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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미미월드 아기 치와와 - 강아지 장난감 좋아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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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월드 아기 치와와 - 강아지 장난감 좋아하네요 :)

얼마 전 할머니, 할아버지 께서 끌어안고 잘만한 인형을 사주겠다고 검단에 있는 장난감 마트에 들렀는데요. 인형을 2층에서 사가지고 내려오는길에 땡글이가 강아지 장난감 을 고르더라구요. 오늘은 인형을 사러온거니 그건 안된다고 하니 시무룩하게 내려두고 왔는데요. 아버지께서는 땡글이 안들리게 입모양으로 "그냥 사줘~~" 라고 하셨지만, 장난감 가격 이 그렇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어도 사달라고한다고 다 사주면 버릇이 없어질까봐 사주지 않은것 이었습니다.



다음날 할아버지가 계속 마음에 쓰이셨는지 땡글이를 데려가서, 골랐다가 내려놓았던 미미월드 아기 치와와 를 또 사주셨습니다. 땡글이는 이제 못사겠구나 마음을 먹었을텐데, 역시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주사랑은 정말ㅋㅋ



미미월드 아기 치와와 의 모습입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구매하지는 않아서, 인터넷이 더 저렴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완정역 4거리에 있는 장난감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격 은 21000원 이네요. 1층 입구에 몇 개가 쭉~ 세워져있고, 가격도 위쪽에 일부러 잘라서 붙여놓은 것 보니 저렴한 것 같아 보입니다.



설명에 나와있는 것 처럼, 박수를 치면 꼬리를 흔면서 아장아장 걸어오고, 등을 만지거나 소리를 들려주면 애교를 부리기도 하는 장난감 입니다.



밑에 보면 굉장히 빽빽하게 주의사항이 나와있습니다. 포장에 사용된 비닐, 종이, 끈 등의 포장지는 다칠 수 있어서 개봉 후에 즉시 버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질식이나 배탈 등 위험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에게는 위험이 없도록 충분히 가지고 노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털이 길다보니, 물건을 입에 자주 가져다는 발달단계인 10개월 정도는 지난 아이들이 가지고 놀만한 장난감 인 것 같습니다. 미미월드 아기 치와와 는 건전지가 들어가는 제품이다보니, 빨거나 물에 적시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주의해야할 주의사항 중 하나는, 건전지 별도구매 가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아이들은 케이스에서 꺼내면 움직이는 모습을 꼭 보고싶어할텐데, 건전지가 없다는걸 아는 순간 굉장히 실망할 것 이라서, 마트에 다시 다녀와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건전지를 넣는 곳은 강아지의 배 부분인데요. 나사못 크기에 맞는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덮개를 연뒤에 건전지를 넣으면 되는데요. 안전을 위해서 나사못은 덮개와 분리되지않도록 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건전지를 올바르게 넣고 등을 쓰다듬거나 소리를 들려주며 움직입니다. 미미월드 아기 치와와 를 포함해서 총 5가지 시리즈 가 있는데요. 스패니얼, 푸들, 리트리버, 허스키 등 입니다. 땡글이는 치와와 보단 리트리버나 푸들 을 좋아할 것 같았는데 장난감은 치와와가 더 마음에 들었는가봐요ㅋㅋ



포장지에서 꺼내서보면 더 귀엽게 생겼습니다. 안에는 이름도 지어줄 수 있도록 작은 종이가 있었는데요. 그런 이름표가 있으니, 이름을 더 지어주고 싶었던 모양이었습니다. 이름을 해피 로 지어서, 강아지 이름 중에는 흔한 이름처럼 보이긴했는데, 이름도 지어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잘 사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설명에 나와있었던 것 처럼, 배쪽에 건전지와 스위치가 있습니다.



건전지를 넣고나서 뚜껑을 닫아줬는데요. 뚜껑 부분을 흰색 천으로 덮을 수 있도록 되어있더라구요. 참 신경을 많이써서 제작했다는 느낌이 드는 강아지 장난감 입니다.



미미월드 아기 치와와 동작 모습입니다. 박수를 치면 이렇게 멍멍 하면서 움직이는데요. 달려다녀서 정신이 없는 정도는 아니고, 말그대로 아장아장 걷는 느낌입니다. 요렇게 움직이니까 아이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유아 장난감 으로 좋으네요 :)



요즘 이런 종류의 장난감 은 잘 안사주는데, 할아버지, 할머니 덕분에 생겨서 더 좋은가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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