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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 꼬리 언어, 모양별 기분 따라 알아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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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있다 보면

사람처럼 대화를 할 수 없다 보니,

'얘가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하고 궁금할 때가 있는데요.

오늘은 고양이 꼬리 모양에 따라

표현하고 싶어 하는 고양이 언어

정리를 해보도록 할게요!

고양이 꼬리 언어 몇 가지를 알아두시면

의미를 파악하고 원하는 것을 주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조심을 해야 하는 상황

경계, 두려움, 공격적인 표현이에요

야옹이들은 꼬리를 다리 사이로 감추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는데요.

반려묘의 경우에는 그런 모습을

집사님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지는 않겠지만

고양이가 보기에 상대방이 무섭거나

낯선 사람이 집에 오는 경우에

이런 고양이꼬리 모양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겁이 많은 고양이의 경우에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요.

항복을 하겠다는 고양이언어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또, 꼬리를 크게 부풀리는 행동의 경우는

상대방을 위협할 때 하는 행동인데요.

사냥 놀이를 해줄 때 보면 자주 보여주는

고양이꼬리언어 중 하나인데,

신난다는 것을 표현한다고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밖에서 길고양이를 만났을 때

온몸에 있는 털을 세우면서

꼬리를 부풀리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에는

더 이상 가까이 가지 말고

멈추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양이 꼬리 언어 중

아래쪽을 향해서 쭈욱 내리는

고양이 언어 종류도 조심해야 하는데요.

경계가 심해졌을 때 나타내는 행동입니다.

공격을 하려는 자세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고양이꼬리 모습일 때

억지로 만지려고 하거나

안으려고 하다가는 할퀴거나

물 수 있기 때문에 조심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꼬리로 자기 몸을 감싸는 경우에는

사람이 조심해야 할 행동은 아니겠지만,

가까이 가지는 않는 것이

고양이 에게 스트레스를 덜 주는

행동일 수 있는데요.

상대방이 너무 무섭거나 두려워서

꼬리로 자기 몸을 감싸는 모습으로

고양이언어 해석을 할 수 있어요!

조심을 덜 해도 되는 상황

인사, 반가움의 표시인 경우가 많아요

수직으로 세워서 올리는

고양이꼬리 모습인 경우에

덩치를 크게 하며 위협하는 것인가 하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모습은 친근함의 표현으로

생각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또, 꼬리를 길게 펴서 사람의 다리나 몸을

감는 경우도 있는데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고,

오랫동안 돌봐온 집사님들에게 보이는

고양이꼬리언어 중 하나입니다.

어느 정도 신뢰감이 형성되었을 때,

애정을 표시하는 고양이 언어 종류로

볼 수 있겠습니다 :)

 

꼬리가 가만히 멈춰 있지 않고,

수평으로 펴고 있으면서 가볍게

흔들기까지 하는 경우에는

현재 편안한 상태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고양이 꼬리 언어 해석을 할 수 있고요.

꼬리 끝을 물음표 모양으로 구부리고 있는

경우에도 '친근감의 표시'를 하는

고양이언어 형태로 파악할 수 있어요.

평소에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집사님들이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물음표 모양의 고양이꼬리 모양으로

구부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반가워서 물음표 모양이 된 것이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조심을 덜 해도 되는 상황이라고

위에 표현을 한 이유는,

무조건 기분이 좋다고

판단할 수는 없기 때문인데요.

기분이 편안했다가도,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서

갑자기 두려움으로 바뀔 수 있으니

어떤 고양이꼬리언어 모습을 보이더라도

처음 만나는 야옹이의 경우에는

조심을 항상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카페 같은 곳에 가보면

어린아이들 중에 좋다고

꼬리를 꽉 잡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행동은 고양이가

아플 수 있을 뿐 아니라

갑자기 돌변하여 물 수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에게도 너무나 위험한

행동이라는 점은 인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꼬리 언어

몇 가지를 살펴봤어요.

고양이 언어 이해를 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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