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버거킹 에서 콰트로치즈와퍼 세트 먹었어요

청라 버거킹 에서 콰트로치즈와퍼 세트 먹었어요

주말에 병원에 잠시 갔다가 나오는 길 이었는데, 점심시간 이 조금 지났더라구요. 배도 고픈데, 고칼로리 음식을 좀 먹어보고 싶은 마음으로 먹을 것이 뭐있을까 찾아보다가, 청라 버거킹 이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일부러 찾아간 것은 아니었고, 버스정류장 으로 걸어가는 길에 청라 버거킹 이 보이길래 들어간 것 이었는데요. 밖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매장도 꽤 크고 자리도 많이 남아있어서, 혼자 가서 먹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자리는 많이 있었는데,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신지, 대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청라 버거킹 은 지어진지 얼마 안된 곳 인지, 매장 외부에서 보기에도 엄청 깔끔해보이고, 간판도 새것처럼 보이더라구요. 날씨가 더워서그런지 1000원 짜리 아이스크림 도 꽤 많이 드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매장들도 비슷하겠지만, 청라 버거킹 도, 결제는 기계에서 무인으로 해야하는데요.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서 빠르게 하는게 눈치가 덜 보이겠더라구요. 무인기계에 결제를 하면 이런 영수증이 나오는데요. 주문번호를 잘 보고있다가 받으러 가야합니다. 콰트로치즈와퍼 세트 가격 은 8500원 이예요. 햄버거 가격 이 언제 이렇게 비싸졌나 모르겠네요ㅜㅜ

메뉴를 고르는 부분에서 시간이 지체될 수 있다보니, 메뉴판을 먼저 보고 메뉴를 고른 뒤에, 무인 기계에서 결제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메뉴를 고르지않고 무인기계 부터 터치를 하다보니, 어떤 메뉴 가 있는지도 정확히 모른 상태에서 콰트로치즈와퍼 세트 를 주문했네요! 뒤에서 기다리는 분들이 줄을 서있으니 더 빠르게 고르게되버리는 것 같아요. 뽑아보면 고객 만족도 설문조사를 하도록 코드가 있는데요. 설문조사를 마치면 단품 구매시에 세트로 업그레이드 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콰트로치즈와퍼 세트 의 모습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콜라 보다는 스프라이트 를 좋아하다보니, 콜라를 스프라이트로 변경해서 주문했습니다. 변경하는 가격은 무료 입니다 :)

콰트로 라는 뜻이 이탈리아어로 4라는 뜻인만큼 치즈가 4개나 들어있다는건가 싶어서 주문을 하게된 것도 있는데요. 느끼한 것이 먹고싶을 때는 참 좋은 햄버거인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치즈를 너무 좋아하는편이라,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ㅋㅋ

토마토, 양파, 양상추, 패티, 치즈 등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치즈맛이 강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느끼한 것을 좋아한다면 콰트로치즈와퍼 를, 느끼한걸 별로 좋아하지않는다면 치즈와퍼 정도가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었네요 :)

콰트로치즈와퍼 한입 먹고, 포테이토는 케찹에 하나씩 찍어먹고 하다보니 금새 다 먹더라구요ㅋㅋ

청라 버거킹 위치는 청라 여성병원 부근에 있는데요. 메가박스 근처에 있어서 영화보고나서 나와서 드시는 분들도 많은 모양이었고, 병원에서 나와서 드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보였어요.

햄버거 먹고 싶을 때 가끔 가서 먹게될 것 같은 곳 이네요. 청라 버거킹 은 처음 가봤는데 엄청 맛있게 잘 먹고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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