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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타니스 레스토랑 - 아라뱃길 전망 좋은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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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스 레스토랑 - 아라뱃길 전망 좋은 카페 :)

얼마 전 가족들과 함께 아라뱃길 에 놀러갔다가, 근처에 맛도 좋고 전망 좋은 카페 를 알고있다고 하셔서, 타니스 레스토랑 에 다녀왔어요. 인천에 그렇게 오랫동안 살면서도 처음 가본 곳 이었는데, 가격 도 크게 부담스러운 정도도 아니었고, 뷰도 좋은 곳 이었네요 :)



타니스 레스토랑 은 자전거 라이딩 을 할 때 아라뱃길 정서진쪽 끝까지 가게되면 만나게되는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부에 나가서 잠시 보고있으니, 멀리에 복장을 갖춘 자전거 동호회 나 모임으로 보이는 분들이 엄청 많이 몰려있으시드라구요.



차를 가지고 가도, 바로 앞 도로는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곳 이라서 한적하고, 주차를 할 곳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대로 갔는데, 이런 곳에 전망 좋은 카페 가 있나 생각이 들 즈음에 도착을 했네요. TANIS CAFE 라는 간판이 보였습니다. 건물에는 이렇게 현수막도 걸려있었는데, 세트메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무제한 생맥주 도 즐길 수 있어서, 차를 가져가지않으면 세트메뉴를 먹어도 되겠더라구요ㅋㅋ



타니스 레스토랑 의 건물 외관을 봤을 때는 외관이 그렇게 전망이 좋을 것 같지는 않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분위기가 확 다르더라구요. 유리가 밖이 잘 보이도록 탁 트여있어서 뷰가 참 좋았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는데, 평소에 가보면 자리가 가득 찬다고 하시더라구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연인끼리 다녀오기에도 괜찮은 곳 같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주시는데요. 추천하는 메뉴가 있으면 추천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타니스 레스토랑 은 세트메뉴가 가격 도 좋아보이고 구성도 좋아보이기는 했는데, 땡글이가 함께 갔다보니, 원하는 피자와 돈까스가 있었는데, 이 메뉴 가 포함이 되어있지않아서 그냥 단품들로 여러개 주문을 했습니다.



땡글이는 뽀로로 유아식기 가 따로 있어서 더 신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접시가 자기꺼라고 생각해서그런지 먹는 동안은 자리 이동도 하려고 하지않고 잘 먹더라구요 :)



알리오올리오 입니다. 레스토랑 에 왔으니 파스타 메뉴 하나는 먹어야할 것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먹어보니 맛나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샐러드도 나왔습니다. 피자나 파스타를 먹고나면 조금 느끼함이 있을 수 있는데,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잘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땡글이를 위해서 주문해준 돈까스 입니다. 감자튀김이 함께 나와서 하나씩 집어먹기에 좋았고, 돈까스 고기도 두툼한데다가 질기지도않아서 씹는 맛도 좋았습니다. 매장을 둘러보니 SNS 에 올리면 뭔가 주는 이벤트 중 이었는데, 주말에는 해당이 안된다고 써있어서 참여는 안했네요ㅋㅋ



그리고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않지만, 쉬림프 피자도 먹었습니다. 피자 조각 하나당 새우가 얹어져있으니 쉬림프 피자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ㅋㅋ 치즈도 잘 늘어나고, 도우도 맛있어요 :)



땡글이는 요즘 떨어져있는 젓가락 연습을 하고있는데요. 어른 젓가락으로 한 번씩 성공할 때 마다 엄청 좋아합니다. 그럴 때 마다 칭찬을 아끼지않고 있어서, 더 재미있는 모양이었습니다. 피자도 잘 먹고, 돈까스도 잘 먹고, 타니스 레스토랑 에서 식전빵으로 나오는 빵도 참 잘 먹었네요ㅋㅋ



밥이 조금 부족해서, 공기밥을 하나 더 주문했는데, 밥은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땡글이가 엄청 빨리 먹고나서, 자꾸 밖을 구경하러가자그래서 금방 먹고 나왔네요ㅋㅋ 실외에 배치되어있는 테이블에도 메뉴판이 있더라구요.



타니스 레스토랑 메인메뉴의 가격 들도 나와있었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료, 커피, 술 등의 가격 도 나와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왔다가 잠시 들러서, 야외 테이블에서 석양을 바라보면서 먹는 것도 분위기 있겠다 싶었습니다 :)



야외에 나와있으면 바람이 많이불어서 춥기는 하지만, 뷰가 정말 멋진데요. 물가쪽에 안전장치가 없어서 위험한 부분만 아니면,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다녀도 될 정도로 공간이 넓직했습니다.



타니스 레스토랑 앞쪽으로는 이런 모습입니다.



아라뱃길 전망 좋은 카페 는 여러군데 있겠지만, 이렇게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 는 그렇게 많지않을 것 같은데요. 일몰 시간을 맞춰서 방문하면, 이렇게 석양이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멀리 하늘색도 예쁘게 바뀌기 시작하면서, 일몰을 바라볼 수 있는데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해가 질 때 까지는 있지 못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보니 금방 컴컴해 지더라구요. 석양이 지기 시작하면 금방 해가 진다고 하셨는데, 감기에 걸리면 안되니 다음에 좀 들 추울 때 보기로 했습니다. 타니스 레스토랑 에서 식사도 맛있게하고 멋진 뷰도 보고 참 좋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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