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어항 수초, 암브리아 건강하게 키우는 법

요즘 물생활 하며 어항 수초 키우는 것도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구피 어항 꾸밀 때 탱크항으로

깔끔하게 키우는 분들도 많이 있으시지만

저는 그렇게 키우면 뭔가 허전한 것 같은

생각에 구피 수초 종류로 둘 만한 것들을

알아봐서 발리스네리아, 하이그로필라,

붕어마름, 모스볼 등 몇 가지를 함께 두고

키우고 있는 중인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암브리아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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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항수초 키우기 시작을 한지

얼마 되지 않기도 했고,

예쁘게 키울 자신도 없어서

많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건강하게

자라줄 만한 구피수초 종류로

알아봐서 심어둔 상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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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생활 하며 암브리아를 키워보니까,

실제로 흑사에서도 잘 자랄 정도로

생명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요.

어떻게 보면 조금 초라해 보이기도 해서

후경으로 심어두고 군집을 이루게

꾸며두시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저는 발리스네리아보다 잎이 얇아서

뒤쪽에 두면 잘 안 보일 것 같다는 생각에

앞쪽에 배치를 해두고 키우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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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수초 종류로 심어두면 잎이 얇기는

하지만 치어들이 요리조리 숨어 다니면서

숨어있기도 하고요.

구피어항 안에 없으면 뭔가 허전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 물생활 하며 심어두기를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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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피 어항 뿐만아니라, 거북이 수조,

금붕어 수조에도 몇 촉이 심어져있는데요.

애플 스네일이 있는 어항에서도

키워보기도 했는데,

애플 스네일이 있는 곳에 심어두면

다 씹어먹어버려서 달팽이와 함께

키우시는 것은 비추입니다.

잎만 뜯어먹는 것 같지는 않고,

줄기까지 똑똑 끊어서 먹어버리기도 하니

구피어항 안에 애플 스네일 합사를 하여

함께 물 생활 하시는 경우라면

이 부분은 참고로 알아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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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어항에 심어보니까 몇 번

암브리아 잎을 뜯어먹어보는 모습이었는데

뜯어먹다가 맛이 없는지 뱉어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원래 이렇게 먹어보는 어종이라서

먹을 것이 아니다 싶으면 더 이상

뜯는 행동을 멈춘다고는 하는데,

그만 좀 했으면 좋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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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수초 종류로 심어두면,

구피들은 이렇게 암브리아 뜯어먹는

일은 물생활 하면서 보니까

지금까지는 전혀 없었고요.

원래 수초에는 관심이 없는 것인지

구피 어항 안에 있는 발리스네리아나

붕어마름, 하이그로필라 등에도

관심은 거의 보이지 않더라고요.

다행이라고 생각 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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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브리아 번식을 할 때는 줄기를 잘라서

심어주는 줄기 번식 방법인데요.

저는 더 이상 물 생활 하며 수초를

늘리거나 하지는 않을 생각이에요.

물이 전부 담겨있는 상태에서

예쁘게 어항 수초 심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암브리아는 심다 보면 옆에 있는 바닥재를

덮기도 전에 둥둥 떠올라버려서

더 힘든 것 같기도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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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수초 키울 때 co2 넣어주면

좋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물론 함께하면 더욱 잘 자랄 수 있는

구피 수초 이고요.

저는 별도로 넣어주는 것이 없는데도

혼자서 잘 자라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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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도 거의 가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흑사에서도 잘 자랄 정도라

다른 바닥재에서도 거의 잘 자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비료 하나 넣지 않고도 잘 자라네요!

 

 

어항 수초 키울 때는

온도와 조명에 신경을 써주는 것이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ph는 열대어가 살아가는 정도면 되어서

구피가 살아있는데 암브리아가 ph 때문에

죽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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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20~30% 정도는 부분 환수를

해주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기는 했는데,

저희 집은 무환수 구피어항 이라서

별도로 구피수초 키우면서도

환수를 해주거나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여과기가 있는 환수 어항이라면

주 1회 정도 부분 환수를 해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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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또한 22~27도씨 정도면,

괜찮아 보이는 모습이었고요.

저는 조명을 하루에 6~8시간 정도를

켜주고 있는데,

물생활 초반에 자리를 잡는 동안에는 8시간

정도는 켜주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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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나중에 뿌리를 잘 내리고 잘 자라는

시기부터는 하루에 3~4시간

정도만 켜주더라도 죽거나 하지는

않는 어항수초 이더라고요.

조명을 전혀 켜주지 않아도 잘 자란다는

이야기도 많이 있는데요.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켜주는 것이 좋다는

정도로만 알아두셔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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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USA 핑크화이트 구피가

수초와 함께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봅니다.

 

영상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구피가 신경을 거의 안써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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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피 수초 종류로 인기가 있는

암브리아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굉장히 매력 있고 튼튼한 어항 수초

종류라서 물린이 시절에

구피 어항 바닥재에 심어두고 도전해

보기에도 좋은 수초라는 생각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