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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식빵, 밀가루 먹었을 때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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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가 학교에 등교를 하다 보니,

아침을 간단하게 차려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간단한 음식 중 하나로 식빵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먹기도 하는데요.

구수~~한 냄새가 나서 그런지,

리토도 먹고 싶어 할 때가 많더라고요.

오늘은 강아지 식빵 급여 가능한지,

강아지 밀가루 음식을 줘도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음식 줄 때 부작용 부분은

꼭 알아두고 급여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식빵은 밀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데요.

밀로 만들어진 음식이 과자,

라면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많이 있다 보니 강아지밀가루 급여

기회가 실생활에서 늘어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꼭 주려고 했다기보다는,

바닥에서 먹다가 잠시 놓아두고 화장실에

다녀왔더니 댕댕이가 먹어버렸다든지,

바닥에 떨어진 부스러기를 먹었다든지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는데요.

 
 

강아지식빵 급여를 일부러 하기보다는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반려견이 집어먹어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집사 입장에서는 먹고 났을 때

걱정이 될 수밖에 없더라고요 ㅜㅜ

일부 글에서는 강아지 식빵 섭취 후에

아무런 이상도 없었다는 이야기도

많이 있을 정도라서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일부러 급여할 정도로 좋은

강아지 음식 종류는 아니라는 생각이고요.

아래에서 부작용 내용들을 읽어보시고

판단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식빵 안에는 단백질, 칼슘, 인,

각종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기는 하지만,

주성분인 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강아지 밀가루 먹었을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 및 증상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1. 소화기관에서 가스가 발생할 수 있음

(복부가 부풀어 오를 수 있음)

2. 구토

3. 설사

4. 복통

5. 무기력증

이런 증상이 보일 수 있으므로,

굳이 강아지식빵 급여를 해줄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증상이 보일 수 있는 이유는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댕댕이가 섭취를 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 글루텐이라는 성분은 빵을 만들 때

반죽이 쉽게 되도록 도와주는 재료인데,

물과 섞였을 때 잘 녹지 않는 성질이 있어요.

사료를 선택하다 보면,

그레인프리, 글루텐 프리와 같은 문구를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으셨을 텐데요.

글루텐은 강아지가 섭취했을 때

소화를 어려워할 수 있는 성분이고요.

소화를 어려워하기 때문에 소화 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의 증상 외에도 심한 경우에는

궤양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저는 강아지 식빵 급여를 절대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또한, 이스트가 함유되어 있는

식빵 종류도 많이 있는데요.

이스트가 체내에서 발효되면서

알코올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킬 수 있고요.

이때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강아지식빵 섭취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재료들이 몇 가지 더 있는데요.

우유, 버터, 설탕, 소금 등이 있습니다.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대부분의 식빵을 제조할 때

사용되는 재료들인데요.

소량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저는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길만한

여지가 있다면 절대로 주지 않다 보니

리토(애프리 푸들)에게는 한 번도

줘본 적은 없어요 :)

다만, 강아지밀가루 음식 종류를

소량 섭취했을 때는

초콜릿, 아몬드, 포도, 양파, 부추와 같은

음식들처럼 위험하지는 않은데요.

먹다가 흘린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부스러기를 조금 먹었을 때는

크게 걱정을 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다만, 강아지식빵 부스러기 섭취 후에

위에서 언급했던 증상들이 하나라도

보이는 경우에는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는 입장이고요.

그런 증상을 보일 때는

강아지 밀가루 섭취 량이 얼마나 되는지

먹은 후 시간은 얼마나 경과했는지 등을

체크하여 방문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또, 요즘은 식빵 안에 호두, 건포도 같은

재료들이 콕콕 박혀있거나 가루로 내어

함유된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이런 식빵을 집어먹은 경우에는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동물 병원에서

수의사 선생님께 보여주시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강아지밀가루 섭취 후에

몸을 자꾸 긁는다든지,

너무 많은 양의 눈물이 나온다든지,

열이 나거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이런 증상이 없는지는

소량을 먹었더라도 꼭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식빵 줘도 되는지,

강아지 밀가루 급여 시 부작용은 어떤

것인지 정리해 봤습니다.

강아지 음식 섭취 후 위의 증상이

없는지 꼭 살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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