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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산책 훈련, 걷지 않는 댕댕이 달라진 모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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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토(미니어처 푸들)가 요즘은

저어어어언혀 그렇지 않은데요.

지금이야 강아지산책 시간만 되면

제가 리토에게 하네스를 해주는 순간부터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들어오는 순간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뛰고 걷고 하는 편이지만,

예전에는 조금 멀리 다녀오거나

힘들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걷지 않고 멈춰있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오늘은 이런 댕댕이 들을 위한

강아지 산책 훈련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했던 강아지 훈련 방법

후기를 남겨볼게요 :)

 
 

기껏 나와서 저도 힘들지만 멀리까지

데리고 강아지 산책 코스를 나름대로

생각해서 다녀오는 것인데,

자기 힘들다고 안으라는 것 같아서

"이번만 안아주는거야아~"하면서

처음에는 안아서 걷다가

내려주기도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혹시, 다른 사람과는 너무 잘 걷는데

나와 나갔을 때만 걷지 않는다면,

특정 사람에게만 불안함을 느낄 수

있어서 그렇다는 부분은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이럴 때는 매일 강아지산책 시간을

함께 가지며 30분 정도라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해주시는 것이

별다른 강아지산책훈련 없이도

나아질 수 있어요 :)

 
 

특정 사람과 함께 있을 때만

걷지 않을 때는 매일

강아지 산책 시간을 공유하는 것

만으로도 괜찮아질 수 있지만

아래 방법으로 해보시면 나아지는

모습을 보실 수 있고요.

누구와 나가든지 걷지 않는 댕댕이

경우에도 아래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천천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나가자마자 무서워서 멈춰 서있는

새끼 강아지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

이런 경우는 외부가 무서워서

그러는 경우도 많이 있다 보니

억지로 리드 줄을 잡고 끌고 다니면서

강아지훈련 진행을 하기보다는

안고서라도 바깥 구경을 꾸준히 시켜주고

냄새를 맡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강아지산책 시간을 정해두고 주기적으로

나가던 반려견이 그럴 때는 보통 조금 걷다가

자기가 다리 아프고 힘들 때 걷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럴 때는 반려견이 움직이지 않으면

보호자가 함께 서있는 것

강아지 산책 훈련 시작이겠습니다 :)

공원에서 가만히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댕댕이 들이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당황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때 반려견이 집으로 돌아가자며

줄을 당기더라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이때, 강아지 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반려견이 알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강아지 훈련 효과가 더욱 빠르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리드 줄은 잘 잡고 있으면서도

스마트폰을 보거나 주변을 구경하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 좋겠고

반려견이 줄을 당긴다고 해서 반응을 하거나,

'왜 안 움직이지?'하고 생각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

금방 알아차리니 연기를

잘 하시는 것이 중요해요 ㅋㅋ

리드 줄을 당기는 것이 아니라

앉아있거나 엎드려 있다가

다시 일어나서 주변 냄새를 맡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다시 강아지 산책 시작을

해주시면 되고요.

혹시나 5분 이상 그대로 앉아있거나

서있으면서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때는 그날 강아지산책훈련 포기를 하고

그 자리에서 30분 정도 주변 환경을

살피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30분 이후에 그날 강아지훈련 진행은

종료하고 집으로 돌아오시면 되겠습니다.

리토는 그렇게 길바닥에 앉아있다가

바닥에 엎드려 있어서

(배가 더러워질 것만 같았지만)

제가 관심을 주지 않고

그냥 서있었더니 스을쩍 일어나서는

냄새를 맡고 그러길래 다시 걷곤 했었는데요.

고집이 강한 아이들은 그 자리에서

전혀 움직임도 없이 그렇게 앉아있거나

엎드려서 잠드는 경우도 있을 텐데

30분 정도의 시간은 꼭 지켜주시는 것이

다음에 같은 강아지 산책 훈련할 때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처음에는 30분 정도 그 자리에서

앉거나 엎드려서 주변 환경을 구경하는

시간을 갖는 시간이 많을 수 있지만

점점 그 시간이 줄어들고

나중에는 냄새를 맡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

위의 강아지 훈련 방법은

하루 2번 정도 강아지산책 시간을 갖고

반복을 계속해서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훈련 기간은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2주일 정도 잡고 진행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어떤 강아지훈련 이든지

댕댕이 마다 습득하고 알아듣는 능력이나

고집이 얼마나 강한지(?) 등에 따라

성과는 달라질 수 있고요.

위의 강아지산책훈련 시간은

평균적인 기간일 뿐이고 더 짧아질 수도

더욱 길어질 수도 있지만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매일매일

고쳐질 때까지 반복한다는 마음으로

진행해 주시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으실 수 있어요 :)

 
 

겁이 많은 강아지 훈련 시에

팁을 한 가지 드리자면

차가 빵빵하는 소리,

여러 사람이 우르르 몰려서

걸어가는 모습에 놀랐을 때도

이렇게 멈춰버려서 얼음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다독여주지 말고

관심이 없다는 듯이 무심하게

다른 것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다독여 주거나 안아주는 경우에

'이렇게 멈춰 있으면

긍정적인 신호가 오는구나'

라고 느끼는 순간부터

아무것도 없는데도 자꾸 앉아있거나

걷지 않고 멈추는 순간이 많아질 거예요 :)

오늘은 걷지 않는 댕댕이 때문에

걱정인 분들을 위한

강아지 산책 훈련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반복해서 훈련해 보시면

언젠가는 잘 걷는 강아지가 될 것이니

다음 산책 시간부터

바로 해보시면 좋겠어요.

사람에게도 강아지 에게도

행복한 산책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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