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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4~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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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줄넘기하는 딸 - 열심히하네요^^ 한창 유치원에서 줄넘기를 하는 시간이 있었나봐요. 줄넘기는 평형감각과 민첩성, 근력증가에 도움이되고, 폐와 심장을 강하게 도와주는데다가, 시간에도 장소에도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다 보니 좋은 운동인 것 같습니다. 자라나는 성장기에는 줄넘기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줄넘기만 사놓으면 되니, 비용도 별로 들지 않고요 ^^ 잘 할 때는 10개도 넘는다 ㅋ 10분 내외만 하더라도 많은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아이는 밖에 나가면 해가 지거나 비가 와야 그만하다 보니, 한번 나가면 들어갈 생각을 안해요..; 친구들 중에서 잘 하는 친구가 있으니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그런지, 주말이되면 줄넘기를 챙겨서 밖에 나가자고 하네요. 이렇게 습하고 더운 날은, 밖에 나가기도 싫은데 아이들 체력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
검암 카페 파운드, 분위기 좋네요 :) 얼마 전에 집 근처에서 새로운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버스도 자주 타고 다니고 걸어서도 그 앞으로 자주 다녔었는데, 커피숍이라는 것을 몰라서 못 봤던 것이었어요. 가보니까 분위기도 좋고, 편하게 앉아있을 수 있는 장소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 외관 모습입니다. 밖에서 보면 하얀 반투명 커튼이 쳐져 있어서 카페 안이 보이지 않다 보니, 눈에 잘 띄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입구 쪽에는 COFFEE라는 배너가 설치되있는데, 왜 그동안 못 봤는지 잘 모르겠네요! 영업시간은 평일 월요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매주 금요일은 휴무이니 가시려면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분위기 있는 우드 문으로 되어있습니다. 아이가 밀기에 조금 무거울 정도의 문이었습니다...
강아지 미끄럼 방지매트 사용기 (펫노리터) 저희 집 푸들 리토에게도 새 공간이 생겼습니다 :) 원래 집안에 못 가는 공간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기는 하지만, 집을 놀이터처럼 만들어줘서 그런지 리토도 많이 만족하는 눈치입니다. 푸들은 일어서고 점프하는 것을 너무 잘 하다 보니, 나이가 들수록 관절에 무리가 있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공놀이를 할 때도 이쪽에서 던져주고 놀아주면 조금 더 푹신푹신해서 관절에도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거실의 딸내미 책장 바로 앞쪽으로 강아지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해줬어요 요즘 이갈이 시기라서 그런지 자꾸 매트를 들춰내서 물고 하길래 들춰내기 좋아하는 부분에 소파를 놓아뒀습니다. 그랬더니 더 이상 무는 행동은 하지 않고 있어서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 물통도 이쪽으로 놔줬습니다. 요즘 한 가지 훈련 중인..
딸내미 일곱살 때, 첫 심부름 해봤던 이야기 혼자서 마트 들어갔다가 나오는 모습을 보는데 너무나 신기했다 날이 더웠던 날 딸내미가 첫 심부름을 해봤던 이야기 입니다. 저는 걱정이 되게 많은 편이라서, '차 조심해라, 넘어질 수 있으니 뛸 때 바닥을 잘 보고 뛰어라' 등등 왠지 잔소리를 자꾸 하게 되는데요. 함께 아파트 주변을 걷다 보니, 딸내미의 친구가 혼자서 심부름을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상가의 마트이지만, 뭔가 사다가 집으로 가는 모습이었는데요.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서 혼자 걷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인사를 하길래 물어봤더니, 진짜 혼자서 다녀오는 길 이더라고요. 초등학생이 되기 전에 이것저것 많이 시켜봐야 한다고 들어서, 우리도 해봐야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다녀오는 친구의 모습을 보니 조만간 시켜봐야겠다는..
딸내미와 평창휴게소 강릉방향 포토존 구경 딸내미와 함께 여행을 하다 보니, 휴게소가 얼마 남았다고 자꾸 알려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이 급하다고 하면 바로 가야 하기 때문인데요. 의외로 차를 타고 가는 동안 그렇게 많이 가자고는 안 하더라고요! 가는 길에 2개 정도만 들르고 목적지로 간 것 같은데, 그중 하나가 평창휴게소였습니다. 인천에서 출발을 한 것인데도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했던 덕분에, 평창휴게소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니 오전 10시 40분 정도였습니다. 주차를 할 장소는 많이 있었지만, 텅 비어있는 느낌이 들 정도는 아니었고, 밥을 먹고 나올 때 보니 주차장이 거의 차있었네요 :) 올림픽 개최지이다 보니, 곳곳에 관련 포토존이 있었는데요. 딸내미에게 "저기 호랑이랑 곰 있네~ 사진 찍으러 가보자"라고 말했었는데, 의외로 자기는 다 ..
인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후기 검암역 근처에서 지나다니는 버스에 붙어있는 광고를 보고,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말이 되면 아이와 갈만한 곳이 어디 없나 자주 고민되는데, 날이 좋은 날 아내와 딸내미와 함께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에 다녀왔습니다 :) 저희는 자전거를 타고 갔지만, 주차장도 꽤 넓어 보였습니다. 행사기간이 2019년 5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라, 비교적 길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그러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 일정: 2019.05.25(토요일) ~ 2019.10.31(목요일)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오후 4시 30분에 입장 마감) 입장료: 무료 휴무일: 월요일 입구에는 종합 안내소가 마련되어있었는데요. 팸플릿이 있어서 지도를 확인하며 돌아다니기에 좋았습니다. 자전거 출입 및 ..
아이와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 - 세부 첫 여행 :) 작년 7월에 장인어른 환갑을 맞아서, 처갓집 식구들과 함께 저희 세 식구도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처음이다 보니,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는데요. 필리핀에 갈 때 챙겨가야 할 준비물 리스트도 정리를 해보며, 혹시 안 챙긴 것이 있는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1. 영문 주민등록등본 개인적으로는, 여권 다음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영문 주민등록등본입니다. 저는 회사에서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어서 아내가 딸내미와 함께 처음으로 보라카이를 갔을 때, 깜빡하고 챙기지 않은 것이 바로 이것이었는데요. 필리핀에 입국을 할 때는 성이 다른 부모와 미성년자인 자녀가 동반할 때 영문으로 된 주민등록등본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알아보니 안 가져가는 경우에 7만 원~8만 원 정도의 벌금을 ..
여의도 콘래드 호텔 제스트 (조식 뷔페) 후기 이번에 아내, 딸내미, 저 이렇게 세 식구가 놀러 갔던 호텔인데요. 후기를 찾아보니 조식 뷔페가 종류도 많고 맛있다고 해서, 저희도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주말 아침 가격은, 어른 4만 5천 원, 아이는 약간 더 저렴해서, 셋이 먹으니 12만 원 정도가 계산되었습니다. 전날 저녁에 김밥을 먹어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팠는데요. 앞에서 곰돌이가 보여서 사진은 한 번 촬영했습니다. 여의도 콘래드 호텔의 조식 뷔페 장소는 굉장히 넓었는데요. 넓은 만큼 종류도 다양해서 딸내미가 음식을 고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유아식기가 따로 있어서, 딸내미와 다니며 맛있어 보이는 것을 골라 담게 했는데, 시간이 참 오래 걸렸네요 :) 담아온 메뉴들을 보면 미역국에, 흰밥, 잡채, 두부, 김, 당근 정도였는데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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