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지인을 통해서,
이끼먹는 물고기 종류 중
집에서 키우던 안시롱핀 아이들
10마리를 입양해서 데리고 왔는데요.
지금까지 3년 정도 안시 숏핀
개체를 키워보니까 이끼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보면 볼수록 예뻐서 찾아보다가
데리고 와서 물고기 키우기 시작을
하게 되었어요 ㅋㅋ
이동 거리가 30분 내외이기도 하고,
건강한 개체를 선별해서 데려와서 그런지
3cm 이내의 유어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3주가 넘었는데도 한 마리도
용궁행을 떠나지 않고 잘 살고 있네요 :)
오늘은 잘 알려진
어항 청소 물고기 종류 중 하나인
열대어 종류 안시 롱핀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플레코 외에 다른 이끼먹는물고기
개체도 있기는 한데요.
어항청소물고기 라고 해서,
물고기키우기 하면서 사람이 직접
닦는 것처럼 되게 반질반질 닦이는
것은 기대하면 안 되고 어항 청소
주기를 조금 늘릴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원래 물고기 키우기 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부분 환수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끼가 많이 끼어있다거나 하는 건
아직까지 못 느껴봤던 것 같아요!
어쨌거나 촙촙 먹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귀여워서 나중에는
오토싱 처럼 많이 크지 않는
청소물고기 개체도 데려와서
열대어 키우기 시작을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ㅋㅋ
안시롱핀 키울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열대어종류 키울 때는
수질, 온도, 먹이 정도만 신경을 쓰고
다른 부분은 물만 잘 잡혀있는 상태라면
물고기종류 적응력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진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이끼먹는 물고기 종류 중 조금 약하게
태어났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었는데,
안시는 물고기종류 중에서 크게
민감하지 않은 편인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위에 언급을 했던 것처럼
열대어키우기 하면서 일주일에
1회 정도 20~30% 정도만 부분 환수를
해주더라도 수질의 영향으로
용궁행을 떠나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어항 청소 물고기 종류 개체를
넣었다고 해서
청소가 전혀 필요 없는 것은 아니고요.
저는 수돗물을 3일 정도 받아놓았던 물을
사용해서 부분 환수를 해주면서
어항 청소를 함께해 주고 있고,
스펀지 여과기 1개와 히터는
열대어 종류 위해서 계속 켜두고
있는 중이고요.
열대어 키우기 하면서 조명은
하루에 4~5시간 정도 켜주고 있어요
조명은 이끼가 생기는 양을 보고
켜주는 양을 조절하면 되는데,
이끼가 너무 많이 생긴다 싶으면
조명 켜주는 시간을 하루에 1~2시간
정도로 줄이고 있어요.
이끼먹는물고기 라고 해서
물고기키우기 하면서 이끼를
엄청나게 벽면에 붙여둘 필요는 없더라고요!
혹시 수초를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한다면 8~10시간 정도로 늘려가면서
켜주면 되겠습니다 :)
주기적으로 조명을 켜주면
이끼먹는 물고기 발색도 좋아진다고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열대어종류 발색이 좋아지는 것
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노란색이
더 노랗게 보여서 물멍을 할 때는
꼭 켜주고 있어요 ㅋㅋ
바닥재는 흑사를 사용하여
열대어키우기 하고 있는데요.
초보자 입장에서는 흑사가 키우기에
좋은 것 같은 느낌이고요.
바닥재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개체라서 바닥재가 없어도 잘 사는
어항청소물고기 이기 때문에
취향에 맞춰 바닥재는 선택해도
좋겠습니다.
다만, 바닥을 하루종일 훑고다니는
어종이라서 분진이 많이 날리는
바닥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더라고요 :)
일반적인 열대어 종류 처럼,
열대어 키우기 적합한 온도인
23~28도씨 정도로 맞춰주면
온도에 의한 쇼크사는 발생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고요.
저도 25도씨 정도에 히터를 맞춰두고
물고기키우기 하고 있는 중이에요.
25도씨 정도면 안시롱핀 뿐만아니라
새우나 애플 스네일도 살기에 괜찮은
온도라서 혹시 합사를 해놓은 상태라면
조금 더 까다로운 열대어종류 적절 온도에
맞춰서 열대어키우기 하면 되겠습니다!
수질과 온도는 이렇게 맞춰주고 나면,
먹이에 대한 고민이 되는데요.
어항청소물고기 라고 해서
이끼만 먹으면서 살아갈 수는
없는 물고기종류 입니다.
그래서 물고기키우기 해보면
가끔 배고파서 죽는 개체도
생기곤 하는데요.
계속해서 입을 움직인다고 해서
계속 먹는 모습은 아니고,
이쪽 벽면에서 저쪽 벽면으로
이동할 때도 몸을 계속 흔들고 있다 보니
먹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ㅋㅋ
플레코 먹이가 시중에도 나와있어서
그런 것을 챙겨주시는 것은
당연히 괜찮고요.
다른 열대어 종류 먹이를 주는 것도
저는 괜찮더라고요.
(정답이 아닐 수 있음)
저는 3년째 플레코 먹이를 한 번도
줘본 경험이 없기는 한데요.
구피와 청소물고기 합사된 어항에는
구피 먹이를 주기도 하고,
새우와 합사하고 있는 어항에는
새우 먹이를 주기도 하는데
어떤 먹이든지 잘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끼먹는물고기 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먹고요.
먹는 만큼 응가도 많이 하니
위에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부분 환수를 하고 있다고 했지만,
이것은 최소한 이 정도는 해야
열대어 키우기 하며 수질관리가 된다는
정도로 받아들여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 번 환수를 하는데도
바닥에서 나오는 이물질을 보면
정말 많거든요 ㅋㅋ
처음 데리고 올 때 건강한 개체를
데려와서 물고기 키우기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가급적이면 2cm도 안되는 작은
청소물고기 유어보다는
5cm 정도는 되는 개체로
데려오는 것이 중간에 용궁행을
떠나는 모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이끼먹는 물고기 종류 중 하나인
안시롱핀 키우기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키워보면 그렇게까지 까다로운
어항 청소 물고기 개체는 아니라서
물 생활을 처음 시작하면서
구피와 함께 합사하여 키우기에도
좋은 개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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