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토(미니어처 애프리 푸들)는
뭐든지 잘 먹는 편이다 보니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종류는
절대로 먹으라고 줘서는 안되는데요.
바닥에 떨어진 음식도 뭔지도 모르면서
먹고 싶어 해서 슬금슬금 눈치 보면서
조금씩 다가올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안돼" 하고 말하면
개무룩해져서 다른 곳으로
가더라고요 ㅜㅜㅋㅋ
반려견이 먹어도 별다른 해가 되지 않는
강아지 음식 종류들이 있는가 하면,
강아지 고추 처럼 위험한 음식도 있는데요
오늘은 강아지가먹으면안되는음식 먹었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사람이 먹는 많은 반찬에 들어가기도 하고,
살짝 밍밍한 음식에 고추를 넣으면
맛이 확~ 살아나기도 하니까
저도 자주 넣어서 먹는 재료인데요.
실제로 단백질,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슘, 칼륨, 비타민A/B/C 등 고추 안에
이로운 성분들도 많아서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기도 해요,
풋고추의 비타민C는 사과의 18배나
담겨있다고 알려지면서 피로한 분들도
종종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게 사람에게는 좋은 부분이
많이 있을 수 있지만,
강아지고추 섭취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강아지음식 중 하나입니다.
바로 캡사이신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이 맛 때문에 고추를 더 찾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댕댕이가 섭취했을 때는 치명적인
성분 중 하나입니다.
우선 경계해야 할 부분 중 하나는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인데요.
자극적인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다 보니
강아지가 고추를 먹었을 때 위궤양, 위염 등
위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이라고
부르는 것이고요.
이런 영향에 따라서,
반려견은 복통이나 구토를 할 수 있고요.
더 악화되는 경우에는 강아지 음식 섭취
이후에 장염이 생기게 되어서
설사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설사가 진행하면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고,
강아지 고추 섭취 후 잠을 계속 잔다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볼 수 있어서
강아지가 고추를 먹더니 잠을 잘 잔다고
흐뭇해할 일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은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설사가 계속되다 보면 그 뒤에는
혈변을 보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되기 전에 강아지음식 섭취 후
낑낑 소리를 내거나 구토 증상을
보였을 때 바로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가 고추를 먹었을 때 경계해야 할 성분이
캡사이신 외에도 티오황산염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저는 이해가 절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지만,
강아지가먹으면안되는음식 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반려견에게 고추맛을 보여주고 싶은
일부 견주 중에서는
'물에 끓이면 괜찮지 않을까?'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티오황산염은 열을 가하더라도 없어지지
않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고추 섭취 시에
이 티오황산염에 의해서
용혈성 빈혈이 생길 수 있는데요.
강아지의 몸 안에 있는 적혈구들을
파괴해나가면서 생기는 것이라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위에서 언급했던
구토, 설사, 무기력증 뿐만 아니라
황달 증상이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고추를 먹고 났을 때
구토를 했다면 위장에 이상이 생겼거나
용혈성 빈혈에 의한 것일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르게 동물 병원을 데려가서
얼마나 먹었는지, 먹은 후 시간은
얼마나 지났는지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용혈성 빈혈이 보인 이후에 더욱 악화되면
구토, 설사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했지만
심박수가 증가하고 호흡이 곤란해질 수 있고요.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기도 하기 때문에
정말 경계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다만, 호흡곤란이나 심박수 증가는
보호자가 확인했을 때 쉽게 알 수 없는데요.
구강점막이 창백해지거나 소변의 색이
어두워지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번
살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아지 고추 섭취 이후에
견주가 할 수 있는 대처 방법은
반려견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뿐인데요.
굉장히 얇게 썰어서 음식 조리를 할 때 넣다가
조각을 하나 흘려서 댕댕이가 집어먹은
정도라면 아무 이상이 없을 수 있고,
고추를 하나 다 먹었는데도
괜찮다는 글이 커뮤니티에도
종종 올라오는 편이지만
아무리 적은 양을 섭취했더라도
먹으면 안되는 강아지 음식 종류를 먹었다면
위의 증상들이 보이는지 최소 일주일 정도는
체크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제로 짧게는 2~3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길게는 수 주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나타나는 부분이라서
계속해서 체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를 하고 있다가 조금이라도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바로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 주시는 것이 좋고요.
강아지고추 섭취기 이미 일어나고 난 뒤라면,
억지로 구토를 시키거나 장 청소를 할만한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민간요법(과산화 수소를 활용한다든지,
기름을 한가득 먹인다든지, 소금을 먹인다든지)은
절대로 따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종류를
먹은 것 때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음식 섭취 후 민간요법 때문에
다른 큰 병이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ㅜㅜ
저는 24시간 내내 댕댕이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불가능하기도 하고
평소에도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서(?)
손톱만큼만 먹어도 동물 병원으로
데려갈 생각인데요
(리토는 아직까지는 먹은 적 없음)
길게는 한 달 이상을 체크를 하는 것보다는
전문가에게 보여주고 전문 장비들로
검사도 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고추 먹어도 되는지,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섭취 후에
어떤 대처 방법이 있는지 알아봤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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