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는 다른 과자나 젤리 등을
먹는 것 보다 부담이 덜 되기도 하고,
입이 심심할 때 하나씩 먹기에도 좋아서
손에 닿는 곳에 항상 두는 편인데요.
리토(미니어처 갈색 푸들)는 자기가
먹어도 되는지 안되는지를 잘 모르니까
주는 음식 마다 먹을 것이 뻔해서,
강아지 음식 중에서도 줘도 되는지는
제가 잘 알고 있어야 큰일이 나지 않겠더라고요.
오늘은 강아지 땅콩 급여해도 되는지,
강아지 견과류 급여 시에는 주의사항이
어떤 것이 있는지 써보겠습니다 :)

먹을 것을 무척 좋아하는 리토씨 ㅋㅋ
사실, 댕댕이를 제일 처음에 데려오면서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강아지견과류 주면 안된다" 일텐데요.
사람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게 되는
음식 종류 중 하나가 견과류 이다보니
이런 이야기를 더 자주 듣게되더라고요.
아몬드, 브라질너트, 호두, 피스타치오 등
먹어도 안되는 견과류가 수두룩 하지만,
강아지땅콩 급여는 괜찮습니다.


친구들 중에는 바닥에 떨어진 것을
말릴 시간도 없이 반려견이 집어먹었다며
병원을 가야되는 것 아니냐고 호들갑을
떨던(?) 친구도 있었는데요 ㅋㅋ
실제로 많은 훈련사 분들이 땅콩을
칭찬 간식으로 챙겨주기도 해요.
이름을 그렇게 많이 부르고 있으면서도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 중 하나는,
땅콩이 콩류라는 사실이에요 :)


강아지 땅콩 급여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주의사항이 몇 가지 있는데요.
이런 주의사항들은 견주가 알아두어야
댕댕이가 아프지 않게,
강아지음식 급여도 올바르게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강아지 견과류 줄 때 주의사항이 있으니
이 부분들은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땅콩은 유난히 사람들 사이에서도
알레르기 유발이 많은 음식 중 하나인데요.
사람 아기들에게 줄 때도 알레르기를
체크하는 이유가 그 이유라는 생각이 들어요.
따라서, 강아지땅콩 줄 때도 알레르기 체크는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강아지 음식 줄 때는 어떤 음식을
주던지 처음에 급여를 할 때
세심하게 관찰해보는 습관이 필요한데요.
보통은 몸을 긁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요.
눈물을 많이 흘리는 모습을 보이는
댕댕이들도 있어요.
열이나기도 하고 구토나 설사를 하기도 하는 등
알레르기 증상이 다들 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증상들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보니
어느 한 가지만 알레르기 증상이라고
알고계시는 것 보다는,
강아지음식 급여 후에 평상시와
조금이라도 다른 모습이 있지는 않는지
확인을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고,
심하기의 정도에 따라서 숨쉬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경련이나 발작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처음에 급여를 할 때는
땅콩 반의 반쪽 정도만 급여를
먼저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금 증상이 보인다면 다음에는
강아지 견과류 급여를 안하는 것이
더욱 좋겠고,
그렇게 조금만 먹었는데도 알레르기가
심하게 생기는 경우에는
가까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강아지 땅콩 급여량과 섭취한 시간 등을
말씀하시고 진단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또, 강아지땅콩 줄 때는
모든 껍질을 제거하고 급여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겉에 있는 껍질은 깨질 때 날카롭게
절단될 수 있어서 입이나 식도, 장 등에
상처를 낼 수 있고요.
강아지 음식 섭취 후에 상처가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장에서 소화를 시키기가 어려운데다가,
장에 그대로 붙어서 시간이 지나는 경우에는
장폐색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겉껍질은 절대로 먹지 않도록
조심을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쪽에 있는 껍질 또한
조금 먹는다고 해도 큰일나는 부분은
아니기는 하지만 제거하지않고
줄만한 부분도 아닙니다.
껍질 부분은 소화가 어렵기도 하고,
먹었을 때도 득이될 부분은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모든 껍질은
제거하고 급여한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고~소한 맛에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
배탈이 나기에도 쉬운 음식이고요.
먹을 때는 맛있게 먹었다고 하더라도
많이 먹으면 설사나 구토를 할 수 있는 만큼
하루 사료양의 1/10은 넘기지 않고
강아지 음식 급여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땅콩이 함유되어있는 가공된 식품도
주지 않으시는 것이 좋고요.
시중에 보면 버터, 아이스크림, 소스 등도
많이 있는데 이런 것들은 당연히 안되겠고,
땅콩에 설탕, 소금 등을 넣어서 가공한 제품도
주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땅콩 급여해도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땅콩 외 강아지 견과류 급여는
대부분 되지 않으니
웬만한 견과류는 주면 안되겠다고
생각해두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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