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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양상추, 채소 먹어도 되는 음식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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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요즘 아침 일찍 학교를 가다 보니

간단하게 먹일만한 것을

거의 항상 구비해두고 있는데요

아이도 제 입맛을 닮았는지 샐러드보다는

빵에 넣어먹는 것을 좋아해서

조금씩 잘라서 먹는데도 생각보다

되게 빨리 먹게 되더라고요

양상추는 달팽이에게도 하루에 2~3장은

나눠주고 그러다 보니까

금방 먹나 싶기도 해요 ㅋㅋ

오늘은 강아지 양상추 먹어도 되는지

양상추가 강아지 먹어도 되는 음식일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채소 급여 시 주의사항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아래 내용을

천천히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 :)

강아지 양상추 먹어도 될까?

정답: Yes

하지만,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어요

1.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

양상추는 보통의 건강한 반려견에게

해를 줄만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는 않아요

다만, 주의할 부분이 바로

옥살산이라는 성분인데요

옥살산은 댕댕이의 뼈를 약하게 할 수 있는

성분이기도 하고 신장 결석도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강아지 채소 급여 시에

뼈와 관련된 질환이 있거나

뼈가 성장하는 중인 어린 반려견,

뼈가 상대적으로 약한 노령견의 경우에는

주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어요

또, 신장이 좋지 않은 반려견에게도

피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 먹어도 되는 음식 이기는 하지만

기타 다른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수의사쌤과 꼭 이야기를 나눠본 뒤에

급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 익힘 정도는 관계없어요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양상추에 보통의 강아지에게

해가 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강아지먹어도되는음식 종류는 맞아요

주는 방법도 생으로 줘도 괜찮고

익혀줘도 괜찮은 강아지채소 인데요

다만, 익혀주는 것이 소화 흡수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권장된다는 것은

알아두고 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익히게 되면 영양분의 보존율이

증가해서 익힌 후에 강아지양상추 급여를

하시는 분들도 주위에 많이 있으시더라고요!

저희 집은 양상추만 따로 익혀 먹는 날이

거의 없어서 리토(미니어처 푸들)에게 줄 때

익혀서 줄 때보다는 생으로 줄 때가 많은데

아직까지 탈이 나거나 했던 경험은 없어요 :)

3. 소스 첨가 금지

저는 강한 맛을 좋아하다 보니(?)

양상추를 그냥 먹는 경우가 거의 없고

뭐라도 뿌려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시중에 나와있는 소스들도 다양해서

어떤 소스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도

달라지니 먹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ㅋㅋ

이렇게 소스를 뿌리면 더 맛있어지기는

하지만 강아지 양상추 급여 시에는

소스를 첨가한 후에

주시면 절대로 안 됩니다

사람이 먹었을 때 괜찮은 소스 중에는

매콤함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마늘이나

고추 같은 강아지가 먹으면

치명적일 수 있는 재료들이

들어간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강아지양상추 급여할 때는

생으로 주거나 삶은 상태 그대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강아지 채소 급여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적당량 급여

양상추가 별다른 달콤한 맛이 없어서

싫어하는 댕댕이들도 있기는 한데

아삭아삭한 맛 때문인지

리토는 엄청나게 좋아하는 강아지채소 중

하나인데요

이렇게 좋아하고 강아지 먹어도 되는 음식

이라고 하더라도 적당량을 지켜서

급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과하게 많이 먹게 되면

배탈,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

활동량이 적은 경우에 하루 사료 양의

1/20 정도를 급여해 주시고

활동량이 많은 활발한 반려견의 경우에도

하루 사료 양의 1/10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알레르기 체크 필수

일반적으로 알려진

강아지먹어도되는음식 종류

중에서도 반려견에게만 유독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부분은 먹기 전까지는 알아내기가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강아지양상추 급여를

처음 하실 때는 50원짜리 동전만큼

조금만 떼어서 먼저 급여를 해보고

알레르기 체크를 해주시는 것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먹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먹자마자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소화를 시키고 나서 설사를 하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하는 알레르기 증상 중 하나이고요

눈물이 자꾸 나거나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거나 피부를 자꾸 긁는 경우도

흔한 알레르기 증상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이런 증상 외에도

평소와 다른 점이 없는지

살펴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살펴보는 기간은 강아지 채소 급여 후

최소 6시간 정도는 필요하기 때문에

외출을 하면서 먹으라고 하고

다녀오시는 것 보다는

반려견과 함께 같이 있을 수 있는 날에

알레르기 체크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양상추가

강아지 먹어도 되는 음식 인지,

강아지 양상추 급여 시 주의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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