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 & 어제 미용한 리토씨
제가 집에 혼자 있으면
계란이나 하나 부쳐 먹고
말 것 같은 식사시간인데,
아이가 집에 있다 보니 몸에 좋다는
과일이나 채소 등 음식들을
더욱 여러 가지로 준비를 하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강아지 버섯 급여해도 괜찮을지,
다양한 버섯 류와 함께
팽이버섯이 강아지 먹어도 되는 음식 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아지버섯 먹어도 될까?
커뮤니티에 강아지 음식 섭취에 관하여
올라오는 글을 읽어 보면,
강아지가 버섯을 먹고 나서
동물 병원에 다녀왔다든지
입원을 했었다는 이야기를 볼 수 있는데요.
물론, 야생의 독버섯을 먹었을 때는
간이나 신장 등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기 때문에
구토, 몸 떨림, 경련,
발작 등이 생길 수 있고,
심각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무서운 일이라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우리가 먹는 버섯류의 경우에는,
반려견에게 해를 가할만한 독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보셔도 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200종 이상의
식용이나 약용 버섯을 연구해 본 결과,
사람이나 동물에게 이로운 부분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고요.
그중 눈에 띄는 것은 베타글루칸,
프로테오글리칸이라는 성분인데요.
우리 몸의 면역 활성을 높여줄 수 있다고
그 외에도 효소, 펩타이드, 펙틴,
렉틴 등 다양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서
아이나 어른들도 챙겨서 섭취하는
음식 중 하나이고요.
강아지음식 으로 주시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
강아지 버섯 급여 시 주의 사항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마트에서 장을 보며 구입한 버섯을
요리하다가 줘도 괜찮을 정도이기 때문에
요리 중에 옆에 와서 앉아서 쳐다보고 있다가
바닥에 떨어진 버섯을 얼른 집어먹어 버리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그렇게 먹어도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
강아지먹어도되는음식 으로
알고 있으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강아지음식 급여 시
주의 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요.
아무래도 안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개
1. 소화가 힘들 수 있는 재료이므로,
조금만 급여해 주세요.
식이섬유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보니
강아지 먹어도 되는 음식 이기는 하지만,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다 보니,
씹지 않고 삼켜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렇게 먹게 되는 경우에 구토를 하거나,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소화가 잘 안되는 어린 댕댕이나
노령견의 경우에는 강아지버섯 급여 보다
주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위장에 문제가 있는 반려견 에게는
강아지 음식 급여에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꼭 수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에 급여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적당량을 급여해 주세요.
강아지먹어도되는음식 들은
대부분이 그렇지만,
하루 사료 양의 5~10% 정도까지만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 외의 간식은 더욱 잘 먹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달라는 데로 주는 경우에
묽은 변이나 설사를 하게 되거나
구토, 소화 불량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적당량을 기억하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식감이 말랑말랑한 경우가 많아서
몇 번 씹지도 않고 삼켜버릴 수 있다 보니,
그냥 삼키다가 질식의 위험이 있는데요.
팽이버섯의 경우에는 하나하나의 길이가
길쭉해서 질식의 위험보다는
가닥가닥이 목에 걸릴 확률이 있어서
목에 걸리지 않을 만큼 마디를 작게 잘라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익혀서 급여해 주세요.
생버섯은 반려견이 소화를 시키기에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익혀줄 때 기름에 볶는 경우,
버섯이 문제가 아니라 기름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보니
끓는 물에 익혀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5. 알레르기를 꼭 체크해 주세요.
강아지 먹어도 되는 음식 이라고 하더라도
제일 처음으로 줄 때는 소량만 먹여보고,
알레르기가 있는지를 체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음식 줄 때 조금만 떼어주고 나서,
최소 반나절 정도는 알레르기 증상이
있지 않은 지 살펴봐주시면 되는데요.
강아지 버섯 섭취 이후에 가려워하거나
눈물이 갑자기 많이 나오지 않는지,
평소와 다르게 기운이 없지는 않은지 등을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경련이나
발작이 일어날 수 있다 보니,
처음 주실 때는 외출하면서 주시기보다는
댕댕이 상태를 지켜볼 수 있는 주말이나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에 급여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버섯 (내돈내산)
6. 야생 버섯은 못 먹도록 해주세요.
전문가가 아닌 경우에는
야생에서 나는 버섯이
강아지먹어도되는음식 이라는 것을
확신하기가 힘들다 보니,
야생에서 버섯을 발견한다면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야생에서 흔히 발견되는 광대버섯의 경우에는
사람의 독버섯 중독 사망에서도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독성이 강한 버섯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댕댕이들은 냄새를 맡다가 보호자가
다른 곳을 보고 있는 사이에
강아지 음식 종류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야생에서 버섯이 자라고 있는지
잘 살펴보며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혹시 야생 버섯을 먹은 경우에는
그 버섯이 독버섯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빨리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섭취 이후에 짧게는 15~20분,
길게는 12시간 이후에
증상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지금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상황을 지켜볼 것이 아니라,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섭취한 버섯을 채취해 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독성이 있는 경우에 사람의 손에 있는
피부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두꺼운 봉투에 손이 직접 닿지 않도록
채취하여 가져가 주시고,
어느 정도를 먹었는지 이야기해 주시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동물 병원에서
구토를 유발하고,
혈액 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강아지버섯 급여가 신경 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서도 급여는 하지 않고 있어요.
그리고 버섯을 조리할 때도
기름에 볶거나 찌개 같은 곳에
넣어 먹을 때가 더 많다 보니까
굳이 맹물을 끓인 후에 리토 것만
강아지 음식 으로 따로 익혀서
주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영양분 섭취를 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간식으로 챙겨주는 것이다 보니
다른 줄 만한 간식들도 많으니까요 :)
지금까지 강아지 버섯 급여해도 괜찮은지,
주의사항이 어떤 것인지 알아봤습니다.
강아지 먹어도 되는 음식 이라는 것은 맞지만
야생의 버섯은 꼭 주의해 주시고,
먹을 수 있는 마트에서
구입한 버섯이라고 하더라도
위의 주의사항들을 잘 생각하여
급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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