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강아지 귤 먹어도 되나요? 과일 급여 시 주의사항

반응형

이런 겨울철이 되면 손이 노래지도록

먹는 과일이 바로 귤인데요

저는 먹는 것은 되게 좋아하는 편이지만

먹는 방법이 어려운 것은 그냥 안 먹는

주의라서 이런 과일을 특히나 좋아하다 보니

바나나, 귤처럼 손으로 껍질만 까서

바로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좋더라고요 ㅋㅋ

오늘은 강아지 귤 먹어도 되는지,

강아지 과일 급여 시에 주의사항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

귤 효능은?

귤은 새콤달콤한 맛이라서 먹기도 좋지만

풍부한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고 섬유질도

함유되어 있어서 이런 겨울철에

거실 전기매트 위에서 영화를 보며

까먹기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인데요

 
 

댕댕이의 경우는 비타민C를 자체적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강아지과일 급여를 통해

비타민 C 섭취를 하도록 할 필요가 없어요

비타민 C를 섭취한다고 해서 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과도하게 먹는 경우에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과일이라

강아지귤 급여를 너무 자주 하게 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사람에게는 좋은 과일이지만

반려견에게는 크게 이로울 것은 없는

종류이기 때문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시는 것보다는

간식으로 가끔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강아지 귤 먹어도 되나요?

먹어도 되지만,

아래 주의사항은 꼭 지켜서 급여해 주세요!

1. 꼭지, 껍질 등은 제거하고 주세요

 
 

껍질을 조금 삼켰다고 해서 당장 큰일이

나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귤껍질이나 꼭지에는 이물질,

농약 성분 등이 있을 수 있어서

껍질을 잘게 잘라 준다든지 하는 행동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 부분은 반려견이 소화 시키기에

너무 어려운 부분이기도 한데요

잘 씹어넘기지 않는 댕댕이의 특성상

대충 씹다가 넘겨버릴 확률이 높은데

너무 질긴 부분이라서 장 관련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쓰레기통에 버린다고 하더라도

반려견이 꺼내 먹지 못하도록

잘 버려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리토에게 줄 때 될 수 있으면

이런 하얀 부분도 제거하고

강아지귤 급여를 하고 있어요

제가 이런 부분을 모아서 먹지는 않겠지만

붙어 있어도 그냥 먹는 부분인데

리토는 요런 거 하나 줄 때도

너무 신경 쓰이더라고요 ㅋㅋ

2. 신맛이 강한 귤은 피해주세요

귤을 먹어보면 한 상자에 같이 있었던

귤인데도 어떤 것은 먹어보면 굉장히 달고

어떤 것은 너무 셔서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

것이 있기도 한데요

신맛이 강한 것을 사람이 먹기에 맛이

없다고 해서 그런 것들만 모아서

강아지 귤 급여를 하시는 경우에

위에 자극을 줄 수 있고요

그렇게 되면 소화불량, 복통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

신맛이 강한 귤을 주는 것보다는

주지 않는 것이 댕댕이에게 훨씬

이로울 수 있겠습니다

위가 약한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의

경우에는 신맛이 강한 귤이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 과일 급여를 하실 때는 꼭

맛을 보고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시는 것이 좋아요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귤은 당분이

높은 과일이면서 칼륨도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당뇨와 같은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피하여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칼륨이 있기 때문에 신장이 좋지 않은

강아지에게도 급여를 제한하시는 것이 좋고

기타 다른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인터넷으로 잘못된 정보를 찾게 될

가능성도 있으니 꼭 동물 병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거친 뒤에

급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4. 적당량을 급여해 주세요

 
 

강아지 과일 급여 시에는

적당량을 지켜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수 있는데요

영양분을 섭취 시키기 위해서 급여를

하는 목적이 아니라 간식으로 주는 것으로

맛을 보게 하고 싶은 마음에 주는 것인데

먹고 나서 아프면 안 주느니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과하게 급여하게 되는 경우에는

설사, 복통, 구토 등을 동반할 수 있고요

이런 증상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경우에는

동물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정도로

악화될 수 있어서 꼭 적당량을

급여해 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활동량이 적은 반려견의 경우에는

하루 사료 양의 1/20 정도로 제한해 주시고

활동량이 굉장히 많은 반려견이라고 하더라도

하루 사료 양의 1/10을 넘기는 것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아지귤 급여 시에 소형견을 기준으로는

2조각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댕댕이가 아무리

달라고 자꾸 쳐다보더라도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아플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5. 알레르기를 체크해 주세요

강아지과일 급여 시에

놓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알레르기 체크일 텐데요

알레르기를 체크하는 부분은

어떤 주의사항보다 중요할 수 있어요

반려견마다 알레르기의 정도가 다르고

증상도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체크를 해두면

추후에 간식이나 사료에 함유되어 있더라도

주지 않거나 빼내고 나서 줄 수 있으니

이런 부분은 처음 주는 음식마다 모두

체크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손톱만큼 조금만 떼어서 줘본 후에

평소와 다른 모습은 아닌지 지켜보는

방법인데요

피부 가려움을 동반하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기는 하지만

눈물흘림, 침 흘림, 설사, 구토,

무기력한 모습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 반응이 너무 심하고

나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얼마나 먹었는지 체크를 하셔서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시는 것이

가장 좋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