습니다

고리에서 털이 빠지고 염증으로 붉게 물든

경우에는 부상을 입었거나 피부병이 생긴

경우이기 때문에 가능하시다면 구조가 가능한

센터에 연락해 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꼬리를 들 수 없어서 배설물이

묻는 경우까지 있는데

이렇게 부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최대한 빠른 치료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길고양이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했을 때

12살만 되어도 100살이 넘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고양이나이 또한 점점 들어갈수록

사람처럼 아픈 곳도 많아지고

면역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보니

질병에도 취약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처음에는 별것 아닌 질병이었다고 하더라도

반려묘의 경우에는 동물 병원에 데려가 줄

보호자가 있는 반면에 길에서 사는

고양이의 경우에는 동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너무나 낮다 보니

그 병을 키우다가 고양이 수명이

다하기 전에 죽게 되는 경우도 있고요

사람 나이로 따졌을 때 40살 정도가

길고양이의 평균 수명이라고 생각하면

너무나 짧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ㅜㅜ

오늘은 고양이수명 및

길고양이 수명이 집에서 돌봐주는

반려묘에 비해서 짧은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사람 나이로 환산한 내용을 알고 있으면

그 나이에 맞게 어떤 질병에 대처하고

어떤 것을 먹여야 하는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언어인지 등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가끔 커뮤니티를 보면 냥줍 했다며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데려오시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집에서 돌보는 경우에 길게는

20년 정도까지도 돌봐줘야 할 생명을

데려오는 것이라서 신중하게

몇 번씩 생각하고 데려오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고양이나이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