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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새끼 강아지 이빨 나는 시기, 이갈이 및 유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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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강아지 아이들을 처음 데려오면

어떤 행동을 해도 정말 귀여운데요.

아무리 얌전한 반려견들도

새끼 강아지 이빨 나는 시기 만큼은

사고를 치는 일이 참 많은데요.

리토(미니어처 애프리 푸들)도 지금은

문제행동이 거의 없을 정도인데,

강아지 이갈이 시기 만큼은 말썽도

부리고 특히 아이 물건을 자주 부셔서

아이는 엉엉 울고 그랬는데요 ㅜㅜ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아이 물건이 알록달록한

종류가 많아서 더 관심을 가졌나 싶기도 해요.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새끼 강아지이빨나는시기 동안에

물건이나 명품 가방, 신발 등 셀 수 없이

많은 물건들을 물고 뜯어서 버렸다고 하는데요.

리토는 새끼강아지 시절에

다행히도(?) 가방이나 옷, 신발 종류는

물어뜯은 것이 많지는 않았고요.

비싼 것도 그렇게까지는 많이

부수지 않은 것 같아요 ㅋㅋ

 
 
기껏해야 리모컨, 소파, 식탁, 침대,

화분, 문, 바닥 매트 정도였고요 :)

버린 것도 몇 개 있기는 하지만

의자에 아예 못 앉을 정도로는 만들지 않았고

그냥 강아지이빨 자국 때문에 보기 흉한

정도에서 마무리가 되더라고요.

리토가 강아지 유치 빠질 즈음에도

무슨 물건을 물어뜯고 있으면,

"안돼" 하고 말하면 알아듣기는 해서

강아지이갈이시기 에도

이번에는 리모컨을 지금 부수고 있었으면

다음번에는 소파 다리를 물고 있기는 해서

완전히 못쓰게 만들지는

않았나 싶기는 했어요 ㅋㅋ

 
 

그리고 저희도 강아지이갈이 할 때는

바닥에다가 무엇인가를 놓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닥에 놓아도 되는 화분을 의자나

식탁 위에 리토가 닿지 않도록 올려두었고요.

리토만 집에 두고 잠깐 외출을 하더라도

방문에 울타리도 설치해두거나

울타리가 없는 방은 닫아두고

다녀와야겠더라고요!

명품 가방 같은 종류는 물어뜯어놓으면

정말 아깝기도 할 텐데요.

물건이 부서지는 것만큼이나

강아지유치 빠지는 시기에 걱정되는 것이

그렇게 씹고 있다가 뾰족하게 부서진

파편에 입이 다치거나

식도나 장으로 넘어가서 다칠까 봐

걱정되는 부분이 더 컸어요.

강아지 이빨 나는 시기 에는

워낙 잇몸이 간지럽다 보니까

자꾸 뭐라도 물고 있으려고 하고

갉갉 할 때가 많이 있는데,

혹시라도 물건이 부서졌다고 해도

이미 부서진 물건을 가져와서 보여주며

혼내더라도 전혀 소용이 없어요 ㅜㅜㅋㅋ

그렇게 혼내봤자 왜 혼나는지 못 알아들을

가능성이 훨씬 높은 데다가,

이렇게 못 알아들으면서 큰 소리로

혼나기만 한다면 전혀 나아지는 것도 없이

소심한 댕댕이로 자라날 수 있고요.

뭐만 하면 잘못을 하는 건가 싶어서

자꾸 구석에 숨어들어가는 아이들도

있더라고요.

강아지 이갈이 시기 라고 하면

생후 4~8개월 정도로 볼 수 있고요.

강아지이갈이시기 이전에는

치아 수가 28개,

영구치는 42개이니 참고로

알아두셔도 좋겠습니다.

사람 아이는 자꾸 흔들어 주기도 하고,

아이에게 시간이 날 때마다

흔들어보라고 이야기도 하는데

사람이 억지로 강아지 유치 빼주기 위해서

흔들어줄 필요는 전혀 없고요.

강아지 사료, 간식 등을 먹으며

자연스럽게 빠지고 강아지이갈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터그놀이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강아지이빨나는시기 에는

자꾸 턱이나 잇몸 주위가 아프다 보니

무언가라도 씹으면서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이다 보니 혼을 내기보다는 조금은

안쓰럽게 바라봐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보통은 강아지유치 중 앞니가 빠지는 것을

시작으로 송곳니, 앞어금니, 어금니 순서

빠지고 강아지 이빨 나는 시기에 맞춰서

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반려견이 어느 방향으로 음식을 씹는지,

터그놀이는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순서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고

염려할 부분은 아니니

우리 댕댕이는 왜 송곳니가 먼저 빠졌는지

걱정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

리토는 특이하게도 강아지 이갈이 시기 순서에

맞지 않게 송곳니가 생후 8개월 정도에

가장 마지막으로 빠졌는데요.

강아지이빨 발치가 안되면 수면마취를 하고

동물 병원에서 빼야 한다고 들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어느 날 보니까 쏘옥 빠졌더라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집에 강아지 이빨 모으는 함이 있었는데,

아이가 잘 모은다고 하더니

어느 날 보니까 1개인가 밖에 안 남아서

무척 속상했네요!

모아놓은 것이라도 있었으면 사진이라도

찍을 수 있을 텐데 아쉬워요 ㅜㅜㅋㅋ

 
 

위에서 안 빠지면 수면마취를 하고

빼야 한다는 언급을 했는데요.

새끼강아지 이빨 나는 시기 이후에도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서 그대로 두면

강아지이갈이 하는 시기를 놓쳐서

부정교합이 생겨 씹는 것을 불편해할 수 있고,

통증을 느끼거나 숨 쉬는 것도 힘들어할 수

있어서 강아지 유치 발치가

꼭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강아지이빨 발치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억지로 해당 이빨을 잡고 흔들면

잇몸이 손상될 수 있고,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을 해주시는 것이 좋고요.

터그놀이를 하면서

강아지유치 빠지지 않은 곳으로

유도해서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강아지이갈이시기 에는

장난감을 참 많이 준비하게 되는데요.

씹었을 때 부서져 파편이 생길 수 있는

너무 단단한 장난감보다는

손으로 구부릴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한

터그놀이 장난감이 좋다는 생각이고요.

 
 

저는 이런 실로 단단하게 뭉쳐져있는

장난감을 많이 사용했어요.

강아지이빨나는시기 에는

일주일에 1~2개 정도는 계속 샀던 것 같아요 :)

오늘은 새끼 강아지 이빨 나는 시기 및

강아지 이갈이 시기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강아지 유치 발치가 되지 않아서 걱정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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