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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쌀밥 죽 먹어도 되나요? 주의사항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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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그렇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쌀을 주식으로 하여 먹고 있는데요.

탄수화물이 댕댕이 에게도 꼭 필요한

에너지원 중 하나이다 보니

사료를 주고 있다고 하더라도

뭔가 부족하지는 않을까 싶어서

추가적으로 강아지 쌀밥 급여를 하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기운이 없을 때 힘을 내라는

의미에서(?) 강아지 죽 급여를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반려견이 먹는 사료 안에는

충분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사람처럼 쌀을 끼니마다 먹여야 하는

음식은 아니라는 점을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

강아지 쌀밥 먹어도 되나요?

정답은 Yes, 하지만 주의사항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쌀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당질, 단백질, 지방, 조섬유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강아지 에게 특별히 해가 될만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서

먹어도 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밥을 푸다가 떨어진 밥풀을

반려견이 집어먹었다고 해도

별다른 이상이 없을 확률이 더욱 높고요.

실제로 강아지 간식에도 쌀가루를

활용하여 만드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댕댕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널리

사용이 되고 있는 음식인데요.

다만, 강아지쌀밥 or 강아지죽 급여할 때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으니,

아래 내용을 읽어보시고

급여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강아지 쌀밥 줄 때, 주의사항 5가지

1.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먹는 밥을

댕댕이가 먹는 경우에는

변비의 위험이 있는데요.

 
 

밥을 먹었을 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지만 강아지 에게 억지로 물을

먹이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밥을 물에 넣고 몇 분간 끓여서

강아지 죽 급여를 하는 방법이

더욱 좋은 방법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때도 물을 충분히 하여 끓인 후에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잘 익혀서 주세요.

사람이 먹을 때도 설익거나 된밥은

상대적으로 소화를 시키기가 힘든데요.

댕댕이의 경우에는 소화기관이

일반적으로 사람보다 약한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잘 익혀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는 경우에는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최대한 잘 익혀주시거나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강아지죽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당뇨병이 있거나 과체중견 or 비만견인

경우에는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쌀은 의외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 중 하나인데요.

사람도 밥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듯이

사료 대신 강아지쌀밥 급여를 주기적으로

하게 되면 살이 찌기 쉬울 수 있어요.

또, 혈당지수를 올릴 수 있는 음식이므로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더욱 좋은 음식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기타 다른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강아지 죽 주기 전에 수의사 선생님께

꼭 상의를 한 후에 급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적당량을 급여해 주세요.

다른 음식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너무 과도하게 주는 경우에는

건강한 강아지 라고 하더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쌀밥 급여를 하다 보면,

사료보다 잘 먹을 확률이 높은데요.

잘 먹는 것이 귀엽다고 해서 너무 많이

주게 되면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배가 아파서 배를 땅에 닿는 것을 싫어하여

잠을 자려고 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런 증상들이 보인다면 집에서

치료할 것이 아니라 바로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루 사료 양의 5~10% 정도가

적당량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활동량이 적을수록 5% 정도가

최대 급여량이라고 생각하고

급여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5. 알레르기를 체크해 주세요.

처음으로 강아지죽 주실 때는

알레르기를 꼭 체크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밥풀 2~3개만 먼저 주시고,

알레르기가 있는지 지켜보는 것인데요.

보통은 몸을 긁는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요.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다만, 알레르기 증상이 댕댕이마다

다를 수 있는데요.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기도 하고,

열이 나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열이 심하게 나거나 할 때는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 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최소 6시간 정도는

알레르기 증상이 보이지 않는지

살펴봐주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혹시 조금을 먹고 위의 증상들이 보인다면

이후부터는 간식이나 사료를 줄 때도

혹시나 쌀가루가 함유되지 않았는지는

꼭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쌀밥 급여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처음으로 강아지 죽 급여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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