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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밥 안먹을때, 댕댕이 사료 먹이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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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토(미니어처 푸들)는 예전에 마냥

예쁘다고 맛있는 것만 줬던

잠깐의 댕댕이 시절을 제외하고는

사료를 안 먹어서 가족들 걱정을 시키거나

강아지 밥 안먹을때 흔히 겪는 증상 중

하나인 공복토를 하면서도 끝까지

고집을 부리며 안 먹는다거나 했던 적이

초기에 잠깐 그랬을 때 빼고는 없었어요

극히 일부 음식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음식을 잘 먹고 있어서 평소에도 예쁘지만

잘 먹어서 더 예쁜 반려견 인데요 :)

오늘은 강아지 사료 안먹을때 집에서

쉽게 해볼 만한 5가지 방법을 정리해 볼게요!

1. 먹던 사료를 다른 제품으로

바꿔보세요

리토는 지금도 3개월에 한 번 정도는

새로운 사료로 교체를 해주는데요

아무래도 견종이 푸들이다 보니

관절 쪽 걱정을 항상 안고 사는 편이라서

관절에 좋을만한 사료를 챙겨주다가

피부가 걱정되면 피부/모질 사료도

챙겨줬다가 변이 묽어 보인다 싶으면

또 장에 좋은 사료로 챙겨주다가 하면서

매번 바꿔준 것이 계속 잘 먹게 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이렇게 계속 변경을 해주다 보니까

브랜드를 교체하는 경우도 많지만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계속해서

변경을 해주게 되는데요

특정 사료가 입에 안 맞을 수 있으니

강아지사료안먹을때 반려견에게

특별히 알레르기가 있지는 않더라도

바꿔보시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2. 사료를 보는 앞에서 치워보세요

아마도 '사료를 교체하는 방법' 까지는

강아지 밥 안먹을때 많이들

해보셨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 해볼 수 있는 방법은

댕댕이 앞에서 사료를 치워보는 방법인데요

처음에는 이렇게 치우는 모습

몇 번 보여주더라도 반응이 없을 수 있고

보호자 앞에서 공복토를 하며

마음을 아프게도 할 수 있어요

강아지 밥 안먹을때 방법을 알아봐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해보다가도

그런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약해져서

치우다 말고 다시 먹으라고

놓아두는 경우에는

강아지 사료 안먹을때 마다

방법을 달리하면서 교육을 시키더라도

앞으로 더 오랜 기간이 걸릴 수 있으니

끝까지 마음을 단단히 먹고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은 반려견이 배고프게 만들어서

먹게 하는 방법으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정확한 시간이 아닌 경우에

먹지 못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이라는 부분의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어요

특히 애견카페나 애견 미용실,

다른 집에 갔을 때 다른 반려견 밥을

빼앗아먹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우리 집에 오기만 하면

갑자기 밥을 안 먹는 댕댕이 경우에는

이 방법으로 행동이 바뀔 확률이 높아요!

3. 간식이나 파우더를 뿌려주세요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요즘 황태, 소간 파우더 등 반려견 건강을

위해서 주시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사료에 뿌려주기 시작하고 나서

더 잘 먹더니

나중에는 안 뿌려 주니까 안 먹더라"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강아지 사료 안먹을때 츄르를

뿌려주거나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하면 그 시간만큼은

강아지밥안먹을때 먹게 하기에

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딱 한 번 먹고 다음에는

먹지 않아도 되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자주 주다 보면 꽤 잘 먹던

아이들의 경우에도 파우더나 츄르를

뿌려줄 때까지 안 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 방법은 비추입니다 :)

리토도 예전에 간식을 줄 때까지

밥을 먹지 않았을 때가 있었는데요

간식을 하나라도 줘야 먹고 나서

배고프다는 것을 아는 건가 싶어가지고

간식을 끊었던 경험이 있어요

아래 방법 중에서 설명을 하겠지만

사료를 하나씩 집어서

놀이를 하며 사료를 몇 알 줬더니

그때부터 잘 먹더라고요 ㅋㅋ

4. 건사료를 주고 있으시다면

조금 다른 방법으로 줘보세요

예민한 댕댕이 후각을 이용하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건사료를 물에 불려주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주는 방법입니다

원래 잘 먹었지만 2~3주 지나고 나니

안 먹을 때 활용해 보셔도 좋은데요

건사료를 물에 불려주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면

사료의 향이 더욱 풍부하게 살아나고

식감도 기존에 먹던 것과 다르게 느껴서

별미로 먹게 하기에 좋겠습니다

 
 

이 방법도 파우더나 츄르를 뿌려줄 때와

마찬가지로 너무 자주 해주시는 것은

강아지사료안먹을때 비추이고요

가끔 한 번씩 해주고 사료가 맛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5. 장난감을 이용해서 급여한다

 
 

자동 급식기에서 나온 사료에

눈길도 주지 않고 있다가

강아지밥안먹을때 제가 어느 손에

있는지 맞춰보도록 하는 놀이나

장난감을 이용해서 주면

훨씬 잘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장난감이 어렵든 쉽든 난이도에 따라서

잘 먹고 안 먹는 것이 아니라

어떤 장난감에 넣어주던지

더욱 잘 먹는 느낌이더라고요!

원래도 잘 먹는 댕댕이 인데

이게 무슨 일인가 하면서

더 잘 먹더라고요 ㅋㅋ

강아지 사료 안먹을때 이런 방법으로

급여를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밥 안먹을때 집에서

해볼 만한 방법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위의 방법들을 통해서

사료도 간식도 영양제도 모두 잘 먹는

반려견이 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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