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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김포 대명항 대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 - 맛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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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명항 대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 - 맛나네요 :)

얼마 전에 대명항 수산물 시장 구경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대하를 먹기로 했습니다. 수산물 시장에서 사다가 집에서 먹어도 되긴했는데, 집에서 조리하기에도 귀찮고 배도 고픈 시간이고해서 먹고왔네요ㅋㅋ



이번에 처음 가보긴했지만, 김포 대명항 대하 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소였는데요. 먹을 수 있는 장소도 굉장히 넓고, 대하만 사고나면 셀프로 먹는 곳 이기 때문에, 가족끼리가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소금구이를 해먹었는데 맛나더라구요 :)



저희가 간 곳은 대명수산 이라는 곳 인데요. 차를 타고 지나가다보면 큼작하게 보이는 곳 입니다. 김포 대명항 대하 를 편하게 먹으려면, 주차장부터 잘 되어있어야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대명수산은 주차장도 엄청 넓직하고 괜찮더라구요!



대명항에서 나오다보면 왕새우나 전어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참 많은데요. 대명수산도 왕새우나 전어를 먹을 수 있습니다. 주차공간도 널널한편이고, 풀들이 있어서그런지 잠자리나 메뚜기도 많아서, 주차장부터 땡글이가 참 좋아했네요ㅋㅋ



건물이 바로 식당은 아니고, 테라스도 마련이 되어있어서, 조리되는동안 밖에서 땡글이와 돌아다니며 구경하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벽쪽에 보면 대하 를 구울 때 주의사항이 나와있는데요. 소금냄비에 물이 들어가지않도록 테이블 위에 있는 스텐통에 물을 따라버리고 굽는 것이 중요해요. 물을 그대로 다 부어서 구우면, 소금이 녹아서 매우 짜기 때문이예요. 저희는 칼국수나 전어를 먹지는 않았지만, 카운터에 테이블번호를 정확히 말해줘야 먹을 수 있어요.



양파와 김치, 와사비 등은 계속 가져다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요. 셀프바를 이용해서 먹을 만큼만 가져다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운영을 1995년부터 시작했다니 엄청 오래됐네요. 음식점 안에서는 당연한 매너이겠지만, 외부음식은 반입금지 입니다 :)



살아있는 새우를 소금구이 하는 것 이다보니, 뚜껑이 열릴 것만 같은데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조금 징그러워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굽기 시작하기 전에 땡글이와 다른 곳에 갔다가 왔습니다.



다 익으면 이렇게 주황빛이 나는 대하 완성 입니다. 크기가 상당히 커서, 껍질을 벗긴후에 먹을 것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땡글이도 새우 껍질을 벗겨서 주니 참 잘 먹었습니다. 싱싱해서 더 탱글탱글한 느낌이라 더 맛있게 먹는 것 같았네요 :)



테이블마다 이렇게 은박지와 함께 소금이 깔려져있는데요. 이렇게 세팅되어있는 곳 아무 자리나 앉아서 먹으면 되니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 같습니다.



직원들이 왔다갔다하면 불편할 수 있는데, 이렇게 셀프로 먹을 수 있도록 해놓으니 가족이나 친구 단위로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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