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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고양 스타필드 자니 로켓에서 버거 먹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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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고양 스타필드에 갔다가 점심을 뭘 먹을지 고민을 조금 했었는데요. 집에서 먹기가 쉽지 않은, 뭔가 특별한 메뉴를 먹고 싶어서, 버거로 결정을 했습니다.

 

 

딸내미도 좋아하지만, 제가 참 좋아하는 메뉴가 버거이기도 합니다. 푸드코트같이 생긴 곳에 들어갔다가 보여서 주문을 했네요 :)

 

 

3명이서 앉을 수 있을만한 자리가 보여서, 얼른 앉아서 주문을 하기로 했습니다. 메뉴판이 바로 보이는 자리였는데요. 고양 빅버거라는 메뉴가 따로 기입이 되어있었습니다. 위치가 고양시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지역에 맞게 제작되는 버거인 것 같아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그 외에도 베이컨 체다, 스모크 하우스, 오리지널, 로켓 싱글 및 더블, 오리엔탈, 스파이시 해시, 갈릭 버거, 얼티메이트 슈림프 버거 등도 보였네요!

 

 

이 달에만 잠깐 이벤트를 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를 동반하면 치킨 너깃을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딸내미 덕분에 이런 것도 먹을 수 있었네요!

 

 

#푸드코트 형식으로 되어있는 장소이다 보니, 다른 메뉴들도 직접 가서 주문이 가능했는데요. 우선은 먹고 나서 배가 고프면 더 먹기로 했네요 :)

 

 

주문을 하고 나면 진동벨을 주시는데요. 조리시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름처럼 참 커다란 버거가 나왔는데요. 수제버거라서 그런지 2가지 세트만 주문했는데도 가격이 26200원 이어서 비싸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요리를 먹는다는 생각으로 먹으니 가격도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감자튀김도 조금 더 크게 보이는 건 착각인지, 실제 큰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함께 먹었던 사이다입니다. 얼음도 함께 들어있어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버거는 반으로 커팅이 되어있어서, 둘이 서로 다른 맛을 주문하고 반 조각씩 나눠먹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크기가 크기는 했지만 내용물들이 고정이 잘 되어있는 편이어서, 먹기에 불편할 정도의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딸내미는 햄버거보다는 감자튀김 위주로 먹었는데요. 짠맛이 강하지 않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표정이 조금 시큰둥하지만, 맛있게 잘 먹었었는데 사진을 이렇게 촬영한 제 잘못이네요!

 

 

 

그리고 닭다리 모양의 치킨 너 깃도 먹어봤습니다. 뼈도 없어서 먹기에 참 편했는데요. 딸내미 덕분에 받은 선물 같은 기분이라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

 

 

버거를 아내와 반쪽씩 교환해서 먹어서, 다른 맛을 볼 수 있었고, 치킨 너깃과 감자튀김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웬만하면 버거로 배가 부른 느낌을 잘 못 받는데, 자니 로켓에서 먹고 나서는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 처음 먹어봤는데, 잘 먹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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