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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해수어 키우기, 블루탱 위한 해수어항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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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생활 시작부터 해수어 키우기 도전을

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자신감이 어느 정도 붙은 이후에

자꾸 해수어항 세팅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해수어키우기 알아보다 보면,

꼭 한 번은 들어보게 되는

블루탱 키우기 위한 어항 세팅 방법을

간략하게 작성해 볼게요 :)

해수 어항 세팅을 하기 위해서는

어항 크기, 수질, 바닥재 등을 생각하여

세팅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우선 얼마나 자라게 되는지에 따라서

어항 크기 결정을 하게 되겠습니다.

자연에서의 성체는 30cm 정도까지

자란다고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인 수조에서는 15cm 내외의

크기로 자란다고 알려져 있어요.

작은 크기의 블루 탱 유어 시절에

데려와 해수어 키우기 시작을 하는

경우에는 30큐브 정도의

해수어항 세팅 이후에 키우는 것도 가능은

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어항이 필요하고요.

다른 탱 종류에 비해서 유영 반경이

넓지는 않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비교적 좁은 해수 어항 에서도 잘 적응하는

편이기는 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45큐브 정도는 되어야

블루탱 키우기에 어려움이 없다고

고수님들께서 이야기해 주시더라고요!

(물론 여건이 된다면, 큰 어항이 더 좋습니다)

바닥재는 산호사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알칼리성 수질이 유지되도록

ph를 맞춰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당연하다는 듯이 산호사 추천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해수어키우기 할 때

해수어항 꾸밀 때는 산호사로 생각을

하고 있어요 :)

적정 수온은 25~27도씨 정도,

해수염을 이용해서

염도를 조절하면 되는데요.

1.021~1.024 정도의 염도

맞춰주면 되겠습니다.

염도가 낮거나 높다고 해서 바로 용궁행을

떠나는 경우가 드물기는 하지만 컨디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염도 관리는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ph는 8.0~8.5 정도로 해수 어항 세팅을

하여 해수어 키우기 하면 되겠습니다.

다른 종류(특히 니모)와 합사를 하는 것도

무난한 탱 종류이지만,

동일한 블루 탱 혹은 같은 탱 어종은

서로 경쟁하거나 싸울 수 있어요.

그래도 보통은 온순한 편이라서,

다른 탱 종류에 밀리는 경우가 많으니

합사를 할 때는 주의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 생활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질산염 및 암모니아 수치는 낮을수록 좋고,

워낙 잘 먹고 잘 싸는(?) 블루탱 이라서

부분 환수를 해주며 적정 수치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 일반적인 산호수조에서 산호를

건드리지 않는 리프 세이프 종 중 하나인데요.

니모도 마찬가지로 리프 세이프 종이라서,

함께 키운다면 산호를 함께

키우셔도 괜찮겠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직접 해수어키우기 해보면

개체 차이가 큰 편이라서

절대 안 건드리는 아이들은 건드리지 않지만,

건드리는 아이들은 건드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참고로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

자연에서는 조류 및 일부 해조류를

주식으로 먹고있는 어종 이고요.

초기에 해수 어항 적응을 하는 시기에는

소금이 들어가지 않은 날 김을 주며

적응을 시키면 좋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사료에 적응을 하고 나면 초식성 사료

or 육식성 사료 가리지 않고 잘 먹으니,

초반에 적응만 잘 하고 나면

먹이에 대한 걱정은 크게 덜 수 있겠습니다.

블루 탱 헤엄치는 모습은

영상으로 남겨보겠습니다.

 

니모(흰동가리)와 함께 있으면

더욱 귀여워 보이는 것 같아요 ㅋㅋ

지금까지 해수어 키우기 알아보셨다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만한

블루탱 해수어항 세팅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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