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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가평 독채펜션 - 연못이 있는 풍경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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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독채펜션 - 연못이 있는 풍경 다녀왔어요!

얼마 전, 가평 쪽으로 1박 2일 여행 을 다녀왔는데요. 남이섬 에 갔다가 어둑어둑 해질 무렵에 숙소 로 잡아뒀던 펜션 으로 이동을 했어요 :)



부부동반 여행 이다보니 숙소 가 작으면 안되다보니, 가평 독채펜션 으로 예약을 해뒀습니다. 이제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주변에서 수영을 하거나 잔디밭을 뛰어다니기는 힘들다보니, 방이 넓직한 곳 위주로 찾아봤는데요. 연못이 있는 풍경펜션 은 넓직한데다가 복층 구조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네요ㅋㅋ



도착할 때 쯤에는 너무 어두운데다가 거의 다 도착해서는 길을 네비게이션이 이상하게 알려줘서, 연못이 있는 풍경 에 거의 다 도착해서 빙글빙글 돌았네요. 근처에 가평 독채펜션 들도 많이있는 것 같아서 더 헷갈렸던 것 같아요. 어찌어찌 도착했는데, 주인분이 너무 친절하고 재미있으셔서, 방에 들어가기도 전에 마음에 들었어요! 안그러셔도된다고했는데 저희 개인짐까지 들어주셨네요ㅋㅋ



천장은 이런 모습입니다. 건물이 최근에 지어진 것 같지는 않았는데, 엄청 튼튼해보였어요!



가평 연못이 있는 풍경독채펜션 은, 방이 총 3개가 있는데요. 1층에 방이 2개, 계단을 올라가면 방이 1개 더 있습니다. 1층의 룸 하나는 이런 침대방으로 되어있습니다.



1층의 다른 룸 하나는 이렇게 온돌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어린경우에 좋을 것 같은 방 이었습니다. 부부동반 여행 멤버 중, 가장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 이 방을 썼네요!



그리고 1층 거실이 꽤 넒어서, 3가족이 전부 앉아도 널널합니다. 저녁에 바베큐를 해서 여기서 상을 펴고 앉아서 먹었습니다 :)



계단 옆으로는 이런 식탁이 하나 있고, 꽤 커보이는 양문형 냉장고,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싱크대 등이 있습니다. 싱크대 앞쪽으로 1층 온돌방 하나가 있는 구조예요. 저기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복층 방이 있습니다ㅋㅋ



계단이 가파르게 보일 수 있지만, 5~6살 이상이면 그렇게 위험할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일행 중 2살짜리 아이가 자꾸 올라가려고해서 의자로 막아놓고 그랬네요ㅋㅋ



복층 위에서보면 이런 모습인데요. 크게 높은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떨어질 수 있으니 숙소 에서 주의를 시키는 것은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연못이 있는 풍경 의 복층 숙소 난간은 이런 모습으로 되어있고, 주의를 주니 난간을 잡고 놀지는 않더라구요! 계단위에 방이 있다는 것이 좋은지 큰 아이들끼리는 올라갔다 내려갔다 위에서 인사도하고 참 재미있게 놀았어요ㅋㅋ



객실은 모두 금연구역이니, 담배를 피우면 안됩니다. 요즘은 다들 객실에서 피면 안되는 것 정도는 알고있으신 것 같아요 :)



아이들은 준비해간 노트북에 콩순이를 틀어주고 의자도 준비해줬더니 열심히 보더라구요ㅋㅋ 그동안 어른들은 짐도 정리하고 바베큐 준비도하고 그랬어요!



바베큐장도 상당히 넓었는데, 늦가을 저녁이다보니 꽤 추웠습니다. 밖에서 먹기는 힘들어서, 남자들이 고기를 구워서 오고, 여성분들과 아이들은 방에서 앉아서 먹기로했어요! 바베큐에 필요한 모든 물품들이 준비되어있어서, 놀러가는 사람은 고기만 챙겨가면 되다보니 편했습니다.



은박지도 빌려주시고, 신발이 발에 안맞을까봐 맞는걸 챙겨다주시는 친절한 주인분 덕분에 더 재밌게 놀고올 수 있었던, 가평 독채펜션 , 연못이 있는 풍경 이었습니다. 1박 2일 아주 잘 놀고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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