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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식

인천 부평 게장맛집 - 산해진미 다녀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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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 게장맛집 - 산해진미 다녀왔어요 :)

저는 서구쪽에서 살고있다보니, 부평구까지는 거리가 조금 있어서 가는일이 많지는 않은데요. 이번에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게장맛집 으로 추천을 해주셔서, 인천 부평 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음식점 이름은 산해진미 라는 곳 입니다. 골목안에 있는 음식점인데도, 사람이 참 많은 곳 이었습니다 :)



외관의 모습입니다. 맛집이 꼭 대로변에 있지는 않은 것 처럼, 이 곳도 골목 안쪽에 있었는데요. 저녁시간인데도, 차를 세울 곳은 있어서 세울 수 있었습니다. 가족끼리 가기에 괜찮은 장소여서그런지 가족단위가 많이 보였네요!



인천 부평 게장맛집 으로 알려진 곳이기는 하지만, 게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돌속게장정식, 게장백반이 메인으로 보였구요. 가격은 돌솥게장정식이 17000원, 게장백반이 15000원 이었습니다. 저희는 6살 딸과 같이 갔기때문에 고등어구이 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그 외에도 간장새우, 삼치구이, 갈치구이, 조기구이 등 메뉴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소주 가격은 3천원 이라 술값은 굉장히 저렴한 편 이었습니다 :)



돌솥으로 먹으면 밥이 더 맛있을 것 같고, 누룽지도 먹을 수 있어서 어른들은 돌솥게장정식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밑반찬들도 맛있었고, 게장 은 특히 맛있었습니다. 게장맛집 으로 추천을 할만 하더라구요!



다른 게장 음식점에 가보면, 너무 짠 곳도 많이 있고, 비린맛이 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산해진미 는 간도 짜게 느껴지지않았고, 비린맛도 나지 않아서 더 맛있게 먹었네요!



함께 나온 된장찌개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돌솥밥이라서 그런지 밥맛도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게장 등딱지에 밥을 덜어서 쓱쓱 비벼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ㅋㅋ



입이 짧은편인 땡글이도 엄청 잘 먹었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고등어구이도 맛있었습니다. 서구에서 인천 부평 까지는 차타고 30분 정도가 걸리는데요. 이렇게까지 차를 타고가서 먹을 정도로 게장맛집 인가 싶었는데, 참 괜찮은 곳 이더라구요.



배부르게 잘 먹고 옆에 있는 공원을 좀 걸으면서 산책을 할까했는데, 여름이라그런지 하천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가을이면 냄새가 좀 안날까 싶어서, 산책은 다음 기회로 미뤘네요ㅋㅋ 산해진미 근처에 롯데마트 도 가까워서, 밥먹고 슬쩍 들러서 장도 보고하기에 좋은 곳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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