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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딸기, 산딸기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일까요? 주의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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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잠깐 다녀왔는데요.

고기만 사서 얼른 나오려고 했는데

과일 코너에서 판매하시는 분이

딸기를 어제 1팩 가격으로

3팩을 가져가라는 말씀에 되게

홀린 듯이 구경을 하다가 사 왔어요 ㅋㅋ

(아래쪽은 째끔 그랬지만) 전반적으로

상태도 괜찮아 보이고 만족스러운데요.

부지런히 먹어야겠더라고요 :)

오늘은 강아지딸기 급여해도 되는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인지와 함께

강아지 산딸기 줄 때 주의사항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과일 급여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주는지에 따라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사항은

꼭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강아지 딸기 먹어도 되나요?

줘도 되지만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어요 :)

강아지과일 줄 때는 해당 과일에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살펴보면,

강아지가먹어도되는과일 인지

알 수 있는데요.

딸기의 성분을 살펴보면 수분 함량이

높고 탄수화물은 낮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 비타민, 망간, 칼륨, 엽산, 미네랄 등

건강을 챙기다가 보면 자주 만날 수 있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고요.

수분이 높아서 그런지 혈당 지수도

낮아서 혈당 조절이 필요한 분들도

과일이 드시고 싶을 때 챙겨 드시는

과일이기도 해요 :)

 
 
 
 

이런 성분들은 댕댕이 에게 해가 되는

부분은 없어서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은 맞지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으니

강아지산딸기 및 강아지딸기 급여 시에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강아지 산딸기 급여도 비슷하니,

아래 내용들을 함께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이지만

주의하세요!

1. 깨끗한 상태의 딸기를 급여해 주세요.

물론, 강아지 과일 주실 때

더러운 것을 일부러 주시는 견주

분들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곰팡이가 피어있는 곳만 칼로

도려내고 드셨던 분들도 이 내용은

꼭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딸기는 단단하지가 않고 말랑한

과일이면서도 씨앗이 곳곳에

퍼져있는 과일이에요.

따라서 겉에 곰팡이가 피어있는 순간에

안쪽 깊숙한 곳까지 퍼져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은 과일인데요.

 
 

이런 특성이 있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어있는 것이 보이는 딸기는

칼로 도려내거나 하지 말고

그냥 버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 에게 딸기를 줄 때는

무른 딸기도 좋지는 않고요.

무른 딸기의 경우 장이 약한 어르신이나

어린아이들은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사람에게 주실 때도

조심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도 이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마트에서 무른 딸기가 보이면

그냥 안 사 오게 되더라고요 ㅜㅜㅋㅋ

 
 
 
싱싱한 과일로 준비를 하고,

베이킹 소다나 과일 세정제 등을

이용해서 깨끗하게 씻은 후

강아지 딸기 급여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 꼭지를 제거하고 급여해 주세요.

요즘은 포크로 한 입에 찍어 먹기 좋게

손질해서 먹는 편이지만,

저는 예전에 꼭지를 손으로 잡고

최대한 열매 부분까지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댕댕이 에게 줄 때는 꼭지를 잡고

주시는 것보다는 우선 꼭지를

제거하고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가먹어도되는과일 이기는 하지만

반려견이 먹으면서 혹시라도 잎 부분이

잎으로 들어가게 되면 사람처럼

뱉어내기가 힘들 뿐 아니라

그냥 삼켜버릴 확률이 높은데요.

세균이나 이물질은 잎에 많이 모여있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잎 부분은 애초에

주기 전부터 잘라내고 준비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잎과 꼭지 부분은 댕댕이 섭취 시

소화하기 힘들 뿐 아니라

소화기관을 자극하여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빨간 열매 부분만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자일리톨이 함유되어 있는

과일이니 조심하세요.

강아지과일 급여 시에 특히 조심해야 할

부분이 바로 자일리톨인데요.

강아지에게는 독성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강아지딸기 및 강아지 산딸기 급여 시에

조심하여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에는 100g 당 약 350mg,

산딸기에는 100g 당 약 40mg 정도의

자일리톨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산딸기는 딸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위험하기는 하지만,

자일리톨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저혈당, 간손상 등 증상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양은,

5kg 정도의 강아지가 10알 정도의

딸기를 먹으면 발생할 수 있으니

너무 많이 주시는 것은

절대로 좋지 않겠습니다.

4. 적당량을 급여해 주세요.

자일리톨 때문에 많이 먹이는 것도

좋지는 않지만 강아지 과일 줄 때

너무 과도하게 주게 되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리토도 워낙 과일을 좋아해서

함께 나눠먹는 편이기는 한데,

혹시라도 배탈이 생길까 봐

너무 많이 주지는 않고 있고요.

 

적당량은 하루 사료 양의 5~10%로

알고 있으시면 되겠습니다.

활동량이 적은 강아지의 경우에는

5%를 넘기지 않도록 해주시고,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라고 하더라도

1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5. 알레르기를 확인해 주세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이라고

하더라도 알레르기를 체크해 주시는 것은

필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댕댕이 마다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들이 다르기도 하고,

보이는 반응도 제각각인 경우가 많아서

견주가 지켜보며 다른 부분이 없는지

살펴봐주시는 시간이 필요한데요.

조금만(일반 딸기의 1/8 정도) 떼어서

급여를 먼저 해보시고,

알레르기 증상이 없는지

살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피부의 가려움, 눈물흘림 등이 있고요.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기도 하고,

몸 떨림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반려견도 있으니 평소와 다른 모습이

보이지는 않는지 강아지과일 급여 후

6시간 정도는 살펴봐주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너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보이는 경우에는

동물 병원으로 최대한 빨리

데려가 주시면 좋겠습니다.

 
 

6.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급여해 주세요.

강아지가먹어도되는과일 이라고 해도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통째로 주는 것은 위험할 수 있겠습니다.

강아지 딸기 급여를 할 때 보면

말랑한 강아지 과일 이라서

괜찮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강아지들은 작게 씹어서 넘기기가 힘든

구강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급하게 먹다 보면 목에 걸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꽁꽁 얼어있는 산딸기

저는 그래서 아무리 작은 딸기도

꼭 잘라서 급여를 하는 편이고,

저희는 냉동 산딸기가 있어서,

강아지산딸기 줄 때는

꼭 녹여서 주고 있어요 :)

 
 
 
 

리토는 딸기를 너무나 좋아해서,

식탁에 앉아서 먹고 있으면

적극적으로 달라고는 안 하지만

부담스럽게 쳐다보고 있는데요 ㅋㅋ

온 가족이 조금씩 주면

너무 많이 주게 될 것 같아서

저희는 주고 나면 "내가 줬어~" 하고

이야기를 해주는 편이에요.

안 그러면 되게 한 입도 안 먹은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어가지고

계속 줄 수도 있겠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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