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겨울이라서 야외에서 만나기가
힘든 동물이지만,
겨울이 아닌 계절에는
아파트 옆 숲길만 가더라도
은근히 쉽게 만날 수 있는 동물이라서
명주달팽이 키우기 하시는 분들도
은근히 많이 있으시는데요.
오늘은 야생달팽이 키우기 방법과 함께
명주달팽이 수명 (약 1년) 만큼
잘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고 보면 어렵지는 않은
달팽이 키우는법 이지만,
한 번쯤은 읽어보시고 달팽이 키우기
시작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금 야외에서 만나기는 힘들어도,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주문을
해서 만날 수 있는 동물이기도 하고
달팽이키우는법 또한 어렵지 않다는 생각에
이제 날이 따뜻해지면 비 오는 날에
자연에서 채집을 해서
야생달팽이키우기 시작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실 텐데요!
명주달팽이 키우기 준비물은
사육 통, 바닥재, 분무기, 먹이 정도
이겠습니다.
성체가 되더라도 그렇게 크지는 않기
때문에 달팽이 집으로 사용하는 사육 통
또한 크기가 크지 않아도 명주달팽이수명
부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종이컵에 야생달팽이 키우기 하시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런 경우는 피해주시는
것이 좋다는 입장이고요.
왜냐하면 달팽이 키우기 하면서
계속 습도를 유지해 줘야 하는데,
종이컵은 습기를 머금으면 흐물흐물해지고
나중에는 찢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적합하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었지만
명주달팽이 수명 확인을 해보면
약 1년 정도이고,
그 기간 동안에 사육 통을 종이컵만으로
명주달팽이키우기 유지를 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 정도의
사육 통 크기 정도만 되어도
충분한 느낌이고요.
바닥재는 원래 살던 흙(아파트 화단,
산, 냇가 등에 있는)을 가지고 와서
달팽이키우기 준비물로 활용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그 흙에 살고
있는 벌레가 함께 따라오는 경우가 많고요.
처음에는 눈에 보이지 않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안에 있던 벌레의 알이
부화를 하기도 하니 채집한 흙을
그대로 가지고 오시기보다는
시중에서 바닥재를 구매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더욱 좋은 달팽이 키우는법 이라는 입장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명주달팽이 키우기 위한
바닥재로는 코코피트가 좋다는 생각인데요.
가격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편인데요.
2리터에 1~2천 원 정도 하는데,
크기가 아프리카 왕달팽이 종류보다
훨씬 작다 보니까 한 번 갈아줄 때
코코피트가 더 적게 들어가니
더욱 부담이 적은 느낌이었어요.
아프리카 왕달팽이는 코코피트 한 번
갈아줄 때 2리터를 전부 사용하고 있는데요.
(바닥재에 숨었을 때
등껍질이 살짝 보이는 정도)
명주달팽이키우기 할 때는
2리터가 전부 필요한 것도 아니고
0.5리터 정도만 넣더라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야생달팽이 키우기 해보시면 알겠지만
성체까지 자라더라도 껍질 높이가
20mm 정도이고, 직경도 25mm 내외라서
손가락 한 마디보다도 작거든요.
코코피트는 습도를 조절하는 용도 정도로
생각하여 밑에 깔아주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
습도를 맞춰가며 달팽이키우는법
알아두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수 있는데
분무기로 하루에 한 번 정도만
물을 뿌려줘도 괜찮고요.
적정한 습도는 75~95% 정도인데
코코피트를 손으로 모아서 꼬옥 짰을 때
뭉쳐지는 정도의 습도를 유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수돗물을 뿌려주고 있는데요.
수돗물을 뿌려주실 때는
바로 물을 받아서 뿌려주는 것보다는
2~3일 정도 물을 받아두었다가
염소가 날아간 이후에 뿌려주시는
것이 더욱 안전하게 달팽이 키우는법
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명주달팽이수명 유지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매운맛이 나는 고추, 양파, 마늘, 생강 등은
피해주시고 향이 강한 깻잎 종류도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 배 등의 과일도 잘 먹기는 하지만,
놓아두면 과일 숙성되는 냄새가
집안에 은근히 퍼지게 되어 비추입니다 ㅜㅜ
저는 상추, 당근, 양배추, 양상추 등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양배추 같은 것을 달팽이키우기 하면서
먹이로 줄 때는 이렇게 안쪽에 있는
단단한 줄기(?) 부분은 뜯어내고 주고 있어요.
단단한 부분에 달팽이에게 해가 되는 성분은
없겠지만 단단한 부분만 넣어주면
그것을 먹기는 하는데 단단한 부분 옆에
있는 연한 부분을 먼저 먹고 나서
정 먹을 것이 없을 때 먹는 느낌이라서,
썩 좋아하지는 않는 느낌이더라고요 :)
이렇게 준비를 해두고 계속
온도를 22~29도씨 정도로 맞춰주며
명주달팽이키우기 해주시면
되기는 하는데요.
야생달팽이키우기 시작을 실제로
야외에서 채집하여 시작하시는 경우에는
내부에 기생충이 자리 잡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사실, 사람에게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이 있는 개체라서
사람 눈에 보여서 채집이 된다는 것으로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내부 기생충에 감염이 된 상태로
데려오게 되면 명주달팽이 수명 만큼
돌봐주기는 어렵고요.
그렇다고 기생충을 없애는 약을
투여해 주기에도 위험부담이
따르는 부분이고요.
이렇게 커지지 않아요~ 얘는 아프리카 왕달팽이 입니다 :)
다만, 위의 준비물을 가지고
야생달팽이 키우기 시작을 하신다면
야외에서 만날 수 있는 천적을
막아줄 수 있다 보니
달팽이키우기 환경만 신경 써주신다면
야생에서 혼자 살아갈 때보다는
훨씬 오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명주달팽이수명 유지가 1년 정도라고
알고 있으시다가 1~2개월도 못 살고
폐사하는 경우에는 이미 병이 있거나
기생충에 감염이 되어있었을 확률이 높으니
너무 자책하지는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명주달팽이 키우기 하면서
필요한 준비물과 함께
달팽이 키우는법 까지 알아봤습니다.
반려동물로 생각하고 데려오신 만큼
명주달팽이 수명 유지를 위해서
위의 내용들을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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