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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파프리카, 먹을 수 있는 야채 일까? 주의할 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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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내놓개

제가 그렇게 야채 종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이는 야채를 잘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마트에 한 번씩 갈 때마다

채소 코너를 쓰윽 둘러보다가 아이가

먹기에 좋아 보이는 것으로 몇 개 담아서

사 오곤 하는데요

파프리카의 경우는 하나에 1천 원이면 사고

더 비싸면 사 오지 않고 하고 있어요 ㅋㅋ

더 저렴한 것도 보기는 했는데

만져보면 너무 말랑말랑해서

못 사 오기도 했었는데요

이렇게 사 와서 가족끼리 밥 먹고 나서

후식으로 아삭아삭 씹어먹으면

간식도 되고 너무 괜찮더라고요 :)

그렇게 소리 내서 먹기 전에

리토(미니어처 푸들)가 스을쩍 기지개를 켜며

식탁 옆으로 와가지고 앉아있는데요

파프리카에서 냄새가 풀풀 나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잘 알고 오더라고요 ㅋㅋ

강아지 야채 급여를 거부하는 반려견도

많이 있다는데 리토는 굉장히 환영하는

댕댕이이고요!

오늘은 강아지 파프리카 급여 시

주의사항 몇 가지에 대해

써볼게요 :)

파프리카 상태 확인하는 방법

채소류는 냉장고에 놓아두면

되애애애애게 오래갈 것 같은데

생각보다 금방 상하더라고요

싱싱한 채소를 확인하는 것부터

강아지 야채 급여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 파프리카는 몇 가지만 알고 있어도

신선한지, 괜찮은지를 파악할 수 있어서

마트에서 고를 때도 알아두시고

구매하시면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거예요!

우선은, 모양이 예쁘고 색이 선명한 것

좋다고 볼 수 있는데요

흠집이 없고 매끈하면서 윤기가

흐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색이 군데군데 변색이 되지

않은 것이 좋아요

그리고 꼭지 부분이 신선한지

확인하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다른 야채 및 과일도 마찬가지이지만

오래된 파프리카일수록 꼭지가 시들게 되니

강아지야채 급여 시에 꼭지 부분을

꼭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단단한 파프리카

신선한 것으로 볼 수 있고요

표면이 두꺼울수록 당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어서 직접 고를 때는

한 번쯤 스을쩍 눌러보고 선택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꼭지가 시들고 말랑말랑 해지면서

상해 가는 단계의 야채는

강아지파프리카 급여 시에도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주기 전에 파악해 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강아지 파프리카 줄 때

주의사항 5가지

1. 적당량 급여

댕댕이가 잡식성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강아지 야채 급여가 꼭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보통은 매일 먹는 사료에 반려견에게

충분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준다는 개념보다는

간식으로 준다는 개념이 옳을 수 있어요

'간식 좀 많이 먹는다고 큰일 나겠어?'

'개가 아무거나 먹으면 되지'라고

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기는 한데

반려견의 장은 사람보다 약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강아지파프리카 급여를

너무 많이 하게 되면 구토,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실 때는 활동량이 적은 강아지의

경우에는 하루 사료 양의 1/20 정도

활동량이 굉장히 많은 강아지라고 해도

하루 사료 양의 1/10을 넘기지 않는 것이

권장되고 있는 만큼 강아지야채 급여 시에도

적당량을 꼭 생각하고 급여해 주시면 좋겠어요!

 
 

2. 통째로 주거나 꼭지 급여 금지

파프리카를 잘라보면 몸통, 꼭지, 씨앗

정도로 나눌 수 있을 텐데요

꼭지 부분은 사람이 먹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반려견이 먹었을 때

너무 질긴 부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설마 이걸 먹겠어?' 하고 주시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아주 위험할 수 있습니다

씹으면서 가지고 놀다가 삼킬 수 있고

그냥 꿀꺽 삼켜버리는 반려견의 특성상

목에 걸릴 위험도 있어요

 
 

또한, 파프리카 안쪽에 있는 씨앗의

경우에도 반려견이 소화시키기에

어려운 부분이므로 제거 후에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꼭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주고

씨앗과 꼭지는 제거한 상태로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소스 첨가 후 급여 금지

파프리카는 그냥 썰어서 먹기도 하지만

각종 소스를 뿌려서 샐러드로

자주 먹는 채소이기도 한데요

사람이 먹었을 때 아무 이상이 없는

소스라고 하더라도 반려견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포도, 견과류, 마늘, 양파 등

강아지가 먹어서는 안되는 재료가

함유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강아지 파프리카 급여 시에는

꼭 물로 씻어서 그대로 잘라주시거나

물에 데치는 등의 방식으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기름 조리는 피해주세요)

 
 

4. 알레르기 체크

강아지 야채 급여 시

꼭 선행되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반려견에게 알레르기가 있는지

체크를 해주시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나씩 체크를 하다 보면

나중에 사료나 간식에 들어가 있는지 보고

결정을 하는데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방법이 어렵지는 않고 간단한데

시간은 살짝(?)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댕댕이를 위해서는 꼭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 손톱만큼 조금만 준다

2) 6시간 정도 반려견의 상태를 지켜본다

이렇게 보면 굉장히 간단해 보이지만

하루 반나절 정도를 지켜봐야

하는 부분이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더라고요

그래도 반나절을 끊임없이 계속 보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종종 상태를 지켜보는 정도이기는 한데요

처음 주는 간식을 먹고 있으라고 줘놓고

외출을 하거나 하지만 않으면 좋겠어요!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

보통 몸을 가려워하는 경우가 많고요

먹고 몇 시간 이내에 설사를 하거나

몇 분 이내에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눈물을 많이 흘리지 않던 강아지가

갑자기 눈물을 쏟는 경우도 있고

호흡을 힘들어하거나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주위에 함께 있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위험 상황이 있을 때는 바로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 주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증상들이 있는지 처음으로 주는 음식은

꼭 한 번은 체크를 해주시는 것이 좋고요

파프리카 자르는 동안에 부담스럽게 쳐다보는 중 ㅋㅋ

리토는 야채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것은

아직까지 없었는데요

그래도 되게 오랜만에 주는 것은

조금 주고 다음날까지 상태를

지켜보는 편이에요

파프리카는 거의 매주 한 번씩은

먹는 것 같은데

너무 좋아하고 잘 먹어요 :)

저는 평소에도 걱정이 되게

많은 편이라(?)

되게 얇게 썰어가지고

그것도 손으로 잡고 주고 있어요

 
 

항상 더 달라는 눈빛이지만

조금만 많이 줘도 확실히 변이

묽어지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댕댕이의 눈빛 때문에 자꾸

마음이 약해질 수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적당히 주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겠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파프리카 급여할 때

신선한 것 파악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4가지에 대해 써봤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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