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생활정보

빈병 보증금 트레이더스 에서 받아봤어요!

반응형

빈병 보증금 트레이더스 에서 받아봤어요!

요즘은 외식을 할 시간도 없고, 평일에는 나가서 한 잔 하기가 힘들다보니 집에서 간단하게 한 잔 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트레이더스 에 갈 때면 소주나 맥주 를 몇 병씩 사오기도 하는데요.



가끔씩 그렇게 간단하게 먹고나면 빈병 을 버리지않고 모아뒀다가 다시 보증금 을 받습니다ㅋㅋ



가는 길에 베란다에서 확인해보니 소주병이 30병 정도는 있는 것 같더라구요. 빈병 보증금 을 받기 전에 소주병 을 확인해보니 100원 이라고 적혀져있었는데요. 트레이더스 장바구니가 짱짱한 편이라 여기에 넣었습니다. 너무 많으면 교환이 안된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어서, 20병만 딱 챙겨갔습니다. 20병만 넣어도 꽤나 무겁더라구요 :)



저는 트레이더스 송림점 에서 빈병 보증금 을 받았는데요. 여기는 1층에 고객만족센터 가 있습니다. 고객만족센터 앞쪽으로 가보면, 카트안에 빈병이 넣어져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어디서 바꾸는건지 정확히 몰라도, 이렇게 빈병이 담겨있는 모습이 보이면 왠지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ㅋㅋ



저 처럼 몇 병을 어딘가에 담아서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박스에 담아서 오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빈병 보증금 받으려고 한다고 말씀드리니, 병을 넣을만한 박스를 꺼내주시더라구요.



준비해주신 박스 에 열을 맞춰서 넣으면 되겠습니다. 박스 가 정해져있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재활용 박스를 준비해뒀다가 주시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는 워낙 적은돈이다보니 빈병 보증금 받기 가 조금 창피하기도 했었는데요. 소주나 맥주를 구입할 때, 미리 맡겨놨던 돈을 찾는다고 생각하니 부끄러울 것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돈을 바꿔주시는 분들도 전혀 눈치를 주거나 하지않아요 :)



이렇게 소주 20병을 반납하고 받은 빈병 보증금 은 2000원 이었는데요. 소주병은 100원 이라서 그렇습니다.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병의 갯수가 정해져있냐고 여쭤보니, 한 번에 30병 까지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음번에는 30병 있으면 30병을 다 가져와서 한꺼번에 바꿔야겠어요ㅋㅋ



처음에는 집에서도 뭘 이런걸 모으고있냐고 했었는데요. 빈병 을 돈으로 바꿔서 뭐라도 사니 꽁돈이 생긴 것 같은 기분도 들어요.



그리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잘 하고있는 일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집에 모아놓은 병들이 있으시면, 트레이더스 같은 곳에 가실 때 빈병 보증금 으로 바꿔보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